[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크라이나 평화 유지와 안보 보장을 위한 '의지의 연합'이 6일(현지 시간) 다국적군 배치를 골자로 한 다자 안보 보장안을 합의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의지의 연합 정상회의 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함께 3자 의향서(intent)에 서명했다. 키이우인디펜던트는 "우크라이나의 전후 안보를 위한 강력하고 법적 구속력 있는 보장"이라고 전했다. 의향서의 핵심 내용은 5가지다. ▲우크라이나군 역량 강화와 육·해·공 안보 확보를 위한 다국적군 배치 ▲미국 주도의 휴전 감시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러시아 재침공 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겠다는 구속력 있는 약속 ▲우크라이나와의 장기 방위 협력 등이다. 회담 후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X)에서 다국적군 계획에는 "병력 배치 방식과 규모, 구체적인 무기 종류, 효과적인 작전 수행에 필요한 우크라이나군 구성에 대한 세부사항이 담겼다"고 밝혔다. 이어 "의지의 연합 참가국들은 어느 국가가 무엇을 할 준비가 돼 있는지 이해하고 있다"며 "진정으로 평화적 해결에 동참하고자 하는 모든 국가와 정상들에게 감사하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에도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6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4.90포인트(0.99%) 오른 4만9462.08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2.77포인트(0.62%) 뛴 6944.82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51.35포인트(0.65%) 상승한 2만3547.17에 장을 마쳤다.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대형 기술주 7개를 지칭하는 '매그니피센트7(M7)' 중 하나인 아마존이 3.38% 뛰면서 3대 지수를 끌어올렸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0.02% 급등했다. 팔란티어도 3.26% 상승하며 기술주가 상승장을 주도했다. 베어드의 투자전략가 로스 메이필드는 CNBC에 "연말에 기술주가 잠시 숨 고르기를 했지만, AI가 게임 체인저라는 점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칩 주식이 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 이는 충분히 예상 가능한 일"이라며 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5일(현지시각) 기존의 블랙웰 반도체보다 4배 이상 효율이 높은 새로운 인공지능(AI) 반도체 베라 루빈을 오는 연말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미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엔비디아는 베라 루빈 반도체를 3년 동안 개발해왔으며 황 CEO는 지난해 3월 새 반도체 개발에 대해 소개했었다. 황 CEO는 이날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IT 박람회에서 루빈 반도체 생산이 이미 시작됐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등 고객 회사들에 올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라 루빈은 블랙웰의 4분의 1 수량 만으로 인공지능 학습을 시킬 수 있게 한다. 또 챗봇과 기타 인공지능 제품에 정보를 제공하는 비용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케이블 수를 줄이도록 재설계된 슈퍼 컴퓨터 덕분에 데이터센터에 베라 루빈 반도체를 더 빠르게 설치할 수도 있다. 베라 루빈의 성능이 공약만큼 구현된다면 데이터센터의 엄청난 전력 수요를 줄일 수 있으며 기업들이 낮은 비용으로 인공지능을 개발할 수 있게 된다. 황 CEO는 “이것이 바로 인공지능을 다음 단계로 끌어올리는 방법이며, 데이터센터들을 에너지 효율적으로, 비용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뉴욕증시가 5일(현지 시간) 미국의 베네수엘라 장악으로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594.79포인트(1.23%) 오른 4만8977.18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43.58포인트(0.64%) 상승한 6902.05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0.193포인트(0.69%) 오른 2만3395.822에 장을 닫았다. 이날 거래는 에너지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베네수엘라 석유 인프라 재건으로 에너지 기업이 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베네수엘라에 이미 진출해 있는 셰브런은 5.10% 급등, 최대 수혜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엑손 모빌은 2.21% 상승했다. 베네수엘라 에너지 재건에 기여할 수 있는 유전 서비스 기업들 주가도 상승세를 보였다. 할리버튼과 SLB는 각 7.84%, 3.61% 상승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에너지 셀렉트 셀터 ETF는 2.72% 올랐다. 