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연천=고명현 기자] 연천군이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연천군에 따르면 서울~연천 고속도로는 서울부터 양주, 동두천, 연천을 잇는 교통망 구축 사업이다. 정부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1~2025)에 따라 남북5축으로 명명됐으며, 도로 길이 50.7km, 총사업비는 2조8,051억 원 규모로 알려져 있다. 서울~양주 구간은 2024년 1월 민간투자사업자 우선협상 대상자가 지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제 남은 것은 양주~연천 구간이다. 서울~연천 고속도로는 남북 교류·협력에 대비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핵심 인프라다. 이 고속도로는 당초 서울에서 양주까지만 계획돼 있었지만, 연천군의 노력으로 양주~연천구간 기초조사용역비 반영이 이뤄졌다. 이는 연천군이 정부와 국회를 찾아가 끊임없이 소통하며, 인구 감소 지역이자 접경지인 연천의 목소리를 전달하여 얻은 결과다. 경기도 최북단 연천군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교통 사각지대인 경기북부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반드시 고속도로가 착수돼야 한다. 민선 8기 연천군은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를 위해 2022년부터 정부와 국회에 서명
◇5급 승진 ▲정광식 ▲윤영선 ▲이창희 ▲서대식
[시사뉴스 연천=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청산면에 위치한 한국불교태고종 수불사에서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10kg) 200포를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백미 기탁은 수불사에서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하여 연천군의회,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스님 등 지역사회와 지역민들을 위해 제1회 산사 음악회를 개최하며 이뤄졌고 이날 공연을 위해 가수 박일준 및 부활 8대보컬 정단 등 유명가수들이 출연했다. 한국불교태고종 수불사는 연천군 청산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쿠시나가르 성지순례 후 동양최대 와불조성의 원력을 세우고 대작불사를 이룬 법경스님은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불사를 직접 찾아주신 연천군수님 및 대한불표태고조 총무원장님 등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전하며 연천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활성화되고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늘 자비로 세상에 광명을 인도해주시는 이 자리에 계신 불자 여러분이 있어 연천군은 늘 희망과 밝은 미래를 갖게 된다.”며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이를 이겨내신 법경스님에게 군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서 축하와 고마운 인사를 전한다”며 “연
[시사뉴스 연천=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신품종 연진쌀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의 통합 브랜드명 ‘매일첫쌀 연천쌀’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BI는 주민, 농업 관련 단체 등 3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선호를 받은 디자인이다. BI는 ‘매일첫쌀’의 자음 ㅊ, ㅅ, ㅆ을 활용하여 벼 모양을 형상화하고 도장을 모티브로 한 캘리그래피로, 금색과 붉은색 사용하여 연천쌀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감성적이고 독창적으로 표현했다. 앞으로 이 BI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좋은 첫인상을 줄 수 있는 연천쌀의 포장재 디자인도 함께 개발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BI는 연천쌀의 프리미엄 품질을 소비자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는 상징적인 디자인이다. 특히 주민과 농업 관계자들의 의견도 반영해 선정한 만큼, 지역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담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연천쌀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연천=고명현 기자]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25일 수레울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공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사전환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지도 설문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공사 전환의 필요성과 그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마련한 자리이다. 설명회 주요 내용으로는 ▲인지도 설문조사 결과 공유 ▲공사 전환 배경 ▲도시공사 필요성및 효과 ▲연천군 개발 여건 및 비전 ▲공사 전환 시 사업 범위 ▲타기관 개발사업 운영사례 공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백상균 공사전환추진단장은 “설명회를 통해 공사 전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공사 전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이를 통한 공사 전환의 실행과 개발사업의 추진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공사전환추진단은 도시공사 전환 시 추진할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준비하고 있으며, 도시공사로의 전환을 실행하기 위해 사전 작업을 추진 중이다.
