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재)아산시먹거리재단은 지난 11월 1일 대구 EXCO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최신 농기계 및 농업 기술 습득을 통한 생산자 역량강화, 농업 여건 변화에 대응하며 생산성 향상 및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견학에는 아산시먹거리재단 직원 및 출하 농가 등 40명이 참석하였으며, 현장에서 선보인 첨단 농기계 및 스마트팜 부스 방문 등을 통해 농업 생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확인했다. 또한 스마트팜 글로벌 시장개척 세미나와 농업기계 시연에 참여하여, 실제 농업 현장에 도입할 수 있는 기술적 가능성을 평가하고 생산비 절감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에 참석한 한 농가는 “수차례 농업 관련 박람회에 참여해봤지만, 갈수록 최신식 농기계와 혁신적인 기술들이 도입되고 있어 농업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며, 빠르게 발전하는 농기계 기술이 농업 현장에서의 효율성과 생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산시먹거리재단 이수향 기획생산팀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아산 지역 농가들이 최신 농업 기술을 체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포스코그룹 기술인들이 5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행사에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포스크그룹은 6일 포스텍에서 2024년 포스코그룹 테크포럼(Tech Forum)을 개최했다. 포스코그룹 테크포럼은 그룹 핵심사업의 주요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 논의하는 행사이다. 1989년을 시작으로 올해 36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5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해 지주사 출범 이후 포스코그룹 기술인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개회식에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이시우 포스코 사장, 김기수 포스코홀딩스 기술총괄,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 등 주요 그룹사 대표와 기술 분야 임직원 1200명이 참석했다. 장 회장은 "포스코그룹은 항상 혁신적인 기술개발로 돌파구를 찾아왔다. 현재 회사가 글로벌 불확실성과 캐즘 등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으나, 초일류를 향한 혁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조 강연은 호주 원료 기업 리오 틴토의 사이먼 패리 탄소중립 담당 임원이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원료회사의 전략 및 철강사와의 협력 방안에 관해 발표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한국산업은행과 6일 광주에서 열린 '빅스포(BIXPO) 2024'에서 에너지 신산업 혁신기업 지원에 상호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에너지 신산업 분야 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신산업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으로 한전은 에너지 신산업 분야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며, 그중 우수한 혁신기업은 산업은행 투자유치 대상으로 추천할 방침이다. 산업은행은 에너지 신산업 분야 혁신기업에 대한 투·융자를 확대하고 한전이 추천한 혁신기업에 대해 투자유치와 창업보육을 뒷받침한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한전이 발굴·육성 해 온 600여개의 에너지 혁신기업이 산업은행의 투자전략과 함께한다면 우리나라에도 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조만간 탄생 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76.88)보다 13.37포인트(0.52%) 내린 2563.51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51.81)보다 8.50포인트(1.13%) 하락한 743.31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78.6원)보다 17.6원 오른 1396.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근 현대건설이 인도네시아 찌레본 화력발전소의 인허가와 관련해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인도네시아 외신이 전했다. 인도네시아 해외건설 사업 관련 현지 고위공무원에 뇌물을 공여한 의혹으로 검찰 압수수색이 진행되는 것에 대해 성실히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6일 "서울중앙지검에서 오전 중 본사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며 "현재 관련 부서와 해당 직원 등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성실히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는 최근 현대건설 관계자에 대해 찌레본 화력발전소의 인허가와 관련해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날 검찰의 현대건설 본사 압수수색도 이 사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국제범죄수사부(부장검사 홍용화)는 현대건설 임직원들이 현지 건설사업 과정에서 해당국 고위 공무원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2017년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주 찌레본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환경오염과 도로 점거 등에 대한 주민과 