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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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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내홍 정점...서로 '해당행위' 주장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국민의당 내홍이 정점을 찍고있는 모양새다. 국민의당의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찬성하는 통합찬성파와 통합을 반대하는 통합반대파의 서로 상반되는 주장이 나온다. 양 측이 서로 "해당행위를 하고 있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분당'으로 가는 길에서 '마지막 명분 쌓기'에 돌입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다.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반대하면서 개혁신당을 창당하기 위해 모인 개혁신당 창당 추진위원회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철수 대표 측은 어제 밤 모처에서 김관영, 이태규, 최명길, 오세정, 김중로, 김수민 의원 등이 모여 오늘 당무위에서 징계 대상을 사전 논의했다고 한다"며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 그러나 행여 사실이라면 당사자들은 무슨 근거로 이 회의에 참석해서 징계 대상을 논의했는지, 그리고 이 회의는 무엇인지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김정현 공보실장은 2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해당행위는 그쪽에서(통합찬성파 측) 한 거라는 입장"이라며 "그쪽이 해당행위를 했으니 그쪽이 나가야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바른정당과의 통합'찬성파로 분류되는 국민의당 김중로 의원은 같은 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통합반대파의 이 같은 반응에 대해


[박영선 의원 인터뷰] 박영선 – 서울을 걸으며 느낀 점을 말하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지난 한 해, 박영선 의원은 대내외적으로 매우 분주한 나날을 보냈다. 대외적으로는 의원외교 차원에서 독일과 영국 등의 정치, 외교, 문화를 두루 둘러봤으며, 국내적으로는 서울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서울의 숨결을 느껴보는 ‘서울을 걷다’라는 기획과 실행을 여러 차례 가졌다. 아울러 서울시내 각 대학을 찾아다니며 이 시대에 필요한 여러 가지 주제로 젊은이들과 소통하는데 주력했다. 이에 <시사뉴스>는 주목할만한 정치인인 박영선 의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치인으로서의 그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Q1. 최근 독일과 영국방문의 목적과 성과는. - 독일 한스자이델 재단의 초청과 한영 친선 의원 연맹 회장 자격으로 독일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 그리고 영국 런던을 둘러 볼 기회를 가졌다. 유럽의 도시들은 대부분 역사가 오래됐다. 웬만한 도시들이 수백 년 역사는 기본이고 과거의 모습을 고스란히 잘 보존한 곳도 많다. 이번에 새삼 놀란 것은 그런 역사성의 보존뿐만 아니라 각 도시마다 느껴지는 엄청난 활력과 에너지다. 도시 재생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데 단순히 헐어내고 새 건물을 짓는 물리적인 재탄생이 아니라 기능이나 역할을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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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에 대한 시적 성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교통사고로 죽은 남자는 유령이 돼서 애인과 함께 살던 집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슬퍼하는 그녀를 유령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다. 유령을 소재로 사랑과 죽음에 대해 성찰하는 철학적 작품이다. 롤링스톤지 선정 2017년 최고의 영화 TOP 10에 선정됐다. ‘공허감’의 시각적 전달 ‘고스트 스토리’는 마치 단편처럼 서사보다는 시적인 표현에 비중을 둔 영화다. 섬세한 이미지의 나열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이빗 로워리 감독의 감성과 연출이 인상적이다. 유령의 시선에서 전개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 같은 문법은 서사적 세계가 이미 무의미해진 ‘소멸한 것’에 대한 공허감을 표현하기에도 적절하다. 재미있는 점은, 이 영화는 집이라는 공간 속의 가장 사적인 사랑의 감정을 담으면서도, 폐허에서 화려한 도시를 건설하는 인류의 역사라는 극도의 서사적인 이야기를 관통하고 있다는 점이다. 마치 사진으로 이야기를 하듯, 정적인 이미지의 나열로 그것을 함축하는 영리한 선택은 상업적 공식에서는 벗어나 있지만, 다른 방향의 재미를 준다. 유령이란 영화에서 외계인 만큼이나 자주 쓰이는 소재다. 이 영화는 연인의 유령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사랑과 영혼’, ‘올웨이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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