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쿠팡이 11월 수능·빼빼로데이 등 각종 기념일을 겨냥해 다양한 먹거리와 선물 상품 등을 선보이는 ‘Sweet Shop’을 내달 14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최대 반값 혜택과 함께 와우회원은 즉시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먼저 ’11.11 Day’ 테마관에서 막대과자, 초콜릿, 사탕 등 쿠팡이 선별한 인기 스낵과 친구와 연인을 위한 선물 상품들을 내달 11일까지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 △빼빼로 럭키박스 기획세트 △빼빼로 샘플러 6종세트 △헤라 센슈얼 누드 글로스 등을 할인가에 만날 수 있다. ‘수능’ 테마관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을 위한 먹거리와 핫팩, 도시락, 필기구 등 수응 응원 아이템을 내달 14일까지 만날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 △텀스 스텐 보온 도시락 △해피데이 핫팩 △상상앤드 행운의 포춘 초콜릿 등을 준비했다. 매일 1~2개 브랜드 상품을 단 하루 최대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데이’는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브랜드로는 코코도르, 오리온, 롯데웰푸드, 뷰티풀데코센스, 네슬레, 고디바, 이니스프리 등이 함께한다. 매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1100원 선착순’ 한정수량 타임할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SDI가 2024년 3분기 매출 3조 9,356억 원, 영업이익 1,299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전분기 대비 △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2%, 전분기 대비 △46% 줄었다. 삼성SDI는 편광필름 사업 양도 결정에 따라 3분기 실적부터 해당 손익을 중단영업손익으로 별도 분리했다. 편광필름 사업을 포함할 경우 매출은 4조 2,520억 원, 영업이익은 1,413억 원이다. 전지 부문 매출은 3조 6,7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전분기 대비 △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6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전분기 대비 △69% 줄었다. 각형 전지는 유럽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와 환율 영향 등으로 수익성이 감소했으나 미주 내 P6 배터리 공급 확대로 매출이 성장했으며, 에너지밀도와 안전성이 강화된 SBB 1.5 출시 등으로 ESS 전지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됐다. 원형 전지는 전분기 일회성 이익 반영에 따른 기저 효과와 전기차용 판매 감소에 따른 가동률 하락 등으로 실적이 하락했으나, 파우치형 전지는 신규 스마트폰 출시 효과로 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파소방서는 지난 29일 오후 2시, 한국체육대학교 생활관에서 대규모 복합재난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복합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기관과 유관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훈련의 주요 목표는 기능 중심의 통제단 운영을 통한 긴급구조통제단의 효율적인 관리, 단계별 지휘권 확립으로 현장 지휘권을 강화하는 것이다. 또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임시 및 현장 응급의료소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소방장비를 활용하여 복합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에는 총 17개 기관에서 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기차와 전동킥보드의 배터리 화재로 인한 대규모 화재와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했다. 현장에는 소방차량 46대가 동원됐으며, 각 기관의 긴급구조 지원 역할을 적절히 배정하여 실제 재난 상황을 완벽히 재현하였다. 장만석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질적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송파소방서는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효율적인 복합 재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 이란과 이스라엘이 격돌하면서 설전을 벌였다고 외신이 전했다.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대응해 이란과 러시아, 중국이 소집을 요구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 이란과 이스라엘이 격한 설전을 벌였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아미르 사에이드 이라바니 이란 주유엔 대사는 “이란이 원하는 때 원하는 방식으로 대응할 권리를 가진다”면서 서방이 “뻔뻔하게도 이란더러 자제하라면서 자위권을 부정한다”고 비난했다. 대니 다논 주유엔 이스라엘 대사는 “이번이 마지막 경고다. 이스라엘이 자제했으나 지금부터는 무력 사용만 남았다. 다시 공격하면 강력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긴급회의는 이란이 요청하고 러시아, 중국, 알제리가 지지해 열렸다. 알제리는 현재 유일한 아랍국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다. 이란과 이스라엘 이외의 대표들은 양측이 자제토록 촉구했다. 할레드 히아리 유엔 사무차장은 “양측이 상대의 자제력 시험을 중단해야 하며 중동 평화와 안정을 위해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라바니 이란 대사는 미국이 이스라엘을 돕는 “공모자”라고 비난했다. 이에 린다 토마스-그린필드 주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중국이 자체 건설한 우주정거장에서 임무를 수행할 유인 우주선 선저우19호를 30일 발사했다. 중국은 이날 새벽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차이쉬저(지령장), 쑹링둥, 왕하오쩌 등 3명의 우주비행사를 태운 선저우19호를 발사했다. 이중 왕하오쩌는 여성 비행사로써 중국에서 세번째로 유인 우주 임무에 나서는 여성 비행사다. 선저우19호는 우주정거장 톈궁에서 선저우18호와 교대한 뒤 6개월 가량 머물면서 임무를 수행한다. 선저우18호는 오는 11월 4일 중국 둥펑 착륙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가 내달 3분기 실적을 공시한다. 여름철 기록적 폭염으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고, 가스요금도 인상한터라 호실적이 기대되면서 한전의 누적 적자와 가스공사의 미수금 규모가 축소됐을지 관심을 모은다. 30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다음 달 13일 '2024년 3분기 실적(잠정)'을 발표한다. 한전은 지난해 11월 이후 줄곧 전기요금 동결 기조를 이어오다가 지난 24일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상했다. 다만 이번 인상은 3분기 실적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한전은 지난해 3분기 흑자로 돌아선 이후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지속 중이다. 이에 투자 업계에서는 이번 3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 투자 업계는 한전의 3분기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를 3조원 안팎으로 예상한다.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전기 판매가 늘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난 8월부터 국제 에너지 가격이 하락세를 그리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2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름철 전력수요 성수기 판매량이 늘어났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17.80)보다 10.81포인트(0.41%) 하락한 2606.99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44.18)보다 0.65포인트(0.09%) 내린 743.5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86.5원)보다 1.5원 내린 1385.