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가 전복돼 5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2명이 구조됐다. 5일 인천소방본부와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1분경 옹진군 백령도 두문진항 인근 해상에서 0.85t 모터보트 1대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모터보트에 탑승해 있던 3명 중 2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고, 50대 남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해경은 모터보트가 항구로 입항하던 중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전복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배우 안성기(74)가 5일 별세했다. 안성기는 지난 12월30일 심정지 상태로 순천향대학교병원으로 후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 받다가 입원 엿새만인 이날 오전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고인은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왔다.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암이 재발해 계속 치료해왔다. 2023년까지 부천판타스틱영화제 등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이는 건 물론 각종 외부 활동을 하며 후배 배우들을 통해 근황을 알리기도 했지만 이듬해부터 병세가 급격히 악화해 투병에 전념했다. 영화 '칠수와 만수' '투캅스'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라디오스타' 등에서 함께하며 영혼의 파트너로 불린 배우 박중훈은 지난해 방송 등에 나와 "안성기 선배 건강이 매우 안 좋다"고 했었다. 안성기는 생전 완벽에 가까운 자기관리로 60대 후반까지 왕성히 활동했으나 결국 병마를 이기지 못했다. 1952년생인 국민배우는 운명으로 영화를 살았다. 다섯살이던 1957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로 데뷔해 70년 간 영화배우로 산 그는 생전 자신의 영화 인생을 되돌아보며 "부모님 뜻도 아니었고 내 뜻도 아니었다. 그냥 운명적으로 시작됐다"고 말했다. 안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6학년도 전국 39개 의과대학 정시모집 지원자 수가 최근 5년 사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 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대입 정시전형에서 총 7125명이 의대에 지원했다. 이는 전년(1만518명) 대비 32.3%(3393명) 감소한 수준으로, 5년 만에 처음으로 7000명대로 떨어졌다. 지난 정시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2022학년도 9233명, 2023학년도 8044명, 2024학년도 8098명이 의대에 지원했다. 의대 입학 정원이 확대된 2025학년도에는 지원자가 1만518명에 달하며 의료 인력 양성 체계가 학부로 전환된 2022학년도 이후 가장 많았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지원자가 7125명에 그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원자 감소에도 불구하고 2026학년도 의대 정시 지원 경쟁률은 6.61대 1로 전년(6.58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모집 정원이 2025학년도 1599명에서 32.6%(521명) 감소한 1078명으로 대폭 축소되면서 경쟁률이 높아졌다. 권역별 평균 경쟁률은 서울권 8개 대학 3.80대 1, 경인권 4개 대학 7.04대 1, 지방권 27개 대학 8.17대 1이었다. 고신대 의대는 24.65대 1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5일) 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오전까지, 제주도는 오후까지 흐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 미만 ▲제주도 5㎜ 안팎이다.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기온 -12~0도, 낮 최고기온 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0~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3도, 강릉 6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5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부산·경남은 오전까지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6학년도 전문대 정시 입학 정보 박람회가 2026년 1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317·318호에서 개최됐다.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었며, 정시모집을 앞둔 수험생에게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국 27개 전문대학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선 정시모집을 앞둔 수험생에게 대학 입학처 담당자와의 1대1 맞춤형 상담과 무료 원서접수 지원 등의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 입학처 담당자와의 1대1 맞춤형 상담과 무료 원서접수 지원(일부 대학 제외)이 주요 특징이다. 수험생은 모집 단위별 전형 방식, 수업 구성, 실습 시설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 온라인 정보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담 후 무료 원서접수 서비스를 통해 지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전문대학 진학을 고려하는 수험생은 정시 지원 과정 전반을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전 예약자는 방문 시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매일 2명을 추첨해 아이패드 에어 7세대 M과 애플워치 SE 2세대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 참가자는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 대학과 프로그램 정
(해당 사진은=기사와는 관련 없음)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금괴를 밀수할 사람들을 모집해 이들을 관리하고 수익금을 분배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중간관리책에게 실형과 함께 벌금 136억여원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4부(손승범 부장판사)는 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세) 혐의로 기소된 A(68)씨에게 징역 5년과 벌금 136억1124만원과 함께 추징금 151억1010만원을 명령했다. A씨는 2015년 9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운반책 32명을 모집해 중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53차례에 걸쳐 시가 146억원 상당의 금괴 314㎏을 밀수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또 2016년 5월 운반책 10명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본으로 시가 5억원 상당의 금괴 10㎏을 밀수출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A씨는 주변 지인 등을 통해 모집한 운반책들에게 금괴를 항문에 은닉한 채 항공기에 탑승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금괴를 밀수하고 이를 성공할 때마다 건당 60만원의 수고비를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A씨가 밀수입 범행으로 얻은 이익은 스스로 인정하는 액수만 하더라도 3180만원(60만원Ⅹ53차례)의 고액"이라면서 "범행의 전반적인 과정과 운
