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최근 타투 합법화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업계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 1세대 타투이스트 대구타투 명가 ‘준타투’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3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준타투는 오랜 시간 한 자리를 지키며 지역 타투 문화를 이끌어온 상징적인 존재로 평가된다. 유행에 치우치기보다 기본기에 충실한 시술과 철저한 위생 관리, 그리고 고객 맞춤형 디자인 상담을 통해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다. 특히 대구레터링타투 분야에서는 섬세한 폰트 디자인과 균형 잡힌 레이아웃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개인의 의미와 스토리를 세심하게 담아내는 작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대구이레즈미 작업은 전통적 기법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표현해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노하우는 자연스럽게 ‘대구타투잘하는곳’이라는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입소문을 통해 경산타투, 성서타투, 거창타투, 영천타투 등 경북 전 지역에서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한 번의 시술로 끝나는 관계가 아닌 재방문 고객이 많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는 단순한 시술을 넘어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운영 철학에서 비롯된다. 타투 합법화 움직임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칠곡군은 지난 13일 지역 농업인의 영농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김재욱 군수가 왜관읍 주요 농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먼저 칠곡군 대표 농산물인 ‘벌꿀참외’의 왜관읍 내 첫 출하 농가인 이무근(62세) 농가를 찾아 참외 출하를 격려하고 참외의 생육 상태, 재배 관리 여건을 점검했다. 이어 안병문(63세) 포도 농가를 방문해 전정 후 발생한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불법 소각 금지와 함께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의 활용 방안,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 관리 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왜관읍 금남리의 청년 농업인 이도경(37세) 채소 농가를 방문해 시설 관리와 재배 현황을 살피고 영농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마지막으로 조재성(45세) 화훼 농가를 찾아 화훼 재배 및 유통 여건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칠곡군 관계자는 “농업 현장을 직접 찾아 작목별 영농 여건과 농업인이 겪는 어려움을 살피고, 현장에서 농업인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중구청 양궁팀(감독 정재헌)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장안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한국양궁지도자협회 전국실내양궁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리커브 개인전에 출전한 박민범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컴파운드 개인전에서는 구동남 선수가 3위에 올라 개인전 부문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리커브 단체전에서도 박민범·채진서·김민재 선수가 호흡을 맞춰 2위를 기록하며 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정재헌 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거둬 의미가 크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남은 경기에서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전국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들과 정재헌 감독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중구청 양궁팀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재헌 감독은 지난 1월 양궁 리커브 국가대표 여자부 코치로 선임되어, 오는 10월까지 국가대표팀 지도를 맡고 있다. 중구청 양궁팀은 시즌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내며 안정적인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번 대회의 성과를 바탕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구청과 보건소, 의회 등 32개 부서가 결연을 맺은 사회복지시설 18개소를 방문해 위문금·품을 전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난 13일 더행복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명절일수록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외롭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강을 기원했다. 