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8일 국회에서 고위당정청협의회를 열고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규모 및 지급 대상을 논의한다. 추경 규모는 19조5000억원 플러스(+) 알파(α)로 추정된다. 당정청은 이날 오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2021년도 1차 추경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내달 4일 추경안 국회 제출, 5일 국무총리 시정연설을 거쳐 18일 국회 본회의에서 추경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사무총장, 홍익표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에서는 김상조 정책실장과 최재성 정무수석, 이호승 경제 수석이 자리한다.
與, 가덕 신공항 논란 속 특별법 처리 의지 확고 금고형 이상 범죄 의사 면허 취소 법안 처리 주목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가덕도 신공항 조기 건설을 위한 특별법(가덕신공항특별법)이 26일 논란 속에 국회를 통과할 전망이다.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제주 4·3특별법)도 본회의 문턱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이날 국회에서 본회의를 열어 2월 임시국회에서 논의된 주요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가덕신공항특별법이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부산 지역구 의원을 중심으로 추진된 이 법안은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한 특례조항이 핵심이다. 사전타당성 조사 또한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환경영향평가는 하도록 했다. 가덕신공항의 경제성과 안전성 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고 있으나 민주당은 계획했던 대로 가덕신공항특별법 처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민주당 지도부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이날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 4·3특별법은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위원회가 수형인에 대해 유죄판결의 직권 재심 청구를 법무부 장관에게 권고할 수 있게 했다. 또 희생자에 대한
부산 보궐선거 앞둔 與 "26일 본회의서 특별법 처리" 강행 국토부 "가덕공항, 7.5조 아닌 28.6조"…예타 면제도 우려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달 말 국회 본회의 처리를 벼르고 있는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을 놓고 잡음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별법에 포함된 예비타당성(예타) 면제 조항부터 시작해 가덕신공항의 안정성과 경제성 등에 대해 정부가 우려를 표하며 사실상 사업 자체에 반대 입장을 내놓은 것이 확인되면서다. 그러나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필승 카드로 가덕신공항을 꺼내 든 민주당은 특별법 처리 강행 의지를 다지고 있어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가덕신공항 사업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이달 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에게 가덕신공항 사업비 추계 등이 포함된 보고서를 제출했다. 보고서에서 국토부는 가덕신공항 건설안으로 논의되고 있는 부산시의 안(案)에 대해 안전성부터 경제성까지 전반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했다. 우선 안전성과 관련해 국토부는 가덕신공항에 대해 "진해비행장 공역중첩, 김해공항 관제업무복잡, 가덕수로 대형선박 저촉 등으로 항공안전사고 위험성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복수공항 운영으로 현재 김
민주당 지도부, 원안 후퇴 가능성에 화들짝 놀라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필승카드'로 꺼내들었던 가덕도신공항특별법이 원안보다 후퇴할 가능성이 보이면서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다. 가덕신공항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특별법에 명시키로 했던 예비타당성(예타) 면제 조항 삭제를 비롯한 수정안이 지난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논의되면서다. 19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시 소위에서 여야는 가덕신공항특별법 축조심사를 진행하면서 사전타당성 검토 면제 조항을 삭제하고 특례조항 등도 간소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세 및 부담금 감면과 주변 신도시 건설 관련 특례 조항도 과도한 특혜라는 판단 하에 삭제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한다. 그러나 논의 막판 민주당에서 예타 면제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으면서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소위 논의 상황을 보고받은 민주당 지도부에서 부산 민심 악화를 우려해 예타 면제 조항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여야가 소위에서 예타 면제를 비롯해 가덕신공항특별법 관련 특례조항을 대폭 삭제키로 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민주당은
與 "추경 20조원대 " 주장에 정부는 "10조원대" 제시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계획을 공식화하면서도 여권에서 주장하는 전 국민 보편 지급에는 반대 의사를 재차 명확히 했다. 최근 당정이 재난지원금을 우선 선별 지급 방침으로 결정, 모처럼 홍 부총리의 뜻이 관철됐지만 향후 추경 규모와 재정 건전성 문제를 놓고 양측 간 줄다리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홍 부총리는 지난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 추경에 대해 "3월 초순 제출 목표를 목표로 검토하고 있다"며 "(선별 지급 방침에 대해) 정부는 그런 방향으로 결정했고 당에서도 어느 정도 수용했다"고 밝혔다. 그간 홍 부총리는 1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요건 완화, 자영업자 손실보상제 등 주요 현안마다 정치권의 요구에 늘 밀려났다. 매번 "재정은 화수분이 아니다"며 소신을 밝혔지만 끝까지 뜻을 관철시키지 못해 정치권에선 '홍두사미'(홍남기+용두사미)라는 오명까지 생겼다. 하지만 이번 4차 재난지원금의 경우, 홍 부총리의 뜻이 처음으로 관철된 사안이라는 평가다. 앞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여야는 설 민심을 두고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생과 경제회복"이라며 4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와 손절이 대세였다"고 정부 비판에 주력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설 명절에 확인된 민심은 민생과 경제회복"이라며 "오는 26일 시작하는 백신접종은 터널 끝의 불빛처럼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제는 민생·경제의 회복을 위한 국회의 시간"이라고 했다 또 "4차 재난지원금 편성을 정부와 본격 추진하겠다. 