샘 스토벌 CFRA 리서치 수석 투자 전략가는 CNBC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이 기습 군사작전을 통해 축출·구금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광범위한 마약 밀매 조직을 기반으로 부패하고 비정통적인 정권을 운영하면서 미국에 코카인 수천t을 유입시킨 혐의'로 기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법무부는 4일(현지 시간)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공소장을 공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전날 새벽 기습 군사 작전으로 마두로 대통령과 부인을 체포해 뉴욕 브루클린 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 수감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이르면 5일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첫 출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팸 본디 미 법무장관은 엑스(X)를 통해 "마두로와 그의 부인은 곧 미국 땅, 미국 법정에서 미국 정의의 전면적인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두로 대통령과 배우자 실리아 플로레스, 아들, 그리고 다른 3명과 함께 기소됐다. 외신들이 전한 공소장에 따르면 마두로 대통령은 ▲마약 테러 공모 ▲코카인 수입 공모 ▲기관총 및 파괴 장비 소지 ▲기관총 및 파괴 장비 소지 공모 등 총 4개 혐의가 적용됐다.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인 2020년 맨해튼 연방법원에 제기됐던 이전 공소 내용과 동일하며, 여기에 마두로 대통령의 배우자에 대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29일부터 중국군이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의 대규모 군사훈련을 시작하자 일본 정부는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신문은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위험 행위를 해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같은 대응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사태 악화로 연결되지 않도록 냉정하게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 방위성 간부는 신문에 "경계·감시에 만전을 기하고 동맹국·우호국과도 협력하며 사태를 주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발언으로 중국군은 일본 자위대 전투기에 레이더로 조사(照射·비추어 쏘는 것, 조준)하고, 러시아 폭격기와 함께 일본 주변을 공동 비행하는 등 도발 행위를 거듭해왔다. 일본 정부는 외교 경로를 통해 중국 측에 자제를 촉구하고, 미국과 협력할 태세다. 방위성 간부는 한국과 호주, 필리핀 등 우호국을 염두에 두고 “중국의 동향을 확실하게 설명하고 우려를 공유한 다음 발 맞춰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고 신문에 밝혔다. 특히 일본이 경계하는 배경에는 과거의 사례가 있다. 2022년 8월 중국은 대만 주변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벌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주 뉴욕 증시가 다시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은 연말·연초로 이어지는 이른바 '산타클로스 랠리'에 쏠리고 있다. 산타클로스 랠리는 통상 12월 마지막 5거래일과 1월 초 2거래일 동안 주가가 오르는 현상을 뜻한다. 올해 뉴욕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표 이후 급락했지만,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3대 주요 지수가 여러 차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인공지능(AI) 투자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대표 기술 기업인 엔비디아가 세계 최초로 시가 총액 5조 달러를 돌파했다. 월가에서는 내년에도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S&P500은 지난 26일 6929.94로 거래를 마쳤는데, JP모건체이스와 HSBC는 내년 말까지 이 지수가 7500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스탠리와 도이체방크는 각각 7800과 8000을 목표치로 제시하며 보다 강한 상승을 예상했다. 코메리카 웰스 매니지먼트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에릭 틸은 "미국 경제가 잠재 성장률을 웃도는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은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노동시장은 이전보다 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 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 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합의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면서도 영토 문제 등 "한두 가지 난제가 남았다"고 밝혔다.