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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콘텐츠 페스티벌 2025' 개최...AI 기반 K-콘텐츠 한 자리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AI콘텐츠 페스티벌 2025’를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행사는 AI 기반 콘텐츠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고 산업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콘텐츠에 영감을 불어넣다’를 슬로건으로, 국내외 AI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 40여 팀이 참여해 전시 체험관, 콘퍼런스, AI 상영관, 크리에이터 미니 강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전시 체험관은 코엑스 2층 더플라츠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AI가 활용되는 분야를 ▲Discover(발견하다) ▲Watch(감상하다) ▲Play(체험하다) ▲Make(만들다) ▲Showcase(선보이다) ▲Connect(연결하다) 등 6개 구역으로 구성했다. 관람객은 AI 기반 이미지, 영상, 게임,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Watch’ 구역에서는 AI를 활용한 예술 이미지와 영상 콘텐츠를 소개하고, ‘Play’ 구역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시간 작곡 및 합주, 시연, 관람객의 표정·목소리·감정을 인식하고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상호작용형 게임
'프렌치 레더 코너 2025' 개최...韓 가죽 산업과 비즈니스 협업 강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주한프랑스대사관 비즈니스프랑스가 프랑스 가죽협회와 협력하여 8일 부터 9일까지 이틀 간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프렌치 레더 코너 2025(French Leather Corner 2025)’ 행사를 개최한다. 국내 패션·가죽 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렌치 레더 코너는 프랑스 피혁 산업의 우수성과 혁신적인 제품을 국내 시장에 소개하고, 국내 바이어와 제조사, 미디어 관계자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렌치 레더 코너 2025는 프랑스의 유수 소형 및 대형 가죽 수출 기업 7개사가 참여하여, 천연 피혁, 고급 패션용 가죽 소재, 그리고 지속 가능한 가공 기술을 비롯한 다채로운 제품들을 소개한다. 특히, 램스킨, 송아지, 버팔로 등 폭넓은 원피를 취급하며, 패션 및 액세서리, 가구, 인테리어 데코레이션, 신발, 가죽제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프랑스 피혁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바이어 및 제조사, 그리고 미디어 관계자들이 프랑스 피혁의 질감, 색상, 마감 처리 등 다각적인 측면을 직접 경험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