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목요일인 오늘(9일)은 대체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따뜻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고 일부 중부와 남부 내륙에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2~5도 가량 높겠고 늦은 오후부터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밤에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9~3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6도, 강릉 1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3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3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수원 10도, 춘천 8도, 강릉 8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전북·경북권·강원영동 5~20㎜, 충청권·서해5도·울릉도·독도 5㎜ 미만, 수도권·강원영서 5㎜ 미만이다. 강원 산지와 경남 서부 내륙 등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경남 서부 내륙 5∼15㎝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8일 정동 사무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7월 역대 최대 규모의 총파업투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모두 함께 하는 총파업을 만들어보자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전반적인 방향을 결정했다.예년과 다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노총은 7일 '제75차 정기 대의원대회'을 열어 7월 총파업투쟁을 비롯한 올해 민주노총 사업 방향과 투쟁 계획을 확정했다. 양 위원장은 "작년 화물연대 파업 이후 연초에는 민주노총과 건설노조에 대한 압수수색이 연달아 이어지고 있다"며 "노동에 대한 정부의 입장과 태도, 대응 방향에 대한 고민과 계획이 예년과 다르게 전개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노동자들을 공격하는 목적에는 두 가지가 있다"며 "자신의 지지 기반을 공고히 해서 내년 총선을 준비하는 것과 노동자들의 입을 틀어막고 활동을 저해함으로써 자본의 이익을 보장해주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노총은 올해 모든 투쟁을 반(反) 윤석열 투쟁으로 정확히 겨냥해서 진행하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며 "이런 의제를 가지고 어제 대의원대회에서 올해 사업 계획이 의결됐다"고 전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2월 6일 3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대장의 이취임식을 거행하였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에는 팽성남성의용소방대 신희철 회장과 세교여성의용소방대 김장희 회장 그리고 22명의 대장과 13명의 부대장이 취임하였고 2025년까지 평택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기를 다짐하였다. 또한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장, 김재균·서현옥·윤성근·이학수·김근용 경기도의원, 평택시의원 등 주요인사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참석하지 못한 유의동 국회의원과 홍기원 국회의원은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평택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하고 책임감 있는 말과 행동으로 올 한 해 평택소방서와 안전한 평택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남 서장은 “지난 임기 동안 평택시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연합회장 등 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하며, 재·취임하는 연합회장과 대장들은 평택소방서와 함께 안전을 위해 힘써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학교법인 피어선기념학원은 7일 이사회를 열어 국제물류학과 이동현 교수를 8대 총장으로 임명했다. 이 총장의 취임식 행사는 오는 20일 열릴 예정이다. 이번 총장 선출을 위해 학교법인은 지난달 공모를 실시했고, 발표 및 면접 심사를 통해 1위를 한 이 총장이 선출됐다. 이 신임 총장은 “현재 우리 대학은 임시이사 체제 4년 등 어려운 위기를 겪어 왔으며 앞으로 부여된 소명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기독교적 가치, 재정자립화 전략, VICTORY 경영전략 등을 통해 ‘승리하는 대학’을 만들겠다”면서 대학의 비전으로 소통대학, 성공대학, 스마트대학을 제시했다. 이 총장은 “과거에 우리 대학이 겪었던 시행착오를 더 이상 되풀이 하지 않고 구성원이 행복하고, 학생이 성공하는, 지역과 상생하는 ‘PTU 3.0 시대’를 열겠다”고 부언했다. 이 총장은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경제학을 전공하였고, 미국 시애틀에 있는 워싱턴주립대학에서 해양정책학 석사, 서울대학교 정책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해운항만, 해양수산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주요 보직으로는 평택대학교 총장직무대행,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영화배우 유아인(37)씨가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영화배우 유아인씨를 수사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씨가 반복적으로 프로포폴을 처방받자 이를 수상히 여겨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6일 마약 검사를 위해 유씨의 체모를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하고, 유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도 함께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유씨의 소속사 UAA는 "유아인이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관련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한편 유아인은 2003년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2010)로 인기를 얻었다. '밀회'(2014), '육룡이 나르샤'(2015~2016) 같은 인기 드라마와 '베테랑'(2015), '사도'(2015), '버닝'(2018), '서울대작전'(2022) 등의 영화 그리고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등에 출연하며 30대를 대표하는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전남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청보호가 사고 나흘 만에 인양됐지만 추가 수색에선 성과가 없었다. 8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 등 구조 당국은 이날 오후 6시 9분경 사고 해역과 7해리(12.96㎞) 떨어진 신안군 임자면 소허사도 앞바다에서 뒤집혀 있던 청보호를 똑바로 세우는 원형 복구 작업을 마쳤다. 당국은 오후 7시부터는 2시간 가량 선체 내 바닷물을 빼내면서 선내 수색 작업을 했다. 특히 잠수사들이 당초 수중 수색 중 접근이 어려웠던 선수 아래 화물 적재공간 등을 번갈아 집중적으로 살폈으나 현재까지 성과는 없었다. 구조 당국은 배수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규명을 위해 목포의 한 조선소로 옮겨 육상 거치할 계획이다. 당국은 부양 장비 등을 보강한 뒤 다시 띄워 예인할 지, 해상 크레인으로 들어올린 선체를 바지선에 실은 뒤 육상으로 옮길 지 등은 최종 검토중이다. 이동을 시작하면 현재 위치에서 목적지인 조선소까지는 7~12시간이 걸릴 것으로 구조 당국은 내다보고 있다. 이르면 오는 9일 오전 중에는 육상에 거치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최종 선내 수색을 거쳐 자세한 사고 원인·경위를 규명할 합동 정밀 감식이 본격화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청보호 바로 세우기 완료…배수 작업 시작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목요일인 오는 9일은 대체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유지되겠지만, 동시에 아침 최저기온은 -9도까지 내려가는 등 일교차가 커 옷차림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8일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2~5도 가량 높겠고 특히 내일(9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9~3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6도, 강릉 1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3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3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수원 10도, 춘천 8도, 강릉 8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또 내일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모레(10일) 새벽에는 전국으로 비 또는 눈이 확대되겠다 모레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전북·경북권·강원영동 5~20㎜, 충청권·서해5도·울릉도·독도 5㎜ 미만, 수도권·강원영서 5㎜ 미만이다. 