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1월보다 0.2퍼센트포인트 올렸다. 한국은행은 26일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한국은행은 “금년 성장률은 미국 관세 영향과 건설투자의 더딘 회복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경기 개선세 확대, 예상보다 양호한 세계경제 흐름 등에 힘입어 지난해 11월 전망수준보다 높은 2%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실제로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올 1월 우리나라 총 수출액은 658억55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3.9% 증가해 1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액은 205억4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02.7% 급증했고 지난해 4월부터 10개월 연속 해당 월 기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산업통상부의 한 관계자는 26일 ‘시사뉴스’와의 통화에서 “102.7%는 확인한 1990년 이후로는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산업통상부는 “메모리 가격 상승세와 더불어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와 서버에 대한 높은 수요 유지로 반도체 수출 호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은 “피지컬 AI 확산 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 랠리에 힘입어 단숨에 6300선을 돌파했다. 하루 만에 200포인트 이상 뛰면서 고점을 더욱 높였다. 2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223.41(3.67%) 급등한 6307.27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9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전날 종가 기준 6000선에 안착한 데 이어 하루 만에 6300선까지 돌파하는 파죽지세 흐름이 이어졌다. 이날 6100포인트를 재돌파하며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45분여 만에 6200포인트를 넘어섰고 장 막판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마감 15분여를 앞두고 6300포인트 마저 넘어섰다. 간밤 엔비디아가 공개한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불타올랐다는 평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7% 이상 뛰면서 지수 차트에 가파른 상승 곡선이 그려졌다. 그외 한미반도체(28.44%)도 상한가 수준에 근접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서 다시 한 번 폭발적인 AI(인공지능) 수요가 확인됐다"며 "엔비디아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폭을 반납하며 보합권 흐름을 보였으나, AI의 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로 6회 연속 동결했다. 반도체 등의 수출 호조 등을 이유로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8%에서 2%로 올려 기준금리 인하의 명분이 약해졌다.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다주택자를 압박하며 집값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해 부동산과 환율 등의 불안을 더욱 가중시킬 이유도 없다. 한국은행은 2024년 10월 기준금리를 연 3.5%에서 연 3.25%로, 11월 연 3%로 낮춘 이후 인하 기조를 지속해 기준금리는 지난해 5월 연 2.5%까지 낮아졌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등으로 정치적 불안이 극도로 심해진 상황에서 건설·소비 등 내수 부진과 미국 관세 영향까지 겹쳐 경제성장률이 1% 미만을 기록할 가능성까지 제기돼 ‘우선 경기부터 살리기’로 했던 것. 하지만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지난해 7·8·10·11월과 올해 1월과 2월 6회 연속 동결됐다. 한국은행은 26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 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2.5% 수준에서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며 “물가상승률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는 25일 서울 강남구 여경협 본회에서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하 VC협회),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여기종)와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펨테크* 산업’ 육성사업의 성공적 안착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망 펨테크 기업의 발굴·육성·투자를 통해 국내 펨테크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여기서 펨테크(Fem-Tech) 는 여성(femal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여성을 위한 기술·상품·서비스로서 펨테크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여경협이 주관한다. 이 자리에는 박치형 여경협 상근부회장 겸 여기종 센터장, 이준희 VC협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참여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펨테크 산업에서 유망기업 발굴 및 육성 △투자펀드 조성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 등이다. 