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탑코미디어는 운영 중인 일본 웹툰 플랫폼 ‘탑툰재팬’의 누적 가입자 수가 지난달 말 기준 334만명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는 지난 4월 243만명에서 약 37.4% 증가한 수치로, 탑툰재팬은 약 5개월 만에 100만명에 가까운 신규 가입자를 유치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탑코미디어는 올해 일본 독자들의 정서에 맞춘 오리지널 작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비탕온천', '망상왕', '세금여친' 등 3개 작품은 일본 독자의 취향에 맞게 기획된 독점 연재물로, 탑코미디어는 기존 번역본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현지화 된 콘텐츠로 차별화를 꾀했다. 지난달 말 연재를 시작한 '세트업(Set Up)'도 10회 만에 화요일 연재작 1위와 전체 연재작 2위를 기록하며 빠르게 독자층을 확대하고 있다. 세트업은 배구를 주제로 한 작품으로, 배구가 일본에서 사랑받는 스포츠인 만큼 현지에서 가파르게 인기가 오르고 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탑코미디어는 관련 성과를 기반으로 내달부터 연말연시 홀리데이 시즌에 맞춰 대규모 프로모션에 돌입해 신규 가입자 유치, 매출 증대에 속도를 더한다는 방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이커머스 기업 넥스트플레이어는 NH투자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넥스트플레이어는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상장 예비심사를 마친 후, 같은 해 하반기 중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에 설립된 넥스트플레이어는 이커머스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 53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에는 630억원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올 상반기 매출은 2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넥스트플레이어의 주요 브랜드로는 고기능 헬스케어 브랜드 '헬스헬퍼', 이너뷰티 브랜드 '줄리스초이스', 프리미엄 패밀리 웰니스 케어 브랜드 '페이퍼백'이 있다. 특히 헬스헬퍼는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고객 충성도를 바탕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줄리스초이스는 독창적인 이너뷰티 제품과 효과적인 프로모션으로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새롭게 출시된 헬스·뷰티 종합 플랫폼 럭키클로버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럭키클로버는 올해 상반기에만 누적 매출 1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셀러 플러그인(Seller Plugin)' 전략을 통해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수요일인 30일은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충청권남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평년(최저 2∼12도, 최고 16∼20도)보다 높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춘천 10도, 강릉 12도, 대전 10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10도, 부산 14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제주 22도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도남쪽안쪽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서도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돕기 위해 파병된 북한군의 전선 투입이 입박한 가운데 한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만나 대처 방안을 논의한다. 국방부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부 장관이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미 국방부에서 만나 제56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한국과 미국에서 번갈아 개최되는 SCM은 동맹인 한국과 미국의 주요 군사정책 협의·조정 기구로, 실무급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나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등에서 논의해온 군사 정책을 양국 국방부 장관이 만나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현안에 대응하는 자리다. 이번 SCM은 양국 국방과 외교 분야의 고위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양측이 지난해 합의한 한미동맹 국방비전의 실질적 이행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의 발전을 더욱 공고화하기 위해 한미동맹 국방분야 전반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SCM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으로 인한 글로벌 안보 정세 대응이 주요 현안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대통령실이 이미 우크라이나를 위한 공격용 무기 지원 가능성까지 열어둔 만큼, SCM을 통해 한미가 한층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지난주 이미 우크라이나군과 교전을 벌였으며 전사자도 발생했다는 우크라이나군 지원단체의 주장이 나왔다. 리투아니아 비정부기구(NGO) 블루-옐로 대표 요나스 오만은 28일(현지시각) 현지 공영방송 LRT과의 인터뷰에서 북한군이 이미 지난 25일 우크라이나군이 점령 중인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전투를 벌였다고 주장했다. 해당 단체는 2014년부터 우크라이나군을 지원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LRT는 오만 대표가 이전에도 여러 차례 우크라이나 정보원 및 군 정보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는데 이후 사실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오만 대표는 이날 "우리가 지원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부대와 북한군 간에 첫 번째로 눈으로 확인된 교전은 10월25일 쿠르스크에서였다"며 "제가 알기로 한국인(북한군)은 한 명을 제외하곤 모두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생존한 한 명은 부랴트인이라는 서류(신분증)를 갖고 있었다"고 부연했다. 부랴트인은 동남 시베리아 토착 몽골계 민족으로 러시아가 북한군 장병에게 이 지역 신분증을 발급해 자국민으로 위장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그는 또 북한의 러시아 지원 첫 징후는 이미 6개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김건희 여사가 지난 주 전화를 걸어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는 야당 대표로 지목된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최근에는 통화한 적이 없다"고 29일 밝혔다. 허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영등포투데이 18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기존에 국민의힘 의원이었고 수석대변인이었기 때문에 (김 여사와) 통화를 하지 않았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 예상하는 것처럼 최근에 제가 김 여사와 통화하면서 (억울함을 토로하는) 말씀을 들었다고 하기에는 좀 애매하다"며 "최근에 통화한 적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성철 소장께서 (김 여사와 통화한 사람이) 저인 것처럼 말씀하셨다면 그 이유를 물어봐야 할 것 같다. 말씀한 사람이 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왜 갑작스럽게 (김 여사가) 야당 대표와 통화했다고 얘기했는지 궁금하다. 짐작 가는 건 있다"고 했다. 앞서 보수 성향 정치평론가인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저번 주에 김 여사가 야당의 한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서 1시간 동안 '나 억울해, 내가 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