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알에스오토메이션이 강세다.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이 엔비디아와 산업용 AI(인공지능)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30분 현재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전일 대비 1140원(7.23%) 오른 1만69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에는 9% 가까이 뛰기도 했다. 미국 최대 자동화 공급업체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엔비디아와 산업용 AI 분야에서 협력에 나선다는 소식이 매수세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로크웰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로크웰은 전날 엔비디아와 '미래의 공장(Factories of the future)'을 조성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파트너십에 따라 조성되는 첨단 제조 시설은 향상된 센싱, 가속화된 컴퓨팅 기능, 고급 시뮬레이션, 자율 모바일 로봇(AMR), 생성형 AI를 특징으로 일선 운영자의 정보 접근을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로크웰은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클라우드 API를 에뮬레이트3D 디지털 트윈 애플리케이션과 통합해 산업 규모의 디지털 트윈의 설계, 구축·운영에서 데이터 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뉴욕 증시는 18일(현지시각) 인공지능(AI) 관련 실적 호조가 기대되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이날 지난 15일 대비 75.66 포인트, 0.20% 올라간 3만8790.43으로 폐장했다. 3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주말보다 32.33 포인트, 0.63% 상승한 5149.42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주말에 비해 130.27 포인트, 0.82% 오른 1만6103.45로 장을 마쳤다.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다만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에 일부 관망 분위기가 퍼지면서 상승을 제한했다. 시장 관심은 기준금리 전망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FOMC 후 발언에 모아지고 있다. 그 내용을 지켜보자는 시장 참여자가 늘었다. 상승을 주도하는 엔비디아가 목표주가 인상으로 0.70%, 아이폰에 구글의 생성AI 제미니를 탑재한다는 소식이 들린 스마트폰주 애플이 0.64%, 마이크로소프트 0.22%, 인텔 0.16%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85.84)보다 12.27포인트(0.46%) 내린 2673..57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94.48)보다 0.99포인트(0.11%) 하락한 893.49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3.7원)보다 3.3원 오른 1337.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긴급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1500억원을 즉시 투입해 이번 주부터 시행하고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제유가 불안이 지속된다면 유류세 인하를 다음 달 이후에도 추가 연장하는 방안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 주재의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정부는 2%대 물가의 조속한 안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 우선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재정과 세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민생경제점검회의는 농축산물의 물가 안정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부총리는 "긴급농축산물 가격 안정자금 1500억원을 즉시 투입해 이번 주부터 시행하고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지속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입 과일 공급 확대를 위해 관세 인하 품목을 추가하고 물량도 무제한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유류세 인하 연장도 시사했다. 최 부총리는 "국제유가 불안이 지속된다면 유류세 인하를 4월 이후에도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식품 가격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건설업계가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ILO(국제노동기구) 권고안에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재연되지 않을 지 우려 된다"며 유감의 입장을 밝혔다. . 건설업계가 ILO가 채택한 '화물연대가 소속된 공공운수노조 등 진정에 대한 결사의자유위원회 권고안'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한승구)는 18일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ILO 권고에 대한 건설업계 성명서'를 내고 "또다시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가 발생하지 않을지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건단련은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 등 16개 단체로 이뤄졌다. 