환경단체의 민원이 쇄도하자 현대건설 임직원이 민원을 무마하기 위해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자체 조성 혹은 공동출자한 펀드에 자사 부실사업장을 매각하는, 일명 ‘파킹 의혹 거래’ 규모가 저축은행과 캐피탈 업계 각각 73%, 88%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 저축은행중앙회, 여신금융협회가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정무위원회)에게 제출한 ‘부실PF NPL펀드 매각 현황’에 따르면, 저축은행은 공동 조성한 NPL 펀드에 평균 73%(1차 71.5%, 2차 75.2%), 캐피탈은 평균 88%(1차 87.1%, 2차 88.9%) 수준으로 투자한 만큼 부실PF 대출채권을 되판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은행의 경우, 작년 9월 저축은행중앙회와 10개 저축은행이 330억 규모로 1차 펀드를 조성해 236억을 매각, 올해 5~6월 조성된 2차 펀드에는 34개 저축은행이 5,112억을 출자해 3,848억을 매각했다. 캐피탈은 작년 9월 9개사가 1차 펀드에 1,500억을 투자하고 1,307억을 매각, 올해 5월 조성된 2차 펀드에는 7개사가 2,510억을 출자하고 2,231억을 매각했다. 투자액의 3/4 상당 부실채권을 매각한 저축은행은 총 44곳 중 29곳, 그중 투자액보다 큰 규모로 매각한 저축은행은 3곳으로 집계됐다. D저축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1월 6일(수) 아산에서 시군 보육특수시책 필수경비 산출 실무단(이하 실무단) 1차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유보통합 시 유지해야 할 보육사업 필수경비 산출을 위한 도내 시·군보육사업 자료 검토, 분야별 분임 선정 및 세부추진계획 등 보육업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실무단은 유보통합 본격 시행에 앞서 지난 10월 시·군청 보육업무 담당자 17명으로 구성되어 2025년 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15개 시·군청 보육사업을 분석하고 유보통합 재정 지원을 위한 필수비용을 산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충남교육청은 2월부터 교육지원청-시군청 간 유보통합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유보통합 지역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영유아보육 업무 이관을 준비해오고 있으며, 유보통합 정책 실현을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0~5세 영유아가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유보통합 정책을 차근차근 준비해서 영유아와 학부모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1월 5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4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서울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여 [함께하는 소상공인, 활기찬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었고, 김 의원을 비롯하여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대성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유덕현 서울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이경욱 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김종득 서울시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및 각 구 소상공인 회장, 회원과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 한정훈 서울시 소상공인정책과장 및 직원들, 관계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였고, 또한 각 구별 대표하는 소상공인 제품 홍보ㆍ판매부스 70여개가 설치되어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각광을 받았다. 한편, 11월 5일은 “소상공인의 날”로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서울시에서는 지난해 처음으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동대문DDP에서 개최한바 있고, 올해는 두 번째로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었으며 본 행사는 모두 김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루어졌다. 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4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미국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선후보 캠프 내부에서 낙관론 점점 고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선후보가 주요 경합주에서 모두 앞서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트럼프 측 낙관 분위기가 커지고 있다. 5일(현지시각) CNN은 미 대선 개표 결과가 나오면서 트럼프 캠프 내부 사람들이 점점 더 낙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컨벤션센터에서 트럼프 선거운동본부 관계자들은 개표상황 중계를 비켜보는데 트럼프 유리한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아울러 트럼프 후보는 자신의 자택인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거액의 기부자들, 그리고 측근들과 함께 개표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가디언에 따르면 트럼프와 가까운 소식통들은 일부 고문들이 이런 조기 승리 선언을 제안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트럼프 후보가 이를 받아들일 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개표가 속속 진행 중인 가운데 트럼프 후보는 7개 경합주 중 6곳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최근 화제에 오른 영화·드라마의 원작 도서 판매 현황을 분석했다. 