모레까지 예상 적설량도 경남 북서 내륙·강원 남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가 차원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KAIST(한국과학기술원)의 중도탈락생 상당수가 의학계열로 이동한 것으로 추정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KAIST(한국과학기술원), GIST(광주과학기술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UNIST(울산과학기술원) 등 4개 대학에서 모두 1006명의 중도탈락이 발생했다. 대학별 중도탈락 규모는 카이스트가 499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니스트(263명) 지스트(150명) 디지스트(94명) 순이었다. 대전 지역에 위치한 카이스트는 2018년 73명, 2019년 105명, 202년 76명, 2021년 145명, 2022년 100명의 중도탈락자가 나왔다. 2021년 공시기준으로 277명이 최근 5년 새 가장 중도탈락이 많았고, 2018년이 171명으로 가장 작은 인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5년간 연평균 201명 발생한 셈이다. 2022년 공시기준으로 카이스트의 신입생 출신 고교유형은 69.8%가 과학고, 영재학교 출신으로 나타났다. 4개 대학 전체 평균은 과학고가 36.5%, 영재학교 10.6%로 과학고, 영재학교 출신 비율이 47.1% 차지했다 지난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탄핵 가결' 이상민 "헌재 탄핵심판 성실히 임할 것"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곽상도 전 국회의원이 아들 퇴직금과 성과금 명목으로 뇌물을 수수한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장동 개발 사업'에 조력한 대가로 아들을 통해 약 50억원(세금 공제 후 25억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곽 전 의원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이 사건의 핵심이었던 '50억원 뇌물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고, 곽 전 의원이 남욱 변호사로부터 건네 받은 돈에 대해서만 정치자금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유죄로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는 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의원의 선고공판을 열고 곽 전 의원에게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 곽 전 의원에게 자금을 전달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남욱 변호사에게는 400만원의 벌금형이 내려졌으며, 뇌물 혐의로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는 무죄를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곽 전 의원) 아들이 받은 성과급이 피고인이 직접 받은 것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이와 관련된 공소사실은 무죄로 판단한다"고 판시했다. 다만 재판부는 곽 전 의원이 남 변호사로부터 받은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한 초등학생이 온 몸에 멍이 든 채 숨진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8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혐의로 친부 A(39)씨와 계모 B(42)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 등은 전날 인천시 남동구 자택에서 초등학교 5학년생 아들 C(12)군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친부인 A씨는 전날 오후 1시44분경 C군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C군이 호흡과 맥박이 없는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C군의 몸에서는 아동학대로 의심되는 멍 자국이 여러개 발견됐으나 A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학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또 몸에 있는 멍은 "(과잉행동장애로 인한)자해흔"이라고 주장했다. 학교 측은 부모의 주장과 달리, A군이 등교했을 당시 학업생활에 있어서 과잉행동 등 이상 징후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C군은 지난해 11월 24일부터 학교에 출석하지 않아 미인정결석 상태였다. 또 B씨 등은 교사와 만나길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인정 결석은 합당하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법원 "곽상도 아들 50억원, 대가성으로 볼 수 없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검찰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 관련 경찰 간부들에 대해 추가 기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전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작성된 위험 분석 보고서를 참사 후 증거인멸 목적으로 삭제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강성수 부장판사는 8일 오전 10시30분경 증거인멸교사와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 교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정보부장, 김모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 등 3명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이태원 참사 이후 경찰 책임자 재판이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판준비기일은 향후 재판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미리 검찰과 변호인이 쟁점 사항을 정리하고 필요한 증거와 증인 신문 계획 등을 세우는 절차다. 피고인들의 출석 의무는 없지만, 변호인이 혐의 인정 여부를 밝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날 박 전 부장과 김 전 과장, 용산경찰서 직원 곽모씨 등 피고인 3명은 모두 재판에 참석했다. 검찰은 현재 "김 전 과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에 대해 현재 수사 중"이라며 "재판에서 박 전 부장과 김 전 과장의 증거인멸 혐의에 대해 이번 주 내 추가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전 과장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총장 김재현)는 최근 동계방학 중 휴먼복지학부 성인학습자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8일 호산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증가하는 성인학습자 재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학 내 최첨단 장비를 구비한 메이커스페이스 존에서 멀티미디어 전공 교수진에 의해 AR/VR 체험, 드론의 이해와 실무중심의 조정 시뮬레이션, 다양한 드론 기종을 활용한 야외 항공 촬영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습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배움터 사이트를 활용한 무인동력비행장치 4종(멀티콥터) 수료증을 취득함으로써 항공안전법 기준 2kg 이하의 상용 전문 촬영용 드론 기종을 비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었다. 호산대학교는 2015학년도부터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Ⅳ영역) 평생직업교육대학, 2019학년도에는 교육부 혁신지원사업(Ⅲ유형) 후진학선도형 사업 등을 통해 지역 대학 중 한발 앞서 평생직업교육 인프라를 구축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성인학습자와 지역사회 산업체의 요구를 연계한 맞춤형 평생직업 중심 교육과정으로 개편하고 대학의 평생교육체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