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는 12월 1일 현재 관내 등록된 차량 61만 대를 대상으로 제2기분 자동차세 787억 원을 부과하고, 12월 11일 납세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며, 이번 2기분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소유 기간에 해당한다. 납부 기한은 12월 31일까지이며,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다만, 연세액으로 미리 납부(1·3·6·9월)를 완료한 차량과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이번 2기분 과세 대상에서 제외됐다. ※ 연세액 10만원 이하 차량은 6월에 1년치 자동차세 전액 부과 납세고지서는 12월 11일부터 납세자의 주소지로 우편 송달됐으며, 전자송달을 신청한 경우 이메일, 위택스 전자사서함, 간편결제 앱 등 납세자가 신청한 방식으로 송달된다. 자동차세는 납세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입출금기(CD/ATM)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서 스마트위택스 앱, 각 금융기관 앱,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등을 통해 손쉽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대구시는 시력 저하자를 위해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2월 12일(금),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에서 (사)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이하 협의회)와 대회 기간 의료 공동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겸 조직위원장, 민복기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 진기훈 조직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대회의 안전한 경기 환경 조성과 신속한 의료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는 △의료실무협의회 구성 및 의료 비상대응계획 공동 추진 △대회 공식병원 및 후송병원 지정·운영 △의료 인력 지원 및 응급의료 차량 배치 협조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협의회 소속 단체들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의료 자원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대회 기간 중 체계적이고 신속한 의료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는 35세 이상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전 세계 규모의 육상경기대회로, 경쟁보다 교류와 화합을 중시하는 글로벌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26회째를 맞는 이번 대구대회는 2026년 8월 21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오는 12월 26일(금) 구수산도서관에서 2025년 하반기 주민참여형 관광두레 체험강좌를 마련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올해 상반기 체험 강좌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재추진한 것으로 북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개발한 관광상품을 주민들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사업체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주민 주도 관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하반기 체험강좌에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5곳이 참여하며 각 사업체가 개발한 상품을 직접 만들고 활용해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주민들이 관광두레 콘텐츠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체험프로그램은 △원목 펜슬꽂이 만들기〔㈜오봉오감〕△소울넘버 아로마 향수체험〔㈜크라센〕△뚝딱뚝딱 목공 놀이터〔㈜연암서당골〕△나만의 취향대로 케이크 만들기〔㈜쁘띠브루밍〕△장인과 함께하는 활 만들기 체험〔㈜향사례대구시민단〕이 있으며, 초등 저학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각 체험프로그램은 전 과정 무료로 제공되며, 오는 12월 16일(화)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받는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조준관)은 12월 11일(목) 노원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에게 전해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햇반 38박스 라면 30박스를 기탁하였다. 1977년 설립된 대구제일새마을금고는 본점과 2개의 지점으로 지역내 신뢰받는 금융기관이며,‘참여와 협동으로 풍요로운 생활공동체 창조’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마다 꾸준한 나눔활동을 하고 있다. 대구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 조준관은“지속 가능한 금융을 실현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영준 노원동장은“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해온 대구제일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번 후원은 대구제일새마을금고의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 대현동에 소재한 신광교회(목사 전광민)는 12월 11일(목) 겨울철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층을 가정을 위한 김장김치(10kg) 100박스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신광교회 김장 나눔은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지역사회 대표 봉사 활동으로, 매년 겨울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신광교회 전광민 목사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예 대현동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전해주신 김장김치는 필요한 가정에 책임감 있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김장김치 100박스는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 침산동 소재의 두드림정신건강의학과의원(원장 정진영)에서12월 11일(목) 북구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백미(10kg) 100포를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정진영 원장이 참석하였으며,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정진영 두드림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자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따뜻함을 나누는 데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백미 100포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나눔의 온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한국SDG경영자포럼(중앙회장 김규학)과 ㈜씨앤씨정(대표 조현식·차승일)에서는 12월 11일(목) 북구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한 900만원 상당의 떡볶이떡 8kg 256박스를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김규학 중앙회장, 차승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하였으며,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규학 중앙회장은 “㈜씨앤씨정에서 아이들을 위해 기부를 결심해 주셔서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한국SDG경영자포럼도 앞으로 지역사회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두 기관이 함께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떡볶이떡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떡볶이떡 256박스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관내 지역아동센터 45개소에 골고루 전달되어 아이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2025년 12월 19일(금)부터 2026년 2월 8일(일)까지 52일간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은 2023년에 이어 금년 3회째로, 지난해 이용 인원이 대폭 증가하여 이제는 북구의 간판 겨울 놀이터로 자리매김하였다. 