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종환 부의장은 5월 11일(일),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개막한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제43회 서울특별시장기 축구대회”에 참석해 서울시내 25개 구 축구선수단을 격려했다. 서울시장기 축구대회는 서울시내 25개구 99개 팀, 3,000명 안팎이 참가한다. 각구 축구협회를 대표하는 30대(청년부), 40대(장년부), 50대(노장부), 60대(노년부), 70대(황금부)의 5개 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종환 부의장은 “서울시장기 축구대회는 25개구 99개 팀 참가하는 43년 전통의 축구대회”라며 시민들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늘리고, 서울시 체육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도록 “서울시의회에서는 예산 지원으로, 축구 인프라 확대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축구는 소통과 화합이 잘 이루어지는 스포츠인만큼 유망 선수를 발굴하고 시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도록 전통을 이어나야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 대회가 시민 체력 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서울시의 대표 종목 대회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기 이천시의 한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29분께 이천시 부발읍의 한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난 건물은 크리캐스트 콘크리트로 지어진 지상 3층의 연면적 8만여㎡ 규모의 건물이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후 진화에 나섰던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 우려로 10여 분 만에 대응 단계를 2단계로 상향했다. 현재 소방은 지휘차 등 장비 64대, 인원 160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특수대응단과 고성능 화학차, 무인파괴 방수차 등도 출동했으며, 경기·강원·충남소방본부 및 산림청의 헬기 4대도 동원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있던 직원 등 110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물류센터는 다량의 물품을 보관 중이다. 층별로 지하 1층은 냉동고로 냉동식품이 보관돼 있으며, 지상 1~2층은 화장지 등 제지류, 지상 3층은 면도기, 선풍기 등 생활용품이 적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3층에는 선풍기용 리튬이온배터리 있는 상태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포대학교는 김포대학교 한국어센터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2025년 봄학기 K-Culture 체험 프로그램으로 ‘케이팝(K-POP) 댄스’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4월 28일 김포대 글로벌실용무용과 교수진 특강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70여 명의 유학생이 참여하여 케이팝 댄스를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K-Culture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친목을 쌓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김포대 국제교류처는 이번 프로그램은 케이팝 댄스 교육뿐만 아니라 미얀마 유학생들이 직접 자국의 전통의상과 춤을 선보이는 등 세계 문화가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K-Culture 융합 교육으로 글로벌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김포대학교의 특성화 전략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국 국적 유학생 말라이카 조씨(19)는 “케이팝과 아이돌이 좋아서 한국어를 배우고 김포대 진학을 꿈꾸고 있는데 케이팝 댄스를 직접 배워보니 너무 즐거웠고 춤을 통해 한국 문화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었다”며 “다른 나라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웃을 수 있었던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T&G복지재단이 지난 10일 KT&G 임직원 봉사단 및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 일대에서 ‘2025 아름드리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북한산국립공원의 무단 경작지 사용을 예방하고, 생활폐기물과 불법시설물로 훼손된 산림 복원을 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황매화와 화살나무를 비롯한 북한산 자생종 나무 1,750그루를 심고 묘목들이 자랄 수 있도록 주변 산림조성 활동을 실시했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도심 속 자연공원을 보존하자는 취지로 북한산 나무심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북한산 국립공원 일대에 총 18,250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재단은 북한산국립공원 외에도 강원도 양양 낙산사 인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식재활동에 나서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총 38,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또한,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22년부터 현지에 임농업 센터 설립을 통한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대형산불 피해로 훼손된 경북 울진군에도 나무를 식재하는 등 생태 복원이 필요한 국내외 지역에서 다양한 ‘상상의 숲’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T&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 30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업무보고에서 당초 예정되어 있던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진흥지원 사업인 ‘N개의 서울’이 본래 취지를 벗어나 다른 사업으로 집행되고 있는 실태를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목적 아래 2018년부터 시작되어 각 자치구에 예산을 배분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으며, 지난해 ▲지역문화 생활예술 지원 23개 구(평균 지원금 8천만 원), ▲인디음악 생태계 지원 4개 구(평균 지원금 3천9백만 원)에 약 20억 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서울시가 해당 사업을 약 7억 원으로 삭감하였고, 서울문화재단은 계획과 달리 해당 사업을 실제 진행하지 않아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서울문화재단이 유일하게 자치구의 지역성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지원사업은 본래 취지가 훼손되었을 뿐 아니라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특히, 올해 초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신임대표가 취임하여 발표한 ‘3대 전략 10대 과제’의 일환이자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종환 부의장은 지난 12일 일본 히로시마시의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의회 간 교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방문한 히로시마시의회 방문단 및 주일대사관 관계자 등 총 12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하치조 노리히코 단장(前 부의장)과 미야자키 마사카츠 히로시마 現 부의장을 필두로 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위해 방한하였다. 히로시마는 G7 정상회의와 아시안 게임을 개최한 국제적인 도시이자, 평화의 도시로 유명한 만큼 여러 행사가 열리는 도시다. 하치조 노리히코 단장은 히로시마가 평화의 도시로서 빈곤 해소, 난민 문제, 환경문제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한일 양국 지방자치단체 간에도 더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했다. 