최근 영화와 드라마로 함께 공개된 ‘대도시의 사랑법’, 드라마 ‘정년이’와 ‘지옥 2’ 등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개봉 1주 차에만 12만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고, tvN 드라마 ‘정년이’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프로그램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 작품들의 공통점은 바로 ‘원작 도서’가 있다는 점이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의 원작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드라마 방영 기간(2024년 8~10월) 동안 판매량이 직전 동기 대비 약 22배 급증하는 등 원작 도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박상영 작가의 ‘대도시의 사랑법’은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인 부커상 후보에 오르며 일찍이 주목받았다. 지난 10월 1일 동명의 영화로, 21일에는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로 각각 공개되며 원작 소설을 찾는 독자들이 다시 늘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가 공개된 올해 10월, 원작 ‘대도시의 사랑법’의 판매량은 전월 동기 대비 490.0%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그랜드오페라단(단장 안지환)이 북한인권과민주화실천운동연합(이하 북민실, 이사장 임창호)과 공동으로 오는 11월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 ‘냉면’ 국내 초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오페라를 공동으로 주관하는 북민실은 지난해 통일부 북한인권 증진활동 지원사업으로 북한인권 오페라 ‘윤동주와 시간거미줄’을 성공적으로 상연하고 모범사례 및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으며, 2년 연속 동 사업에 선정됐다. 오페라 ‘냉면’은 한국정착에 어려움을 겪던 탈북민 가족이 한국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 냉면 식당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북한 주민, 탈북민들의 어려움과 인권 실태를 조명하는 동시에, 냉면 식당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유쾌하게 표현해 감동과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오페라다. 안지환 총예술감독과 김문광 작가, 신동일 작곡가, 이일구 지휘자, 권호성 연출가,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 메트오페라합창단 등 국내외 유수 예술인들이 참여했으며, 출연진은 국내의 역량 있는 성악가들로 구성한 대형 북한 인권 문화예술 프로젝트이다. 주연 봉철, 다정, 오주방장, 영실은 더블캐스팅이며, 탈북민 아버지 구봉철 역에 바리톤 임희성, 안대현, 식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2024 서플라이 사이드 웨스트(Supply Side West)’에 20명의 회원사 참관단을 파견해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성공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서플라이 사이드 웨스트’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분야의 북미 최대 규모 박람회로 식품, 건강기능식품, 유통 관련 1,600여개 업체, 2만1000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는 행사다. 건기식협회는 지난 10월 29일(화)부터 31일(목)까지 3일간 회원사들이 국제 정보 수집과 시장 동향 파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관인을 대상으로는 박람회 입장권 할인과 함께, 미국 시장 진출 및 북미권 인허가 관련 1:1 상담회 및 세미나를 마련하여 보다 많은 회원사가 국제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여성용 제품,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 및 맞춤형 보충제 개발, 지속 가능한 친환경 패키징, 기능성 원료 배합 및 건강식품 트렌드 등을 주제로 다루며, 북미 소비자의 니즈와 최신 기술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변성준·김연수, 이하 한컴)는 오늘부터 3일간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4(SFF 2024)’에 참가해 글로벌 핀테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 SFF 2024는 700여 개의 기업과 약 66,000명의 참가자, 970명의 발표자가 함께하는 세계 최대 핀테크 행사로, 2016년부터 매년 싱가포르 통화청이 후원하고 있다. 한컴은 현장에 부스를 열어 ‘HANCOM SDK’와 ‘Auth SDK’를 선보인다. HANCOM SDK는 오피스, PDF, OCR, 데이터 로더 등 다양한 업무 환경에 맞춘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업의 업무 자동화를 돕고 데이터 처리 효율을 높인다. 한컴은 30년 넘게 축적해 온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SDK를 통한 소프트웨어의 모듈화를 이뤘고, 완성형 제품이 아닌 기술을 공급하는 전략을 펴며 새로운 고객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Auth SDK는 얼굴 인식 기반의 본인 인증 기술로, 고객사의 서비스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패시브 라이브니스(Passive liveness) 검증 기능을 통해 위변조된 데이터를 방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