박치형 여경협 상근부회장은“펨테크 산업은 여성의 생애주기 전반의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는 미래 유망산업으로,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전략적 육성이 필요한 분야”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펨테크 기업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공지능(AI) 특수에 힙입은 반도체 슈퍼사이클 호황으로 2월 우리나라 수출이 예상치를 상회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월 수출은 역대 1월 최대실적을 기록했는데 2월에도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갈 지 관심이다. 정부는 최근 올해 수출 목표로 7400억 달러를 제시한 바 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정부의 수출확대 지원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경우 이 같은 목표치 달성도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26일 관세청이 발표한 2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435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3.5% 증가했고 수입은 386억 달러로 11.7% 늘었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는 49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대비 134.1% 증가한 151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컴퓨터 주변기기(129.2%), 선박(22.7%), 무선통신기기(22.8%) 등의 수출이 늘었고 자동차(26.6%), 자동차부품(20.7%), 정밀기기(18.6%) 등은 줄었다. 일 평균 수출액은 33억5000만 달러로 지난해 2월 대비 47.3% 증가했다. 1월 일 평균 수출액인 28억 달러보다 더 올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회사가 자기주식을 취득한 경우 1년 이내 소각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25일 본회의를 개최해 여권 주도로 ‘상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을 통과시켰다. 이 개정안 제341조의4(자기주식의 소각의무 등)제1항은 “회사가 자기주식을 취득한 때에는 그 취득한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소각하여야 한다”고, 제2항은 “제1항에도 불구하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로서 회사가 자기주식보유처분계획을 작성하여 주주총회의 승인을 얻은 때에는 그 승인된 계획에 따라 자기주식을 보유 또는 처분할 수 있다. 1. 회사가 각 주주에게 그가 가진 주식 수에 비례하여 균등한 조건으로 처분하는 경우. 2. 회사가 제340조의2 또는 제542조의3에 따라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는 등 임직원 보상의 목적으로 활용하는 경우. 3. 회사가 ‘근로복지기본법’에 따라 우리사주매수선택권을 부여하는 등 우리사주제도 실시의 목적으로 활용하는 경우”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25일 국회에서 논평을 해 “인수합병 등의 이유로 의도치 않게 자사주를 취득한 기업이나 규모가 작은 중소·벤처기업은 예외로 해 달라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6000선을 돌파하며 마감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5969.64)보다 114.22포인트(1.91%) 오른 6083.86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장중 6100선을 돌파하며 장중 6144.71까지 올랐다. 개인이 2247억원, 기관이 8807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조2837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는 1.75% 오른 20만3500원, SK하이닉스는 1.29% 오른 101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65.00)보다 0.25포인트(0.02%) 상승한 1165.25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442.5원)보다 13.1원 내린 1429.4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한건설협회는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업계 임직원과 투자기관 관계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공공공사 발주계획 설명회'를 열었다.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건설경기 회복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주요 발주기관별 발주계획을 사전에 공유해 건설기업이 체계적으로 연간 사업계획과 수주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주열 국토부 재정담당관은 '2026년 투자방향 및 SOC 발주계획'을 통해 올해 총 62.8조원 규모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주요 추진목표로는 ▲안전 인프라 투자 확대 ▲SOC 확충을 통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 ▲공적주택 19만4000호 공급 등을 통한 민생안정 ▲국토 균형성장 ▲국토교통 산업혁신으로 신성장동력 창출 등을 제시했다. 특히 국토 균형발전과 건설경기 회복을 위해 GTX 등 철도·도로·공항 건설 등 SOC분야에 총 21조1000억원을 편성하고, 2026년에는 총 45개 신규 SOC사업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SOC사업의 조기발주에도 나선다. 