이에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이야기를 나누니 설이 더 따뜻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번 위문은 지난 2003년부터 이어져 온‘수성사랑 나누기’ 활동의 하나로, 명절마다 소외계층을 살피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설에는 수성구 공식 캐릭터‘뚜비’도 함께해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전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게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작은 관심과 방문이 어르신들께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행정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간호학과는 지난 1월 23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2026년 제66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자 144명 전원이 합격해 100% 합격률을 달성했다. 이번 시험에는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144명이 응시했으며 체계적인 국가시험 대비 프로그램과 학과 차원의 밀착 지도가 결실을 맺으며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김향동 학과장은 “국가시험 100% 합격을 목표로 특강 운영, 모의고사 시행 및 결과 분석, 지도교수의 1:1 밀착 상담 등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의미 있는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며 “전문직 간호사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졸업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학교 간호학과는 2011년 신설 이후 현재까지 총 1,00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창의적 간호, 글로컬 간호리더 양성’이라는 비전 아래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간호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특히 2주기, 3주기에 이어 4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해 교육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으며, 2025년 간호대학 실습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시뮬레이션 기반 실습교육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13일(금)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본부장 박범근)는 굿네이버스 안동지역후원회(회장 권기윤)와 함께 취약계층가정에 희망 KIT를 지원하기 위한 물품 패킹 및 전달식을 진행했다. 굿네이버스 안동지역후원회는 굿네이버스 국내외 사업에 대한 후원ㆍ홍보ㆍ자문ㆍ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는 후원자들의 자발적인 모임이자 전국 네트워크이다. 또한,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의 안동지역후원회는 경북 지역 내 아동을 비롯한 지구촌 곳곳의 소외된 아이들의 지원을 위해 조직되었으며,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 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나눔활동은 굿네이버스 안동지역후원회가 설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담아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진행한 것으로 후원회는 지역사회 내 실질적인 생활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도움을 전하며,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권기윤 굿네이버스 안동지역후원회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 며, “이번 희망 KIT 지원이 가정에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지부장 고영훈)는 12일(목) 대구지부 대회의실에서 최우수 ESG 경영자상 시상식 및 청렴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인적자원관리학회 신진교 회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 고영훈 지부장, 대구지부협의회 박재숙 회장, 김수원 상임부회장, IBK기업은행 김희경 지점장이 참석하였다. 대한민국 최우수 ESG 경영자상은 기업인으로서 갖춰야할 환경보호(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윤리적 지배구조(Governance) 세 분야에서 균형 잡힌 성과와 기업운영을 하고 있는 대표에게 주는 상으로, ㈜진영케미칼 강석진 대표, ㈜부광 서정우 대표, ㈜호성기업 조성래 대표, ㈜구송건설 이동영 대표, ㈜우창건설 송영수 대표, 한백프라즈마 표경석 대표, ㈜은마테크 금도락 대표, ㈜현도건설 박부용 대표, 대진 진상철 대표가 상을 수여받았다.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청렴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투명한 윤리 문화를 확산하고,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참석자들은 개인의 청렴 실천이 조직의 투명성과 지역사회의 신뢰로 이어진다는 공동의 의지를 다지며 청렴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미용실에서 내어준 컵에 든 액체를 한 모금 들이켰을 뿐이다. 그 짧은 순간이 한 여성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갔다. 대구 현대시티아울렛 오무선 미용실에서 발생한 '락스 소독컵' 음용 사고는 단순히 관리 소홀이라는 단어로 덮기엔 그 상흔이 너무나 깊다. “유감을 표한다”가 전부인 회장의 사과 사건 발생 후 지역 미용업계의 대부로 불리는 오무선 회장의 공식 입장은 "유감을 표한다"는 짧은 한마디가 전부였다. 피해자는 미용실 측의 관리 부실로 인해 락스로 소독한 컵에든 물를 마셨고, 그 충격으로 뱃속의 소중한 생명을 잃었다. 그러나 가해 기업의 수장은 도의적 책임보다는 '법적인 절차' 뒤로 숨는 모양새다. 오 회장과 매장 점주는 보상과 법적 대응 문제를 모두 손해사정인에게 전담시켰다. 