(영상=인천 계양소방서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새해 첫날 익명의 한 어린이가 선물 꾸러미와 정성스럽게 눌러쓴 손편지를 소방서 119안전센터 앞에 놓고 간 훈훈한 사연이 알려졌다. 2일 인천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40분경 아버지와 아들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작전119안전센터 정문 앞에 편지 1통과 컵라면, 핫팩, 이온음료 박스를 내려놓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 영상에 포착됐다. 이 영상에는 손수레에 싣고 온 물품을 조용히 내려놓은 뒤 서로의 손을 잡은 채 서둘러 현장을 떠나는 모습도 담겼다. 어린이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에는 "소방관님들 덕분에 2025년 한해 동안 가족과 함께 있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어 좋은 날이 많다"며 감사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소방대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일부러 찾아와 감사의 마음을 전해줘서 큰 위로가 됐다"며 "응원에 힘입어 안전을 지키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송태철 계양소방서장은 "아이의 작은 손편지가 소방서 전체에 큰 감동을 줬다"면서 "시민의 믿음에 걸맞은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예방과 대응 역량을 더욱 체계적으로 강화하겠다"고 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을지재단(회장 박준영)은 창립 70주년을 맞은 2026년을 ‘다음 10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으로 규정하고, 환자 중심 의료, 구성원 존중 경영을 재단 핵심가치로 공식 선포했다. 또, ‘덕분에 70년, 함께 100년’이란 공식 슬로건 아래 향후 100년을 향한 비전과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박준영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을지재단의 모태인 을지대학교의료원 창립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지난 70년이 대한민국 의료를 위한 헌신과 신뢰의 역사였다면, 앞으로의 100년은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의 시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의료·교육 환경 속에서도 현장을 지켜온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의료기관의 존재 이유는 환자이고, 교육기관의 존재 이유는 학생이란 변하지 않는 진리가 바로 을지정신”이라고 말했다. 또한 “작은 씨앗이 숲을 이루듯 한 사람의 믿음이 오늘의 을지를 만들었다”며 “‘덕분에 70년’을 넘어 이제 ‘함께 100년’을 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재단의 새로운 비전으로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선도하는 재단’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핵심가치로 화합·전문성·혁신·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관상동맥질환 스텐트 시술 후에는 혈전증 예방을 위해 일정 기간 이중 항혈소판제를 투여한다. 그중 혈전증 위험을 크게 낮춘 ‘3세대 약물용출 스텐트 시술 환자의 경우, 이중 항혈소판제를 3~6개월만 투여해도 12개월 투여 대비 3년 장기적 효과와 안전성이 동등하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팀이 입증했다. 특히 이중 항혈소판제를 12개월 이상 유지한 환자는 혈전증 예방 효과 없이 출혈 위험이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세대 약물용출형 스텐트: 기존 2세대 스텐트보다 지주가 매우 얇고, 약물을 스텐트에 입히는데 필요한 폴리머의 성질이 개선되거나 폴리머를 전혀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스텐트 혈전증의 위험을 낮춤 서울대병원 김효수·한정규·황도연 교수팀은 3세대 스텐트 시술 환자 2천여명을 장기간 추적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임상연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심장근육에 혈류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죽상경화증으로 좁아지면 흉통을 유발하는 협심증이나 급성으로 혈류가 차단돼 심장근육이 손상되는 심근경색이 발생한다. 이런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혈관을 넓히기 위해 관상동맥에 스텐트를 삽입하며, 국내에서 매달 4천여명이 이 시술을 받고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보건소에 장애인건강관리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게 하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 재선, 사진)은 31일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개정안 제20조의2(장애인건강관리센터)제1항은 “시장·군수·구청장(자치구의 구청장을 말한다. 이하 같다)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에 관한 다음 각 호의 사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하기 위하여 ‘지역보건법’에 따른 보건소에 장애인건강관리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다. 1. 장애인 건강관리사업. 2. 제13조에 따른 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건강교육. 3. 보건의료 및 복지서비스 제공 기관·단체와의 연계. 4. 그 밖에 시장·군수·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제13조(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건강교육)제1항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예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법적 근거 부재로 장애인의 건강관리 및 지원에 현실적 어려움이 있던 보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친족상도례를 폐지하는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30일 본회의를 개최해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현행 형법 제323조(권리행사방해)는 “타인의 점유 또는 권리의 목적이 된 자기의 물건 또는 전자기록등 특수매체기록을 취거, 은닉 또는 손괴하여 타인의 권리행사를 방해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제328조(친족간의 범행과 고소)제1항은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친족, 동거가족 또는 그 배우자간의 제323조의 죄는 그 형을 면제한다”고, 제2항은 “제1항이외의 친족간에 제323조의 죄를 범한 때에는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362조(장물의 취득, 알선 등)제1항은 “장물을 취득, 양도, 운반 또는 보관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제2항은 “전항의 행위를 알선한 자도 전항의 형과 같다”고, 제363조(상습범)제1항은 “상습으로 전조의 죄를 범한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제2항은 “제1항의 경우에는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병과할 수 있다”고, 제36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30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낮 기온이 0도까지 떨어지며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당분간 기온이 낮아 춥겠다"며 "눈이 쌓인 곳과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또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 시 화재 예방에 신경써야겠다. 낮 최고기온은 2~1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3도, 강릉 6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7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제주 1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번 추위는 올해 마지막 날과 새해까지 이어지겠다. 오는 31일 아침 기온은 서울·경기를 포함해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진다. 새해인 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안팎이 되겠다. 31일과 1일은 낮 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전국 39개 의과대학 중 11곳에서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11개 의대에서 미충원 인원이 총 50명 발생했다. 올해 어렵게 출제된 수능 영어 영역과 사탐런(이공계열 학생들이 사회탐구 영역에 응시하는 현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수시모집에서 미충원 인원이 발생한 의대를 살펴보면 연세대·고려대를 제외한 9곳 모두 지방 소재 대학이었다. 인제대가 14명으로 미충원 규모가 가장 컸고, 충남대는 11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림대와 원광대는 각 5명, 연세대 미래캠퍼스는 4명, 동국대 WISE캠퍼스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각 3명, 고신대는 2명을 충원하지 못했다. 조선대·연세대·고려대는 각 1명씩 미충원됐다. 수시 미충원 인원은 의대 정원이 대폭 증원됐던 지난해에 비해서는 줄었지만, 정원 확대 이전인 2023학년도, 2024학년도와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의대 모집 정원이 급증한 2025학년도에는 수시 미충원 인원이 80명이었으나 2024학년도와 2023학년도에는 각각 33명, 13명에 불과했다. 종로학원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