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정부가 첨단 반도체에 관세를 부과한다는 내용의 무역확장법 232조 포고문을 발표함에 따라, 산업통상부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업계와 만나 대응을 논의했다. 김성열 산업부 산업성장실장은 15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미국 반도체 품목관세와 관련해 반도체 업계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참석해 향후 대미 협의 방안, 국내 대책 등을 논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의 기술 공급망 구축과 제조 역량 강화에 기여하지 않는 일부 첨단 반도체에 15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미국 정부는 1단계 조치로서 첨단 컴퓨팅 칩에 대해 제한적으로 25% 관세를 물린다. 미국은 주요 교역국들과 무역협상을 진행하고, 이후 2단계 조치로서 반도체 관련 품목 전반에 상당 수준의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당장 우리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 1단계 관세 대상 품목이 엔비디아 H200, AMD MI325X와 같은 첨단 컴퓨팅 칩으로 한정돼 있고, 예외 규정도 두고 있어서다. 다만 2단계 조치로 부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이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고, 다양한 브랜드와 직접 소통하며 창업 준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의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장이 펼쳐졌다. ㈜월드전람이 주최하는 ‘제82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15일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창업 박람회가 서울 삼성동 COEX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외식, 도소매, 서비스업 등 1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총 300여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는 2026년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의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첫 행사로 프랜차이즈 외식, 유통,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유망 브랜드들이 참여해 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예비 창업자와의 실질적인 상담 기회를 마련한다. 전시회는 실전 창업 준비와 네트워킹이 중요한 예비 창업자부터 업계 관계자들에게 유익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매회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무인 24시 건강 점포, 무인 셰프점 등이 큰 관심을 끌었다. 올해 창업 시장의 큰 관심은 인건비 절감과 운영 효율성의 극대화로 이끌수 있는 무인화가 대세로 보인다. 주최자 사무국은 "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지수가 15일 장 초반 하락 출발한 뒤 곧바로 상승 전환하며 4740선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0.02포인트(0.42%) 오른 4743.12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82포인트(0.27%) 내린 4710.28에 개장했으나 곧장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홀로 538억원 규모로 '사자'에 나섰다.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631억원, 20억원 규모로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29%), SK하이닉스(-0.94%), 현대차(-0.85%) 주가가 약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64%),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7%), HD현대중공업(3.09%) 주가는 전날보다 높은 가격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1포인트(0.10%) 오른 943.09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2포인트(0.16%) 내린 940.66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29억원, 기관이 85억원 규모로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81억원 규모로 매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4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일부 첨단 반도체 25% 관세 부과로 인한 여파를 점검하기 위해 방미 일정을 연장했다. 여 본부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유니언스테이션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새롭게 반도체, 핵심 광물 관련 행정명령(포고문)이 발표됐다"며 "저도 오늘 밤 (귀국) 비행기를 타려다가 하루 더 묵으면서 진상 파악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면밀하게 지켜보고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섣불리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본부와 업계가 협업하면서 분석 중에 있다"고 부연했다. 여 본부장은 미국 연방대법원 상호관세 판결 동향 파악과 한국의 디지털 입법 관련 설명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미국에 머무르고 있다. 당초 이날 오후 뉴욕으로 이동해 귀국할 계획이었으나, 트럼프 행정부가 새로운 반도체 관세 정책을 발표해 이를 점검하기 위해 귀국을 미뤘다. 여 본부장은 "여기(워싱턴DC)서 하루 더 있으면서 상황을 파악하고 들어가려고 한다. 우리한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추가로 현지에서 파악하고 만나야할 부분은 있는지 판단을 위해 하루 정도 더 있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내일은 귀국할 예정이냐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해 12월 취업자수가 16만8000명 증가하며 전월 대비 증가폭이 축소됐다. 제조업, 건설업 등에서 고용 부진이 지속됐고 청년층 고용률은 20개월 연속 하락했다. 실업률은 5년 만에 4%대로 상승했다. 1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20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만8000명 증가했다. 월간 취업자수 증감폭은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마이너스(-5만2000명)를 기록한 뒤 올해는 12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7월 17만1000명, 8월 16만6000명, 9월 31만2000명, 10월 19만3000명, 11월 22만5000명, 12월 16만8000명으로 월별 등락폭은 큰 모습이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22만명), 운수및창고업(7만2000명), 예술스포츠및여가관련서비스업(5만5000명) 등에서는 취업자가 증가했다. 