건단련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인해 산업계는 물론 취약계층, 일반 국민에게도 큰 피해가 발생했다"며 "집단운송거부 당시 시멘트 출하량은 5%∼10% 수준으로 급감했고, 이로 인해 전국 대부분 건설 현장에 공사 차질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건설업계는 늦어진 공기 만회를 위한 추가 공사비를 투입할 수밖에 없었다"며 "업체뿐만 아니라, 건설일용직, 운수종사자 등 취약계층은 일자리를 잃었고, 아파트 입주 지연, 초등학교 개교일 연기 등 많은 혼란이 발생하는 등 사태가 매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작년 기업 간의 결합이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도 기업 간의 고금리 기조와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면서 기업간 주식취득이나 합병, 영업양수 등이 2년 연속 감소했다. 다만 대규모 국제 기업결합 건의 영향으로 기업결합 금액은 전년 대비 32.2% 증가한 431조원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신시장에 진출하는 등 활로 모색에 적극적인 모습이 두드러졌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7일 발표한 '2023년도 기업결합 동향 분석'을 보면 지난해 공정위가 심사한 기업결합 건수는 927건으로 전년도 1027건 대비 9.7%(100건) 감소했다. 하지만 기업결합 금액은 전년도 325조5000억원에서 431조원으로 32.2% 늘었다. 이중 국내기업에 의한 기업결합은 739건으로 전년보다 15.6%(137건), 금액은 54조9000억원으로 5.3%(3조1000억원) 각각 감소했다. 대기업집단에 의한 기업결합은 231건, 29조8000억원 규모로 전체 기업결합의 54.3%를 차지했다. 외국기업에 의한 기업결합은 188건으로 24.5%(37건), 금액은 376조2000억원으로 40.3%(108조5000억원)나 증가했다. 이병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666.84)보다 11.68포인트(0.44%) 오른 2678.52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80.46)보다 2.12포인트(0.24%) 상승한 882.5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0.5원)보다 0.5원 오른 1331.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18.76)보다 51.92포인트(1.91%) 내린 2666.8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87.52)보다 7.06포인트(0.80%) 하락한 880.46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7.6원)보다 12.9원 오른 1330.5원에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GA가 주식분할 후 무상감자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다. 15일 오전9시10분 현재 SGA는 전일 대비 86원(16.86%) 내린 424원을 기록 중이다. SGA는 전날 액면가 1000원의 주식을 액면가 100원의 10주로 쪼개는 주식분할과 보통주 10주를 동일한 액면금액의 보통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5886만2249주로 동일하고 주가 역시 그대로지만 액면가는 10분의 1 수준으로 낮아진다. 회사 자본금은 감자 전 588억6225만원에서 감자 후 58억8622만원으로 줄어든다. 신주상장 예정일은 오는 5월22일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2022년~2032년)'을 보고한 보고서에 경제성장률 전망치 달성을 위해 오는 2032년까지 89만4000명의 추가 고용이 필요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정부는 노동시장 유입을 위해 청년·여성·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취업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는 15일 오전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15차 일자리전담반(TF) 회의'를 열고 지난달 고용동향을 토대로 주요 정책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날 한국고용정보원은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2022년~2032년)'을 보고했다. 보고서에는 노동력 감소로 인한 경제성장 둔화를 예방하기 위해 2032년까지 최대 89만4000명의 인력이 노동시장에 추가 유입될 필요가 있다는 전망이 담겼다. 내연기관 자동차산업 쇠퇴 등 산업구조 전환으로 취업자가 늘어나는 업종과 줄어드는 업종이 보다 뚜렷해지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가 노동공급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구체적으로 돌봄수요 증가, 디지털 전환에 따라 보건복지업·정보통신업·전문과학기술업 등 서비스업은 취업자 수가 증가하는 반면 제조업 취업자 수는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정부는 노동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718.76)보다 16.85포인트(0.62%) 내린 2701.91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87.52)보다 4.85포인트(0.55%) 하락한 882.67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17.6원)보다 6.6원 오른 1324.2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주요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농산물 가격과 수급 상황 등을 점검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2일 강 회장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지역농협과 경제사업장을 방문해 농산물 가격과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강호동 회장은 경기 포천시 일동·포천·소흘 관내 농협을 시작으로 김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하나로마트 고양점·강서공판장을 차례로 찾아 조합원·임직원과 소통하고,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농가 소득 제고를 위한 농협판매장 역할을 강조했다. 