피해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은 생략되고 사건은 차가운 숫자와 법리로 치환되었다. 이후 한차례 사과는 한것으로 취재결과 확인은 되었다 하지만 손해사정인이 제시한 생명의 값, ‘100만 원’ 피해 임산부를 더욱 절망하게 만든 것은 손해사정인이 제시한 보상금 액수였다. 미용실 측 대리인인 손해사정인은 위로금 명목으로 100만 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생명을 잃고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도심 한복판, 시민 산책로와 전통시장이 맞닿은 중앙공원 인근 골목에 이른바 ‘시니어 쉼터’를 표방한 업소들이 밀집해 있다. 외관상 간판에는 “시니어쉼터”, “노인 쉼터”, “치매예방 놀이센터” 등 노년층 여가·건강 프로그램을 내세운 문구가 선명하다. 그러나 취재 결과, 일부 업소 내부에는 다수의 원탁이 빼곡히 놓여 있고, 고스톱 등 사행성 게임이 이뤄지고 있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 간판은 ‘치매예방’, 내부는 원탁 수십 개현장을 찾은 기자가 확인한 한 업소는 1층 출입구 상단에 ‘시니어쉼터’ 문구와 함께 “치매예방 놀이·손운동 센터”라는 홍보 문구를 내걸고 있었다. 그러나 유리문 너머로 보이는 실내에는 소형 원탁 여러 개가 일정 간격으로 배치돼 있었고, 테이블 위에는 화투패로 보이는 물품이 놓여 있었다. 인근 상인 A씨는 “낮 시간에도 어르신들이 계속 드나들고, 저녁이 되면 더 붐빈다”며 “겉으로는 쉼터라지만 사실상 화투 치는 곳 아니냐는 얘기가 많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한 골목에 비슷한 형태의 업소가 여러 곳 있다. 원탁이 5~6개씩 놓인 곳도 있고, 더 많은 곳도 있다”고 전했다. ■ ‘합법 여가’ 주장 v
▲홍성주전부시장의 달서구청장 출마선언식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홍성주 전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역사회에 따르면, 2026년 1월 1일 달서구 일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음성 및 문자 메시지가 대량 발송됐으며, 해당 메시지가 당시 공무원 신분인 홍성주 부시장이 발송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이 이루어졌다는 제보가 있다. 홍 전 부시장은 2월 11일 약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한 뒤, 2월 12일 달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출마 선언 과정에서 “도시의 큰 그림은 빅아이(Big Eye)로 그리되, 구민의 소소한 삶은 스몰아이(Small Eye)로 그리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일각에서는 시장 공백과 대행 체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정을 책임지던 고위공직자가 출마 준비에 집중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당시 직위와 출마 시점이 맞물리며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공직선거법상 사전선거운동 해당 여부는 메시지의 내용, 발송 방식, 시기 및 대상 범위 등에 따라 판단되며, 최종적인 적법성 판단은 관계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도심 대형 유통시설 내 한 미용실에서 임산부가 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로 소독한 컵에 담긴 물을 마신 뒤 유산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업장은 오무선 미용실 대구 현대 시티 아울렛점으로 확인됐으며, 피해를 주장하는 임산부 측은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독 컵 잔류 성분 섭취” 주장…유산 인과관계 쟁점피해자 A씨(30대)는 임신 초기 상태에서 해당 미용실을 방문해 시술을 받던 중, 업소 측이 제공한 물을 마신 뒤 심한 자극 증상과 복통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이후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았으며, 얼마 뒤 유산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 측은 "물을 마신컵에서 락스향이 강하게 났다" “락스로 소독한 컵을 충분히 헹구지 않아 잔류 성분이 남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이로 인한 화학적 자극이 유산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업주 측은 “위생 관리를 위해 소독 절차를 준수했으며, 잔류 성분이 남았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다만 분쟁 초기 단계에서 위로금 명목으로 100만 원을 제시한 사실은 인정했다. 업주 측 관계자는 “도의적 책임 차원에서 제안한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남구 봉덕동에 위치한 봉덕신시장 내 한 분식점이 시장 통로를 무단 점유하고, 매출 축소 신고를 통한 부가가치세 탈루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관할 구청이 특별사법경찰에 고발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가 된 업소는 시장 내 ‘서울분식’으로 알려졌으며, 대구 남구청은 해당 업소에 대해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을 두 차례 이상 부과한 데 이어, 최근 관련 사안을 종합해 대구시 특별사법경찰에 수사 의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 시장 통로 무단점유… 상인·이용객 불편 지속 제기 남구청과 시장 상인들에 따르면, 해당 업소는 시장 공용 통로 일부를 점유해 영업에 활용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전통시장 통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및 관련 조례에 따라 공용 공간으로 관리되며, 특정 점포가 영업 공간처럼 사용할 경우 행정조치 대상이 된다. 