농림어업(-11만7000명), 건설업(-6만3000명), 제조업(-6만3000명) 등에서는 감소했다. 제조업은 18개월, 건설업은 20개월, 농림어업은 11개월 연속 취업자가 줄었다. 연령대별 취업자 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4692.64)보다 7.53포인트(0.16%) 하락한 4685.11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48.98)보다 2.05포인트(0.22%) 오른 951.03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73.7원)보다 3.5원 오른 1477.2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1.39포인트(0.68%) 오른 4656.18을 기록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4662.94까지 올라 전날(4652.54)에 이어 고점을 더욱 높였다. 지수는 올 들어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기간 지수는 4214.17에서 450포인트 가까이 뛴 상태다. 기간 수익률은 10%를 웃돌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독립성 우려에도 불구하고 모두 상승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온기가 전해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이 1134억원, 58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밀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1757억원 순매도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0.42포인트(0.04%) 오른 950.22를 기록 중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2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43% 오른 14만17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보다 0.81% 오른 75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14만1900원, SK하이닉스는 76만1000원에 각각 장을 시작하며 강세 출발했다. 최근 인공지능(AI) 투자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지난 8일 4분기 잠정 실적에서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하며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2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2% 증가해 7년 만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 참관단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이노비즈기업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아시아혁신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실리콘밸리 투자 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다지는 등, 단순 참관을 넘어 실질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를 도출했다.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1월 5일부터 13일까지 6박 9일 일정으로 진행된 ‘CES 2026’ 이노비즈기업 참관단 파견을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 탐색과 해외 투자·협력 연계 행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 권위의 기술 전시회인 이번 CES 2026에서 참관단은 인공지능(AI), 피지컬 AI, 로보틱스, 자율주행, 공간 컴퓨팅 등 미래 산업 핵심 기술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참관단에는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아이비리더스 대표)을 비롯해 제조, 보안, 라이프스타일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이노비즈기업 7개사가 참여해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 의지를 다졌다. 특히 태강기업, 티지와이, 서일전자 등 전통 제조 및 부품·솔루션 기업부터 이노가드와 같은 정보보안 전문기업, 그리고 지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12일 장 초반 464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4586.32)보다 53.57포인트(1.17%) 오른 4639.89에 개장,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한때 4644.70포인트(1.27%)를 기록, 464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47.92) 대비 0.56포인트(0.06%) 오른 948.48에 거래를 시작했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1457.6원) 대비 3.7원 오른 1461.3원에 출발하며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NHN에 대해 부진했던 자회사 정리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주가가 단기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단기매수(Trading BUY)'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3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NHN 주가는 지난 9일 기준 3만2600원이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리포트를 통해 "부진했던 자회사를 정리하며 실적 안정화를 꾀했고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며 "올해는 게임과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이 재개되며 기업가치 저평가 국면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강석오 연구원에 따르면 NHN은 지난 4분기 영업수익 6701억원, 영업이익 301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308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강석오 연구원은 "웹보드 게임이 성수기에 진입하고, 일본 캐주얼 게임의 업데이트 효과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연말에는 클라우드 수주 확대가 기대되며 커머스 및 콘텐츠 부문은 구조조정과 효율화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인건비와 마케팅비 등 비용 통제도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에는 클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올 6월 말까지 연장되고 무역보험이 역대 최대로 공급된다. 