최근 과일·과채류 등 주요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가중된 상황에서 카드할인, 특판행사, 정부할인쿠폰 등을 활용한 할인행사를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강서공판장에서는 중도매인들과 간담회 후 야간 경매현장을 참관하고 농산물 가격과 수급 상황 등을 점검했다. 강 회장은 "농업인의 풍요로운 삶을 구현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축협 중심의 사업 활성화와 생산 유통 혁신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오르기 시작한 사과값이 떨어질 줄 모르고 치솟아 소비자들에게 금(金)사과로 인식되고 있다. 올해 들어 10㎏당 도매 가격이 역대 최대인 9만원대로 올라서며 1년 만에 두 배 넘게 급등했다. 정부 할인 지원으로 소매 가격 상승세는 다소 주춤한 모습이지만 재배면적 감소와 이상 기후 영향으로 생산량이 줄면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12일 기준 사과(후지·상품) 10㎏당 도매가격은 9만1700원으로 1년 전(4만1060원)보다 123.3% 올랐다. 지난해 사과 도매가격이 평년(4만1165원)과 비슷했던 것을 감안하면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이다. 사과 도매가격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다가 연말부터는 8만원대로 올라선 뒤로도 상승세를 거듭했다. 올해 1월17일 사상 처음으로 9만원(9만740원)을 돌파했다. 같은 달 29일에는 9만4520원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2월에는 8만원대로 내려오긴 했지만 이달 들어서는 계속해서 9만원대를 유지 중이다. 사과뿐 아니라 배(신고·상품)도 15㎏당 10만원(10만3600원)을 넘었다. 불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2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3만명 가까이 늘며 두 달 연속 30만명대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38만명)보다 증가폭은 둔화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4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04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32만9000명(1.2%) 늘었다. 1월에 이어 두 달 연속 30만명대 증가를 기록한 셈이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8월(26만8000명)부터 9월(30만9000명), 10월(34만6000명)까지 증가폭이 커졌다가 11월(27만7000명) 축소됐다. 지난해 12월(28만5000명) 증가폭을 키운 후 올해 1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30만명대 증가를 이어갔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29만7000명 증가했다. 고령층 일자리 가운데 65세 이상에서는 26만7000명, 70세 이상 15만7000명, 75세 이상 8만8000명 늘었다. 50대와 30대에서도 각각 8만4000명, 7만1000명 취업자가 늘었다. 40대와 20대 취업자는 각각 6만2000명, 2만9000명 쪼그라들었다. 40대 취업자는 2022년 7월부터 1년 8개월째, 20대 취업자는 2022년 11월부터 1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증시가 2차전지주 주도로 일제히 상승했다. 코스피는 하루 만에 상승 전환해 2680선에 안착했다.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59.84)보다 21.97포인트(0.83%) 상승한 2681.81에 장을 닫았다. 0.51% 상승 출발한 지수는 상승폭을 소폭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507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 3917억원, 179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엇갈렸다. 전기전자(1.91%), 철강금속(1.85%), 제조업(1.27%), 화학(1.24%), 의약품(0.91%), 유통업(0.41%), 서비스업(0.40%), 비금속광물(0.14%), 증권(0.13%)은 올랐지만 보험(-3.03%), 전기가스업(-1.17%), 건설업(-0.85%), 의료정밀(-0.74%), 운수장비(-0.58%), 금융업(-0.45%), 기계(-0.39%), 종이목재(-0.24%), 통신업(-0.09%), 섬유의복(-0.07%), 음식료업(-0.01%) 등은 내려갔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4.74%), LG화학(3.33%), 포스코(POSCO)홀딩스(2.97%), 삼성전자(1.24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외식 프랜차이즈의 가맹 갑질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는 등에 엄정 대응에 나섰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치킨 가맹본부 '굽네치킨'과 샐러드 전문점 '샐러디'에 대해 현장 조사에 나섰다. 앞서 bhc와 메가커피를 조사한데 이어 외식 프랜차이즈의 가맹 갑질에 대해 칼을 빼든 모양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서울 강서구 굽네치킨 본사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날 공정위는 서울 강남구 샐러디 본사에도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해당 업체들이 필수품목을 필요 이상으로 지정하거나 판촉비를 떠넘기는 방식으로 가맹점에 갑질 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지난 5일 공정위는 bhc와 메가커피에 대해서도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사건과 관련해 사실 관계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