현장에서는 조리시설 및 좌석 일부가 통로를 침범해 설치됐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고, 이에 따라 관할 행정기관이 시정명령과 계고 절차를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불법건축물 적발… 이행강제금 2회 이상 부과 구청은 해당 점포의 구조물 일부가 무허가 증축 또는 불법 시설물에 해당한다고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국민의힘 봉화군수 예비후보로 거론되는 최기영 전 봉화군 새마을회 지회장을 둘러싸고 공직 후보자 자격 검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봉화지역 한 관계자는 제보를 통해 “최 전 지회장 재임 시절 회계 문제 제기 이후 부당 제명과 감사 집단 제명 등이 있었고, 법원에서 잇따라 무효 판결이 내려졌다”며 철저한 검증을 요구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2023년 봉성면 부녀회 결산 과정에서 회계 누락 문제가 제기됐고, 이후 2024년 8월 14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제명된 임원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2025년 6월 5일 법원은 해당 제명 결의에 대해 무효 판결을 내렸다. 제보자는 이를 “회계 문제 제기에 따른 보복성 조치”라고 주장했다. 또 2024년 8월 29일 임시총회에서 감사들에 대한 집단 제명 의결이 이뤄졌으나, 2025년 11월 4일 법원이 이 역시 무효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제보자는 “비위를 확인하려던 감사들에 대한 부당한 조치였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2024년 10월 4일 중앙회 특별감사에서 최전지회장의 강한 항의로 감사가 무산된 일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제보자는 “공직 후보자로 거론되는 만큼 관련 판결과 감사 결과에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대구 남구의 대표적 전통시장인 봉덕신시장. 평일 오후임에도 입구부터 고소한 국밥 냄새와 인파로 붐빈다. 하지만 시장 안쪽으로 들어서자 보행자 통로 양옆으로 불법 설치된 테이블과 의자들이 길을 막아섰다. 엄연한 공용 도로지만, 특정 식당들이 수십 년째 자기 안방처럼 점유해 영업을 이어가는 이른바 ‘사유화된 공간’이다. ◇ "벌금보다 장사가 우선"… 고수익 뒤에 숨은 불법본지 취재 결과, 통로를 무단 점유해 영업 중인 주요 식당들의 월 매출은 적게는 3,000만 원에서 많게는 5,000만 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도로법에 따르면 허가 없이 도로를 점용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지만, 연간 수백만 원 수준인 이행강제금은 고수익 상인들에게 '영업권 확보를 위한 세금' 정도로 치부된다. 한 상인은 "수십 년간 이 자리에서 장사하며 자리를 잡아왔는데 이제 와서 통로를 비우라는 건 영업을 접으라는 소리"라며 "구청에서 가끔 나와도 그때만 잠시 치우는 흉내를 낼 뿐"이라고 귀띔했다. ◇ 2.5m 소방도로의 실종… "불나면 다 죽는다"더욱 심각한 문제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이다. 시장 통로에 가득 찬 적치물과 무단 확장된 불법 건축
"부모 금목걸이가 쌈짓돈으로"… 미성년자 노린 '검은 거래' 금은방 실태 신분 확인 없이 헐값 에 '꿀꺽'… 업무상과실장물취득죄로 처벌 면치 못해 법조계 "미성년자 거래, 단순한 부주의 아닌 범죄 방조 행위"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고등학생 A군은 최근 부모님의 안방 서랍장에서 금팔찌와 목걸이를 몰래 들고 나왔다.온라인 게임 아이템과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서였다. A군이 찾은 곳은 인근의 한 금은방. 미성년자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앳된 얼굴이었지만, 업주 B씨는 신분증 확인이나 부모의 동의 여부를 묻지 않았다. 오히려 "급매물이라 가격을 많이 쳐줄 수 없다"며 '헐값'에 금품을 매입했다. 최근 이처럼 미성년자가 부모의 귀금속을 몰래 팔아치우는 사례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이를 수익 창출의 기회로 삼는 일부 금은방들의 부도덕한 영업 행태가 도를 넘고 있다. ■ "알면서도 샀다"… 미필적 고의 인정될까 현행법상 금은방 업주가 미성년자로부터 귀금속을 매입할 때는 일반적인 거래보다 훨씬 엄격한 주의의무를 가진다. 상대가 미성년자임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고가의 금품을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에 매입했다면 이는 법적으로 '업무상과실장물취득죄'에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청장 배광식 구청장 입장문 이재명 정부가 “5극 3특” 구상을 통해 지방균형 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임기 초부터 내디딘 것에 대해 환영하고 성공하기를 바라지만, 현재 소수의 관료와 정치적 이해관계로 시작되어 마침내 알맹이가 없이 빈 껍데기만 남긴 대구경북 행정통합특별법에 대해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자 한다. 먼저 2024년 대구경북을 기대와 혼란 그리고 실망이라는 롤러코스트로 몰아 넣었던 당시의 상황에서 어떠한 가시적 변화도 없이 반복된 통합 논의에 대해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맹목적 통합추진은 행정에 대한 극단적 불신만 남기게 되고 통합의 가치에 대한 기대는 여론의 지지를 얻을 수 없다. 또한, 통합의 기대는 “5극 3특”이라는 현 정부의 핵심 가치에 부합해야 한다. 대구경북이 통합을 통해 하나의 “극점”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맹목적 기대는 그 누구도 현실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반세기가 넘는 대한민국 산업화 과정에서 역량의 총량을 결집한 결과가 수도권이라는 집약체로 만들어졌다. 지방의 부러움에는 수도권이라는 메가시티가 보이지만, 서울이라는 1극이 선행되었고, 고밀도 도시 서울과 주변으로 구성된 메가시티라는 본질을 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