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러우 전쟁 종전을 위한 미·우크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매우 훌륭한 회담을 했고 많은 것을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합의에) 훨씬 더 가까워지고 있으며, 어쩌면 매우 근접해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쟁을 끝내는 데 있어 많은 진전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 진전 상황을 "약 95%"라고 하면서도 "한두 가지 난제가 남아 있다"면서 돈바스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남아 있음을 인정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군이 돈바스 지역에서 완전히 철수하고 자유경제구역을 조성할 것을 제안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더 나아가 "협상은 여전히 매우 복잡하다"며 결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예상치 못했던 한 가지 문제가 큰 변수가 돼 협상을 좌초시킬 수도 있다. 솔직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베네수엘라 국회가 23일(현지시간) 특별 임시국회를 열고 '항해와 무역의 자유 보장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해상에서의 해적행위, 봉쇄 등 모든 국제적 불법 행위에 대항해서 선박의 항해와 교역을 보호하는 법"으로, 최근 미국이 카리브해에서 베네수엘라 원유를 실은 유조선들을 잇따라 나포, 억류한 이후에 제정된 것이라고 호르헤 로드리게스 국회의장은 밝혔다. 이 날 베네수엘라 국회는 특별 회의의 긴급 처리 법안으로 이를 통과시켰으며, 누구든지 이 법에 규정된 공해상의 해적질, 또는 봉쇄 행위를 추진하거나 재정적 지원을 하는 자는 최고 20년 형을 받게 된다. 이 법의 목적은 베네수엘라 당국이 " 미국의 위협"으로 규정하고 있는 모든 행위와 연관된 민간, 또는 정계의 관련자들로 부터 국가 이익을 보호한다는 것이다. 법안은 원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국가 주권을 방어하기 위해 제안한 것으로, 국회의 이번 회기 중 제1 독회가 끝난 직후 즉시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뉴욕증시는 22일(현지 시간)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오전 9시35분(미 동부 시간) 기준 전장 대비 174.03포인트(0.36%) 상승한 4만8308.92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3.77포인트(0.49%) 오른 6868.2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31.51포인트(0.56%) 상승한 2만3439.14에 거래 중이다. 통계적으로 '산타 랠리'는 연말 마지막 5거래일과 새해 첫 2거래일 동안 나타난다. 1950년 이후 S&P 500은 이 기간에 평균 1.3% 올랐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달 중부 니제르 파피리 지역에 있는 세인트 메리스 가톨릭 학교에서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된 300명이 넘는 학생들과 교사들 중 아직 억류되어 있었던 130명이 모두 구출된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21일(현지시간) 지난 11월 21일에 중부 니제르 주에서 납치 되었던 초등학생과 교직원 300명 중 아직도 풀려나지 못했던 130명을 모두 구출해서 자유를 안겨 주었다고 발표했다. 볼라 티누누 대통의 보좌관 선데이 데어 대변인은 이 날 X에 올린 글에서 "테러범들에게 납치되었던 학생들 중 나머지 130명이 석방되어 이제는 잡혀 있는 인원이 없다"고 확인했다. 다만 자세한 석방 경위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 달 중부 니제르 파피리 지역에 있는 세인트 메리스 가톨릭 학교에서는 300명이 넘는 학생들과 교사들이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되었다. 보안군 부대가 사건 이후 며칠 동안에 걸쳐서 최소 51명의 학생들을 구출했고 그 뒤로도 남은 학생들을 데려오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었다. 12월 8일 티누부 대통령은 100명 이상의 아이들이 더 구출되었다고 발표하면서 정부가 남은 학생들 전원을 구출해서 곧 가족들과 만나게 해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상원이 17일 오후(현지시간) 군용기도 공항 상공에서 위치를 알리는 방송을 자동으로 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는 지난 1월 워싱턴 D.C.에서 군용 헬기가 민간항공기와 충돌, 항공기가 포토맥 강에 추락해 67명이 죽은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는 법안을 승인한 것이다. 이 날 상원은 대규모의 국방 관련 법안을 승인하면서 그 안에 군용기 운항에 관한 걱정스러운 부분의 논의도 포함시켰다고 AP통신 등 미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문제의 법안은 민주 공화 양당이 공동으로 제안한 것으로, 군용기를 포함한 모든 항공기들이 자동 위치감시 방송기술인 ADS-B 시스템을 통해서 정확한 이동 위치를 방송하도록 의무화 하는 내용이다. ADS-B는 자동 위치 감시와 방송기술을 의미하는 Automatic Dependent Surveillance–Broadcast technology의 약자이다. 테드 크루즈 공화당 상원의원은 "워싱턴 공항에서 미군 블랙호크 헬기가 ADS-B시스템으로 위치를 방송했다면 그런 참변은 없었을 것"이라면서 이번 법안으로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크루즈 의원과 민주당 마리아 캔트웰 상원의원이 원내 상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뉴욕증시가 16일(현지 시간) 지연 발표된 11월 고용 보고서를 소화하려 혼조 마감했다. 