금년에도 럭키광장(읍내동 1234-159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스케이트장(일반 55m×20m, 초보 10m×20m), 얼음썰매장(15m×20m), 아이스튜브슬라이드(8m×40m)의 주요 체험 시설과 매점․휴게소, 야외쉼터, 회전썰매 등 부대시설을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북구청은 11월부터 스케이트장 조성 공사에 착수하여 개장 전 시험운영을 거친 후, 2025년 12월 19일을 시작으로 2026년 2월 8일까지 52일간 휴일없이 상시 운영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스케이트장을 일반(숙련자)용과 초보용으로 구분해 이용자의 수준에 맞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아이스링크장 상부에 지붕을 설치하여 날씨에 영향 없이 상시 운영이 가능하고 양질의 빙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현장 예매 외에도 온라인 예매 시스템을 도입하여 대기시간과 혼잡도를 줄여 이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지난 11일 중구청년지원센터 잇플에서 2025년 제1기 중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제1기 위원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수료식, 청년정책 활성화 유공 표창 수여, 분과별 정책 제안 발표, 레크리에이션 및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돼 청년들이 중구 청년정책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참여·소통, 일자리·창업, 주거·생활안정, 문화·복지 등 네 개 분과는 이날 ▲중구 청년과 함께하는 커피챗 프로그램 ▲중구 청년 로컬잡 프로젝트–골목상권 디지털 전환단 ▲청년 생활기술 역량강화 사업 ▲Hello~ Friends 등 청년의 일상 개선과 지역 환경 제고를 위한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 변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 제2기 청년정책네트워크에 더 많은 청년이 참여해 중구 발전에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중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39세 청년들로 구성된 참여기구로, 정책 제안·토론·홍보·모니터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4년 첫 출범 이후 올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개 분야의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수상으로 달서구는 12년 연속 지역복지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 행정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복지 인프라 구축, 위기가구 발굴, 사례관리 전문성, 지역자원 연계 활용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달서구는 올해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분야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분석과 인적안전망을 결합한 상시 발굴체계를 구축해 숨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보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복지 개입 역시 우수 사례로 인정됐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는 지역 복지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대상자 특성에 맞춘 맞춤형 사례관리와 전문 슈퍼비전 체계를 강화한 점이 좋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사)무궁화복지월드 대구 제3방면 자원봉사단(단장 정재순)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5,000장(약 4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사)무궁화복지월드 대구 제3방면 자원봉사단은 달서구를 비롯해 현풍, 고령, 거창 등 인근 지역을 관할하며 매년 연탄지원, 김장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 11월 30일에는 자원봉사단 40여 명이 함께 진천동과 두류1·2동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정재순 단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연탄 지원이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연탄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무궁화복지월드 대구 제3방면 자원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연탄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2월 11일(목), 농업회사법인 본가㈜(대표 홍순욱)로부터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김치 5kg 100박스(시가 250만원 상당)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지난 해 청도군으로 본사를 이전한 본가㈜가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련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과 상생하려는 의지를 보여줬다. 본가㈜는 김치 제조 전문기업으로, 28억 5천만 원을 투자해 청도읍 원정리에 연면적 1,271㎡ 규모의 최신 생산시설을 갖추고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HACCP 인증을 취득한 본가㈜는 20여 명의 지역 인력을 고용하며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홍순욱 대표는“추운 겨울 속에서도 마음만큼은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보폭을 맞추며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뜻을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본가㈜의 따스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9일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년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새마을업무추진 및 지원체계구축 △새마을사업추진활동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3개 분야 11개 항목 23개 지표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범 군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도행복헌장 실천운동과 새마을 환경살리기를 비롯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재활용품 수집, 사회 저변층의 생활환경 개선사업인 행복한 보금자리 추진 등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활동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해 주신 군민과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21세기 새마을운동을 선도하고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복한 청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주최하고 협동조합 온누리(대표 구승희)가 주관한 ‘2025 온누리국악예술단 정기연주회’가 지난 12월 10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온누리국악예술단 창단 30주년을 기념해‘본향(本響) – 온누리, 본질의 소리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이 지닌 고유한 가치와 지역 문화예술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네 가지 주요 프로그램이 무대에 올랐다. 산조합주는 느린 장단에서 빠른 장단으로 이어지는 산조의 특성을 합주 형식으로 풀어내 전통 산조의 흐름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어진 판소리 <심청가>와 민요연곡은 대표 대목과 지역별 민요를 통해 서사적 깊이와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드러냈다. 마지막 무대인 사물놀이와 사자탈춤은 전통 가락과 연희의 특징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공연이 이어질수록 무대와 객석은 하나가 되는 듯한 특별한 분위기를 이뤘다. 관객은 자연스럽게 장단에 맞춰 호응했고, 출연진은 그 열기에 화답하여 더욱 깊이 있는 연주를 선보였다. 특히 사물놀이와 사자탈춤 무대에서는 박수와 감탄이 실시간으로 더해져 공연장이 마치 하나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김남일 사장이 사단법인 한국ESG학회가 주관한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개인 ESG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김남일 사장이 생태 환경(E), 해녀·지역공동체 상생(S), 관광 ESG 거버넌스(G) 분야에서 공공부문 ESG를 선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김남일 사장은 해양환경 보전과 청소년 해양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포항 호미반도 지역을 동해안 최대 규모 해양보호구역(MPA) 지정과 연계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울진·영덕·포항·울릉을 잇는 해양생태 과학 연구벨트와 ‘환동해 블루카본센터’ 조성을 통해 블루카본 연구·정책 기반을 확충했고, 『미역 인문학』 저술로 미역을 비롯한 해조류와 블루카본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 또한 국립해양생물종복원센터와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등 국립기관 유치를 주도하고, 울릉·독도 일대의 생태·주권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사회 분야에서는 경북 동해안 해녀 실태 조사와 해녀 발굴·등록을 추진하고, 경북 해녀협회 명예회장으로서 해녀의 인권·복지·의료 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10일 사단법인 한국ESG학회가 주관한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공공기관 사회(S)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입법ㆍ행정ㆍ사법부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각종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ESG 통합ㆍ환경(E)ㆍ사회(S)ㆍ거버넌스(G) 4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공사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상생을 목표로 관광을 매개로 한 지역 공동체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과정에서 보문관광단지 관리ㆍ운영 주체로서 경북도ㆍ경주시ㆍ입주업체 간 이견을 조율하며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기초지자체 최초 APEC 유치에 기여했다. 이어 APEC 준비를 위해 APEC지원총괄단TF, APEC사업TF를 신설하고 약 310억 원 규모의 13개 사업을 추진해 보문관광단지 인프라와 관광환경을 개선했으며, 경상북도·경북도의회·경주시·포항시와 협업해 2026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총회를 경주·포항에 유치하는 등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공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