정부가 9일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 따르면 내수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5→3.5%)를 올 6월 말까지 시행한다. 인하되는 세액 한도는 100만원이다. 현행 개별소비세법 제1조(과세대상과 세율)제2항은 “개별소비세를 부과할 물품(이하 ‘과세물품’이라 한다)과 그 세율은 다음과 같다. 3. 다음 각 목의 자동차에 대해서는 그 물품가격에 해당 세율을 적용한다. 가. 배기량이 2천시시를 초과하는 승용자동차와 캠핑용자동차: 100분의 5. 나. 배기량이 2천시시 이하인 승용자동차(배기량이 1천시시 이하인 것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규격의 것은 제외한다)와 이륜자동차: 100분의 5. 다. 전기승용자동차(‘자동차관리법’ 제3조제2항에 따른 세부기준을 고려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규격의 것은 제외한다): 100분의 5”라고, 제7항은 “제2항과 제3항의 세율은 국민경제의 효율적 운용을 위하여 경기 조절, 가격 안정, 수급 조정에 필요한 경우와 유가변동에 따른 지원사업의 재원 조달에 필요한 경우 그 세율의 100분의 30(제2항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적극적 재정정책과 공공기관 투자·정책금융 공급을 대폭 늘리는 것 등으로 올해 경제성장률 2%를 달성한다. 정부는 9일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이형일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경제성장전략’ 브리핑을 해 “총지출 8.1% 확대, 공공기관 투자와 정책금융 20조원 확대 등 적극적 거시 정책으로 2%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확정된 예산안의 총지출 규모는 727.9조원으로 전년 본예산 대비 8.1% 늘었다. 지난 2022년 본예산 총지출 증가율이 전년 본예산 대비 8.9%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본예산 기준으로 2025년 예산 총지출 규모는 673.3조원으로 전년보다 2.5% 늘었었다. 올해 공공기관 투자 규모는 70조원으로 전년보다 4조원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정책금융은 첨단전략산업 육성, 관세 대응 및 중소기업 지원 등을 중심으로 전년보다 16.1조원 증가한 633.8조원을 공급한다. 잠재성장률을 높이기 위해 국가전략산업을 육성한다. 대통령 소속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불법 사금융 범죄 의심 계좌도 즉시 지급정지 요청이 가능하도록 하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9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경기 수원시갑, 정무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감사원장(김호철)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재선, 사진)은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대부업’이란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계속적이거나 반복적으로 금전을 대부(어음할인·양도담보, 그 밖에 이와 비슷한 방법을 통한 금전의 교부를 포함한다. 이하 ‘대부’라 한다)하는 것을 업(業)으로 하거나,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계속적이거나 반복적으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로부터 대부계약에 따른 채권을 양도받아 이를 추심(이하 ‘대부채권매입추심’이라 한다)하는 것을 업으로 하는 것을 말한다. 다만, 대부의 성격 등을 고려하여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경우는 제외한다. 가. 제3조에 따라 대부업의 등록을 한 자(이하 ‘대부업자’라 한다). 나. 여신금융기관. 2. ‘대부중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증권은 9일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메모리 업황 호조와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실적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 전망하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기존 14만원에서 18만원으로 높여 제시했다. 삼성전자의 전날 종가는 13만8800원이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는 추론의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키-값 캐시(KV Cache)의 확보라고 언급했고 이제 AI 인프라의 중심은 메모리로 변화했다"며 "삼성전자는 점유율 상승과 기저효과를 바탕으로 영업 레버리지의 중심에 있다"고 짚었다. 삼성전자는 전날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을 공개했는데, 영업이익이 2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이에 대해 이 연구원은 "1분기에도 메모리 가격 강세로 삼성전자의 실적이 더욱 증가할하고, 메모리 가격 상승 속도는 1분기까지 유지될 것"이라며 "디램과 낸드의 평균판매단가(ASP) 상승률을 각각 31%와 12%로 예상하고, 1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30% 상승한 26조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 영업이익을 37% 상향 조정한 129조원으로 본다"며 "디램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을 돌파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달성했다. 삼성전자의 이번 역대 최대 실적은 메모리 사업이 주도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 경쟁에서 한 수 밀렸다는 평가를 받았던 삼성전자가 역대급 반전 드라마를 썼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DS부문장, 신년사에서 "고객들에게 '삼성이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말한바 있다. 삼성전자는 8일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93조원, 영업이익 20조원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4분기(75조7900억원) 대비 22.71% 늘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조4900억원에서 208.17% 증가했다. 모두 역대 최고치인 매출(2025년 3분기 86조600억원), 영업이익(2018년 3분기 17조5700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도 332조7700억원을 달성해, 사상 최대다. 연간 영업이익은 43조5300억원으로, 지난 2022년(43조3800억원) 이후 3년 만에 40조원 고지를 회복했다. '부르는 게 값' 메모리가 쓴 반전 드라마 이날 잠정실적은 사업부문별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선 메모리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