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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①] 가상화폐 비트코인의 두 얼굴
다단계 투기상품인가? 디지털 기축통화인가?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디지털가상화폐 ‘비트코인(Bitcoin)’을 둘러싼 찬반 논쟁이 뜨겁다. 가상화폐는 가격변동이 큰 데다 투기적 성격으로 자주 이용되는 등 부작용이 크다는 부정론과 과거 조개가 돈으로 통용됐듯 서로간의 암묵적인 약속과 올바른 규제가 있다면 ‘비트코인’도 통화로서 충분히 기능할 수 있다는 긍정론이 바로 그것이다. ‘피의 금요일’ 비트코인 대폭락 최근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대단하다. 유명 인터넷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서 몇 년 전에 재미삼아 사두고 잊어버렸던 비트코인의 시세를 확인했더니 백만장자가 됐다는 사례가 심심찮게 올라오고 있는 덕분이다. 비트코인은 사이버 네트워크 망에서만 존재하는암호화폐(cryptocurrency)로 네이버 캐쉬와 삼성 페이 등과 같이 실제 돈은 아니지만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 이용료를 결제할 수 있는 무형의 돈이다. 비트코인 사재기를 권하는 네티즌들에 의하면 이 비트코인은 2010년에는 약 50만원이면 살 수 있었다. 그러나 7년이 지난 올해 10만 비트코인의 가치는 약 2700억원에 달할 정도로 폭등했다. 이런 소식들에 혹해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중개소로 몰렸다. 그러나 미국 현지시간

홍준표 "현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론은 이미 망한 제도"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7일 “지금 이 정부에서 추구하고 있는 소득 주도 성장론은 이미 유럽과 남미에서 망한 제도”라고 강력 비판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회주의 분배정책인데 이 정책을 취하는 나라가 경제가 전부 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망한 소득 주도 성장론을 이 정부에서 실험적으로 실시하려고 하고 있는 것은 앞으로 나라의 경제가 참으로 어두운 전망으로 갈 수 밖에 없다”고 부연했다. 홍 대표는 또한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지금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이 많은 가장 큰 이유는 노동의 유연성으로 해고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비정규직을 채용하지 않을 수 없는데 마치 이것을 기업의 탓이나 공공기관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잘못된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정규직이 양산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나라는 노동의 유연성이 부족하고, 강성귀족노조의 기득권 때문에 비정규직이 양산되고 있다. 이러한 본질은 간과하고, 이러한 본질은 숨기고 기업에만 강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홍 대표는 "민주당이 담뱃세를 인상하려 할 때 그렇게 반대했듯이 인하에는 좀 찬성하란 말씀 드린다"며 "유류세 인하도 마찬가



[책과사람] 연극은 본래 불온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군부독재 종식 이후 가장 시대착오적이며 폭력적인 문화예술계 탄압의 사례가 된 블랙리스트 사태. 이 블랙리스트의 실행과 작동은 세월호 사건 이후 본격화됐다. 이 책은 바로 그 험난했던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다. 검열의 만행과 억압의 시스템 박근혜 정권에서 ‘세월호’는 가장 강력한 금기어였다.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 서명했다는 이유만으로 수많은 예술가들이 블랙리스트에 올랐고, 세월호를 추모하는 공연은 지원에서 배제됐으며, 작품에 세월호를 연상시키는 단어들만 포함돼도 공연이 저지됐다. 2014년 11월 ‘서울연극제’가 대관 심사에서 탈락되며 검열 문제가 수면에 드러나기 시작한 이후, 2017년 3월 광화문 광장에 임시극장인 블랙텐트가 세워지기까지 역사의 현장을 담은 이 책은 무대 거리 광장 토론회 등에서 퍼포먼스와 토론을 벌였던 연극인들의 저항의 기록이자, 한국연극의 새로운 출발을 모색하기 위한 연극인 동시에, 시민들의 뜨거운 연대기다. 현재 한국연극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극작가 연출가 연극평론가뿐 아니라, 블랙리스트 규명에 앞장섰던 언론사 기자 등 21명의 필자들의 증언 논평 사진을 함께 엮었다. 검열과 블랙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