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오스코텍(039200)은 AXL 저해제 'SKI-G-801'의 임상 1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공시했다. 주가는 상승 중이다.
30일 오스코텍은 이날 오전 11시 3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74%(250원) 오른 3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I-G-801은 AXL 키나아제를 선택적으로 저해해 암의 전이를 막고, 종양미세환경에서 항암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는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오스코텍은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 SKI-G-801 단독요법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한다. 또한 최대내약용량(MTD)을 확인하여 이를 바탕으로 제2상 임상시험의 권장용량(RP2D)을 결정한다.
임상 1상은 연대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에서 약 30~40명의 비소세포폐암, 삼중음성유방암, 신장암, 두경부암 등의 환자들에게 경구투여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4분기 중 첫 환자 투약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코텍 김중호 연구소장은 "임상 1상을 위한 IND 신청 후 불과 1개월여 만에 식약처의 공식 승인을 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당사의 FLT3/AXL 이중저해제 SKI-G-801은 주사제형으로 진행된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 1상을 통해 높은 안전역을 확보했으므로 임상 기간이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