이어 한국도로공사는 2026년 고속도로 건설공사 추진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미국 연방대법원 위법 판결로 상호관세가 무효화된 가운데 상호관세를 대체할 새 글로벌 관세가 24일(현지시간) 공식 발효됐다. 도널드 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무역법 122조에 근거해 전 세계에 10% 글로벌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 행정명령에 따라 미국 동부시간으로 2월 24일 오전 0시 1분(한국시간 24일 오후 2시 1분)부터 오는 7월 24일 오전 0시 1분까지 '예외품목'을 제외한 전 세계의 대미 수출품에 새 10%의 관세가 적용된다. 도널드 존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새 글로벌 관세의 세율을 15%로 인상할 것임을 밝혀 조만간 포고령 발표 등을 거쳐 세율이 15%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예외품목은 특정 핵심광물, 에너지 및 에너지 제품, 미국 내에서 재배·채굴되지 않는 천연자원 및 비료, 쇠고기·토마토·오렌지 등 특정 농산물, 의약품 및 의약품 원료, 특정 전자제품, 승용차·트럭·버스 및 그 부품, 특정 항공우주 제품 등이다. 이들은 미국 산업에 필요한 원료이거나 이미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품목별 관세가 부과되는 제품, 미국 내 물가 상승률을 많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다주택을 유지하든, 비거주 투자용 주택을 보유하든, 평당 3억원씩 하는 초고가 주택을 보유하든 자유이지만 정상화에 따른 위험과 책임은 피할 수 없을 것임을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을 유지하든, 비거주 투자용 주택을 보유하든, 평당 3억씩 하는 초고가 주택을 보유하든 자유이지만 비정상의 정상화에 따른 위험과 책임은 피할 수 없다”며 “부동산 정상화는 어려운 일이지만 계곡 불법시설 정비나 주식시장 정상화보다는 쉬운 일이다. 부동산투기 극복, 대한민국 정상화. 국민주권정부는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 국민은 부동산, 특히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비정상임은 알고 있고 이 비정상의 정상화를 지지한다”며 “권력은 규제, 세제, 금융, 공급 등 정상화를 위한 막강한 수단을 갖고 있다. 문제는 권력의 의사와 의지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에도 엑스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나 임대사업자가 집을 팔면 전월세 공급도 줄겠지만 그만큼 무주택자, 즉 전월세 수요도 줄어든다. 공급만큼 수요도 동시에 줄어드는데 전월세 공급축소만 부각하는 것은 이상하다”며 “오히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미국 연방대법원의 판결로 미국 상호관세가 무효화되고 도널드 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에 15%의 새 관세를 부과할 것임을 밝힌 것 등에 대해 정부여당은 ▲미국 측과의 우호적 협의 지속 ▲수출시장 다변화 ▲대미투자특별법의 신속한 국회 통과 등으로 국익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주재해 “정부는 국익 극대화라는 원칙 아래 한-미 관세 합의를 통해 확보한 이익균형과 대미 수출여건이 훼손되지 않도록 미국 측과 긴밀히 소통하며 우호적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며 “수출여건 변화 가능성에 대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수출다변화 정책을 끈기 있게 추진하고 관세환급 불확실성에 대응해 기업에 적기 정보 제공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업종 협·단체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업통상부는 “정부는 향후 미측의 후속조치 동향과 여타국의 움직임을 면밀히 파악하면서 우리 경제 및 기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최소화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23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미국 연방대법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달바글로벌에 대해 매출 성장과 비용 컨트롤 강화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상향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리포트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 매출 성장 강세에도 영업이익률의 추가 개선이 제한되면서 주가 수익률도 화장품 업종 수익률 대비 부진했었다"면서 "하지만 매출 성장이 지속 강세를 띠며, 비용 컨트롤 강화돼 올해 영업이익률은 2%포인트(p) 내외 개선될 전망인데다, 이에 비해 밸류에이션은 낮다"고 언급했다. 달바글로벌 지난해 4분기 연결매출은 1635억원, 영업이익은 2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2%, 87% 신장해 당사 추정 실적 부합했다. 이 가운데 국내 매출은 17%, 해외 매출은 125% 성장했으며, 특히 북미, 유럽, 아세안 지역 매출 성장률이 높았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말 북미 코스트코, 얼타 등 진출로 올해 북미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유럽도 복수제품이 아마존 상위 100위 내 진입 중"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마케팅비 지출 비율은 전년 수준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B2B 채널을 비롯해 마진 기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도널드 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연방대법원 위법 판결로 상호관세가 무효화된 직후 전 세계에 10% 새 관세를 부과할 것임을 발표한 후 하루 만에 관세율을 15%로 올릴 것임을 밝혔다. 