[시사뉴스 연천=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24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4년 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적극행정 및 정부혁신에 대한 이해증진 및 실천 공감대를 형성하여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마인드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충주시청 홍보담당관에 재직중이자 행안부 정부혁신 및 적극행정 강사로 활동중인 김선태 주무관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한 이번 교육은, 전국 지자체 유튜브 최초로 구독자 60만명을 기록한 충주시 유튜브 성공·실패 사례를 통해 군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적극행정 및 정부혁신에 대한 방안을 소개했다. 김 주무관은 지방자치단체 혁신의 아이콘으로, 충주시 홍보맨으로 활동하며 ‘홍보의 신’으로 불리우기까지 경험한 여러 시행착오를 유쾌하게 설명하며 개인이 조직을 바꿀 수 있는 틀을 깰 수 있는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강조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무원 한 개인이 조직과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적인 역량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 믿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적극행정과 정부혁신 추진에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연천군은 연천군수의 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실천에 대한 적극
[시사뉴스 연천=고명현 기자] 월남전참전자회 연천군지회는 25일 월남전참전 60주년 기념을 맞아 연천군 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와 연천군 보훈단체장, 월남전참전유공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사 및 내빈 축사, 월남전 관련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배석하 월남전참전자회 연천군지회장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월남참전 용사들은 영웅이다”며 “영웅을 위한 예우 및 보상이 뒷받침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월남 참전 용사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기에 우리 조국이 있다”며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을 기억함은 물론 마음에 위로가 되는 보훈정책을 연천군이 단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연천=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21일 연천종합운동장에서 제56회 연천군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체육대회는 10개 읍면을 1․2부리그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경기 종목으로는 ▲600m 행정 릴레이 ▲족구 ▲게이트볼 ▲3인 4각 릴레이 ▲파크골프 ▲캐릭터 에어봉 릴레이 ▲어르신 큰공 굴리기 ▲북청물장수 등 총 8개 종목이 진행되었다. 1부 경기에서는 연천읍이 1위를 차지하여 대회 4연패에 성공하였고, 전곡읍과 군남면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으며, 2부 경기에서는 장남면이 1위를 기록하고 청산면과 왕징면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어지는 행사에서는 흥겨운 노래자랑과 초대 가수들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0개 읍·면 노래자랑에서는 군민들이 자신만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며, 참가자와 관객 모두가 하나가 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인기 초대 가수인 김범룡, 강민주, 류지광의 특별 축하공연이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는데 가수 김범룡은 히트곡들을 선보이며 중장년층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고, 강민주는 흥겨운 목소리로 연천군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류지광은 트로트의
[시사뉴스 연천=고명현 기자] 연천 한탄강 지질공원 협의회(협의회장 오경환)는 25일부터 한탄강댐 및 재인폭포를 경유하는 ‘K-와따 투어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전철 1호선 연천 전곡역을 중심으로 하는 투어버스를 운영,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및 한탄강댐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K-와따 투어버스는 9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2개월 간 매주 수~일(월·화 휴무) 운행하며, 오전 10시와 오후2시(1일 2회)에 전곡역에서 출발한다. 운행구간은 ‘전곡역►한탄강댐(물문화관)►한탄강댐►재인폭포►전곡역’ 순환형 1개 코스다. 본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권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연천군의 협조를 받아 전곡역 관광안내소에서 현장 예매 후 탑승한다. K-와따 투어버스의 이용료는 5천원(경로 및 감면 대상자 등 3,000원)으로 군에서 운영하는 시티투어 버스와 동일하다. 오경환 협의회장은 “투어버스 시범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며 “연천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연천=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지난 22일 연천도서관 및 차탄천 일원에서 새와 생명의 터 연천과 함께 관내 초등학생, 학부모 등 2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 서식지 탐사단’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사는 서울대학교 행동생태 및 진화연구소 하정문 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탐사에 앞서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운영하는 탐조기록 프로그램인 ‘이버드(eBird)’와 ‘멀린(Merlin)’ 사용 방법에 대해 학습하였다. 1시간의 실내교육 이후 참가자들은 차탄천으로 이동하여 멸종위기종인 흰목물떼새를 비롯하여 방울새, 검은등할미새, 흰뺨검둥오리, 중대백로 등 14종 이상을 탐조하며 직접 이버드에 탐조기록을 등록하는 방법을 학습했다. 군 관계자는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다중지정받은 지역으로써 보다 많은 주민들이 연천의 생물다양성과 서식지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탐사단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본 활동은 ‘2024 생물권보전지역 운영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MAB한국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올해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주민 외에도 디지털관광주민증,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민선 8기를 이끌 박형덕 제20대 경기 동두천시장이 1일 현충탑 참배와 간부공무원 신고, 기자 간담회, 시의회 방문 등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오후 2시 시민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전·현직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및 각계각층의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식전 공연에 이어 취임선서, 취임사, 축사, 축하 메세지 낭독, 동두천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4년 후에는 동두천의 거리 풍경과 시민들의 표정이 확 달라지도록 만들겠다"며 "골목 구석까지 활력과 기운이 넘치는 도시로, 시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동두천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동두천을 새롭게 만들겠다"며 "시민을 힘나게 하는, 시민들이 살맛나는 동두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GTX-C노선 동두천 연장 ▲국가산업단지 30만평 확대 ▲제생병원 조기 개원 및 의대 설립 ▲원도심과 보산동 관광특구 도시재생 사업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출산과 육아, 보육과 교육의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여서 자녀 교육을 이유로 동두천을 떠나는 사람이 없도록 교육 여건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응연)은 오는 28일까지 연천수레울아트홀 1층 로비 전시관에서 관내 학생들의 교내 학습활동 작품을 선별해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서는 전곡중, 대광중, 연천중, 전곡고 등 4곳의 학생들이 직접 그리고 만든 다채로운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자신의 얼굴을 와이어로 이어 만드는 와이어드로잉, 형형색색의 테이프를 잘라 붙이는 기법인 테이프아트 등 학생들이 만든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천수레울아트홀 1층 로비 전시관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김응연 이사장은 “학생들의 잠재된 예술적인 감각을 깨우고 창의력을 높여 사기 진작과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학생 전시회를 개최했다”며 “연천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끼가 묻어나는 다양한 작품을 구경하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백학산단 기업인협의(회장 고영기)는 연천군의회를 방문해 후원성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고영기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가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숭태 의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 주신 귀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에 투명하게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