미국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302.30포인트(0.62%) 내린 4만8114.2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6.25포인트(0.24%) 하락한 6800.2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4.049포인트(0.23%) 오른 2만3111.462에 장을 닫았다. 서부텍사스유(WTI)도 배럴당 55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2021년 초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엑슨모빌, 셰브런 등 에너지 주식들도 함께 하락세를 보였다. 노동통계국(BLS)이 이날 오전 발표한 11월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6만4000개 증가를 기록하며 예상보다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다우존스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4만5000개 증가를 예상했다. 하지만 10월 일자리가 10만5000개 감소하고, 실업률도 전문가 예상치(4.5%)를 상회한 4.6%로 발표돼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한 우려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주 시드니 본다이 해변 인근에서 열린 하누카(유대교 명절) 기념 행사 도중 남성 2명이 총기를 난사해 16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을 입었다. 15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6시45분께(한국 시간 오후 4시45분) 본다이 해변 인근 잔디 공원인 아처 파크에서 열린 하누카(유대교 명절) 기념 행사 도중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총격을 가한 남성 2명이 부자(父子) 관계인 것으로 밝혀졌다. 50세 남성은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했으며 24세인 아들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희생자들은 10세에서 87세 사이였으며 최소 42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호주 경찰은 50세 총격범이 있었던 장소를 수색한 결과 총기 6정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또 사제 폭발물 2개도 발견됐으며 폭발물 처리반이 이를 안전하게 제거했으며 추가 조사를 진행중이다. 호주 인구는 약 2800만 명이며, 이 중 약 11만7000명의 유대인이 살고 있다. 정부의 반유대주의 대응 특사 질리언 시걸은 지난해 7월 보고서에서 2023년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과 이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의 내년 중간 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정부가 경제 성장을 촉발하려는 의도에서 금융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NYT는 트럼프 경제 참모들이 금융 규제 완화를 감세정책과 해외 투자 유치에 이은 경제 성장의 축으로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NYT는 그러나 금융 규제 완화가 미국의 가장 부유한 계층에 많은 혜택을 안기는 조치라면서 경제 거품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연례 금융감독안정위원회(FSOC) 보고서에 첨부한 서한에서 규제 완화 조치를 촉구했다. 그는 규제 완화를 통한 빠른 경제 성장만이 금융안정을 보장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FOSC에 국채시장 회복력, 가계 재정의 회복력, 금융 시스템 보호에 인공지능(AI)이 기여할 수 있는 기회, 그리고 사이버공격 대비 등을 다루는 실무 그룹들을 만들라고 지시했다. 트럼프 정부는 전국적으로 규제를 철폐해 오고 있다. 이번 주 트럼프는 AI에 관한 주 법률들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센트 장관은 또 은행들이 어려움을 호소해온 자금세탁방지 및 테러자금조달 규칙을 완화하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0일(현지 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다만 향후 추가 인하 가능성을 낮추는 '매파적 인하' 기조를 드러내면서 속도 조절을 시사했다. CNBC 등에 따르면 연준은 9~10일 열린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연 3.5~3.75%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9월·10월 FOMC 회의에서 각각 0.25%포인트를 내린 데 이어 3회 연속 금리 인하다. 연준은 "FOMC는 고용, 물가 양측 위험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최근 몇 달간 고용 하방 위험이 증가했다고 판단한다"고 고용 둔화 해소를 위해 금리를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FOMC는 장기적으로 최대 고용과 2% 인플레이션율 달성을 목표로 한다"며 "최대 고용을 지지하고 인플레이션을 2% 수준으로 복귀시키기 위해 강력히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완만한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고 다소 긍정적으로 진단했다. 연준은 2026년 말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3%로 예상해 지난 9월 예상치보다 0.5%포인트 올렸다. 제롬 파월 의장은 금리 발표 후 기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