도널드 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즉시 효력을 갖는 조치로서 전 세계 관세(Worldwide Tariff) 10%를 허용된 최대치이자 법적으로 검증된 15% 수준으로 올리겠다”며 “세계 많은 국가가 수십년간 아무런 보복을 받지 않은 채(내가 등장하기 전까지) 미국을 갈취해 왔다”고 밝혔다. 도널드 존 트럼프 대통령은 “터무니없고 형편없이 작성됐으며 극도로 반미적인 어제 대법원의 관세 결정에 대해 철저하고 상세하며 완전한 검토에 근거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향후 몇 달 안에 트럼프 행정부는 새롭고 법적으로 허용되는 관세를 결정하고 발표할 것이다. 이는 우리의 놀라울 정도로 성공적인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과정을 계속 이어가게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미국 무역법 122조는 대통령이 국제수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최장 150일간 최대 15%의 관세를 부과할 권한을 부여한다. 150일 이후 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미국 연방대법원이 상호관세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려 상호관세가 무효화됐다. 도널드 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24일부터 전 세계에 10%의 새 관세를 부과할 것임을 밝혔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20일(현지시간)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 International Emergency Economic Powers Act)에 따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및 멕시코, 캐나다, 중국 등에 대한 '펜타닐 관세' 부과는 위법이다”라고 판결했다. 지난 1, 2심 판결을 유지한 것. 이번 판결의 주요 내용은 관세는 의회의 고유 권한이고 IEEPA가 대통령에게 부여하는 수입 규제 권한에 관세는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IEEPA를 근거로 대통령이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것이다. 연방대법원은 “미국 헌법 제정자들은 평시 관세 부과 권한을 '의회 단독'으로 부여했다. 관세에 외교적 영향이 있다고 해서 의회가 모호한 표현이나 신중한 제한 없이 관세 권한을 포기할 가능성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대통령은 수량, 기간, 범위의 제한이 없는 관세를 일방적으로 부과하는 엄청난 권한을 주장하고 있다. 대통령이 주장하는 권한의 폭, 역사와 헌법적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기존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 연장·대환대출 규제 검토를 내각과 대통령비서실에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대출 기간 만료 후에 하는 대출 연장이나 대환대출은 본질적으로 신규대출과 다르지 않다”며 “그러니 기존 다주택에 대한 대출연장이나 대환도 신규 다주택 구입에 가하는 대출규제와 동일해야 공평하지 않을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거에 대출을 완전히 해소하는 것이 충격이 너무 크다면 1년 내 50%, 2년 내 100% 해소처럼 최소한의 기간을 두고 점진적으로 시행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며 “신규 다주택에 대한 대출 규제 내용을 보고받고 기존 다주택에 대한 대출 연장 및 대환 현황과 이에 대한 확실한 규제 방안 검토를 내각과 비서실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은 반드시 혁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해 ”현재 우리 사회에는 설탕, 밀가루, 육고기, 교복, 부동산 등 경제·산업 전반에서 반시장적인 담합 행위가 뿌리 깊게 퍼져 있다“며 ”시장 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물가가 오르는 현상은 직장인이나 중산층 가정의 소비심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정부의 물가 안정 대책과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가 모두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로 낮아졌지만, 실제로 체감하는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은 여전히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성수품 할인행사와 공급 확대에 힘을 쏟아,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설 명절 물가 ‘장바구니 한숨’ 올해 한국 경제는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천천히나마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원자재가격과 환율 변동, 공급망 문제 등이 물가에 영향을 주면서 서민들은 더 큰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가정에서는 물가 상승과 앞으로의 경제 전망에 대한 걱정 속에 명절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서울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조사를 보면, 지난해보다 차례상 비용이 평균 4%가량 올랐다. 과일 가격은 일부 내렸지만, 축산물과 나물류 가격이 올라 명절 준비에 부담을 더하고 있다. 전통시장에서의 차례상 비용은 약 23만 원 정도이고 대형마트는 27만 원으로 집계되어, 둘 다 지난해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