이종환 부의장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본과의 교류가 많아지고 있다며, 올 연초에는 나가사키현 의회 대표단이 서울시의회를 다녀갔다며, 국가 간의 외교만큼 도시 간의 교류도 중요하고 가치가 있다”라며 히로시마시의회 방문에 진심으로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부의장은 양 도시 간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공유할 점이 많다며 “히로시마의 평화 관련 축제나 유소년 행사 등이 개최된다면 같이 공유하고 싶다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13일) 화요일은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 많겠고,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까지 전남권과 전북동부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남권과 전북동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천사대교)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20~29도를 오르내리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경북권내륙 중심 2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화요일인 오는 13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라권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남권과 전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12일 예보했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겠다. 특히 경북권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 사이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수원 13도, 춘천 10도, 강릉 16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4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5도, 제주 16도다. 낮
(사진=인천공항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중국산 저가 화장품을 디올, 에스티로더, 키엘 등 고가의 화장품으로 둔갑해 판매한 업체대표가 세관 당국에 붙잡혔다. 12일 인천공항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7년간 중국산 저가 화장품을 유명 브랜드로 위조해 13만여점 시가 180억원 상당을 불법 수입해 국내 오픈 마켓에 판매한 전자상거래업체 대표 A(50대)씨를 적발해 관세법과 상표법 및 화장품법 위반 혐의로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는 중국 도매사이트에서 구매한 중국산 위조 화장품을 미국에서 구매한 것처럼 속이기 위해 미국에 설립한 유령회사로 보낸 뒤 마치 미국 정품 판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인 것처럼 재포장하는 수법으로 국내 대형 오픈마켓에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적발된 위조 상품은 유명 브랜드는 디올, 조말론, 에스티로더, 키엘 등 종류도 다양했으며 유명 브랜드 정품과 동일한 형태의 로고가 부착됐고 제품 설명서와 정품 고유의 일련번호까지 정교하게 복제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판매 화면에 복제한 일련번호로 제품의 제조 일자나 유통기한을 조회해 볼 수 있는 해외사이트까지 안내하는 등 소비자들의 의심을 피하기 위한 치밀함도
(사진=인천지방경찰청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저축은행 고객 22만여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해 불법 대부 중개에 활용한 전·현직 저축은행 직원과 콜센터 운영 일당 등 1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햇살론' 등 서민금융상품을 미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들로부터 수수료 명목의 금품을 갈취했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저축은행 재직 당시 고객 정보를 무단으로 조회해 외부에 유출한 A(30대)씨와 불법 대부중개 콜센터를 운영한 총책 B(30대)·C(30대)씨등 3명을 사기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저축은행 직원 D(30대)씨와 콜센터 직원 등 모두 9명을 사기 및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A씨 등은 2018년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저축은행이 보유한 개인정보를 유출하거나 이를 이용해 불법 대부 중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D씨는 과거 직장동료였던 A씨로부터 "대출 가능 고객 정보를 건당 300원에 사겠다"는 제안을 받고, 고객 정보를 무단 조회해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정보는 총책 B씨와 C씨에게 건당 700원에 재판매됐다. 불법 대부중개 콜센터는 이렇게 확보한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피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오는 16일 청소년 불법도박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행사에 동참해 청소년들의 도박문제 예방 활동에 앞장선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행사는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도박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주관하며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교육부,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한다. 행사 당일 한국마사회는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승마체험 중심의 부스를 운영하며 도박문제 예방 행사 동참한다. 자체 제작한 도박중독 예방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건강한 승마체험, 건전한 선택' 이라는 주제로 힐링 승마 시뮬레이터 체험, 월리와의 교감체험 및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우리 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해 앞장 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사회 유캔센터는 건전한 레저로서의 경마문화 정착과 이용자의 보호를 위해 국내 최초로 설립·운영 중인 중독예방 전문기관으로 유선 또는 방문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캠핑카를 수리하던 40대 남성이 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인천소방본부에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53분경 부평구 산곡동 모 아파트 앞 도로에서 A(40대)씨가 차량에 깔렸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119구급대의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캠핑카로 개조한 25인승 준중형 버스의 하부 수리를 위해 차량 밑으로 들어갔다가 고임목이 무너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독서·토론·인문소양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박사리더단에 의한 「심층 쟁점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해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각분야 박사과정 전공자들을 모집하여 인력풀을 제공하고, 독서·토론팀을 운영하고자 하는 학교는 교육청의 예산을 받아 자유롭게 도서를 선정한 후 해당도서의 독서·토론을 지도할 박사리더를 교육청 인력풀에서 초청하여 진행한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의 요구자료 분석에 따르면, 2014년에 박사리더단 145명이 선정되었고 112개교에서 206개 팀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 프로그램은 2025년에도 진행 중이다. 이종태 의원은 “대학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에게 문해력, 논리력, 사고력, 발표력을 키우기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전제하면서도, “다만, 자율에 맡긴 도서 선정에 있어서 개선할 점이 있어 보인다”고 우려하였다. 이종태 의원은 “예를 들면 마이클 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는 경제, 경영 등 각종 전문지식이 바탕되어야 이해가 가능한데 과연 고교생 단계에서 바람직한지... 또한 유시민의 「어떻게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