재정 역할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부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논의하겠다"며 "코로나19 대유행 피해의 신속 지원을 위해 맞춤형 피해 지원부터 논의하고 내수진작용 재난지원금 지급은 코로나 진정 상황을 보면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직접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재난지원금을 먼저 지급하고 코로나 상황에 따라 경기 진작을 위해 전 국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안을 구상하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 기간이 길어짐으로써 소상공인·자영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위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2배이상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사는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입소스가 SBS 의뢰로 지난 6∼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이 지사가 28.6%를 기록했다. 이 대표는 13.7%, 윤 총장은 13.5%로 각각 집계됐다. 뒤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5.3%),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1.9%), 정세균 국무총리(1.8%),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1.6%), 오세훈 전 서울시장(1.5%), 심상정 정의당 의원(1.4%), 원희룡 제주도지사(0.6%)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42.8%의 지지를 얻어 27.9%를 기록한 이 대표보다 높았다. 다만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이 대표가 36.5%로 이 지사의 30.0%에 앞섰다. 바람직한 차기 대선 결과에 관한 질문에선 '여당의 정권 재창출'이 45.5%, '야당의 정권교체'가 46.0%로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섰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月생활비 60만원 의혹 등 도덕성 집중 점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가 9일 자정을 기해 종료됐다. 이날 인사청문회에선 '가족 생활비 60만원 의혹', '본회의 기간 스페인 가족여행', '국회 보고서 번역 논문 의혹', '자녀 고액 외국인 학교 입학' 등 후보자의 도덕성 논란을 두고 야당의 집중 포화가 쏟아졌다. 특히 막판에는 황 후보자의 논문 문제를 둘러싼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앞서 황 후보자는 국세청에 신고한 지난 2019년 황 후보자와 배우자, 자녀 등 세 가족의 한 해 지출액이 720만원으로 나와 '월 평균 생활비 60만원'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이용 국민의힘 의원은 후보자의 2019년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을 제시하면서 "후보자가 신고한 생활비는 720만원으로 나온다"며 "월 60만원으로 어떻게 생활하냐"고 따졌다. 같은 당 최형두 의원은 "후보자가 국세청에 신고한 것을 보면 월 60만원"이라며 "우리나라 소득하위층 20%보다 절반"이라며 "국회의원이 도대체 무슨 돈으로, 월 60만원 밖에 지출을 안 한 사람이 해마다 가족여행을 갔느냐"고 꼬집었다. 이에 황 후보자는 "저는 (한 달 생활비
총 8번 병가 내고 본회의 불참… 5번은 해외 가족여행이나 해외 출장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9일 열린다. 야당은 이른바 '가족 생활비 60만원' 등 황 후보자의 도덕성 논란을 두고 집요하게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도종환)는 이날 오전 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황 후보자의 도덕성 문제는 인사청문회 정국의 쟁점으로 부상했다. 우선 국세청에 신고한 지난 2019년 황 후보자와 배우자, 자녀 등 세 가족의 한해 지출액이 720만원 인 것이 도마에 올랐다. 아파트 월세, 채무 상환금, 보험료, 기부금, 예금 등을 제외하고 3인 가족이 월 평균 60만원의 생활비 지출 만으로 생계를 유지했다는 것이 돼 논란이 일었다. 당시 황 후보자의 딸은 1년 수업료 4200만원이 드는 외국인 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이에 황 후보자는 “의무적으로 신고하지 않은 소득이 있었다”며 "2019년에 출판기념회와 관련 수천만원의 추가 수입이 있다"며 "이 부분을 누락해서 계산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또 지난 20대 국회의원 시절 병가를 내고 관용 여권을 써 스페인으로 가족여행을 다
여, 임성근 몰래 녹취 비판 야, 김명수 자진 사퇴 촉구할 듯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회는 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한다. 이로써 사흘간 이어진 대정부질문이 막을 내린다. 이날 대정부질문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참석하는 만큼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 해명 논란과 관련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대법원장은 국회 탄핵을 이유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사표를 반려헀다는 의혹을 부인했다가, 녹취록이 공개된 이후 거짓 해명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야당은 김 대법원장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반면 여당은 몰래 녹취한 임 부장판사에 책임 화살을 돌리며 엄호에 나섰다. 이밖에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 백신 수급 및 안정성 확보, 가덕신공항 조기 착공 등에 대한 질의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질의자로는 더불어민주당 이광재·정춘숙·강병원·서동용·강선우·전혜숙 의원과 국민의힘 박성중·이만희·이영·황보승희 의원,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이 나선다. 정부 측 인사로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한정애 환경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년이 넘어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 정책에 따라 영업을 못하게 된 자영업자 등을 위한 손실보상 방안 법적 제도화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모양새다. 보상 제도에 어떤 내용이 담겨야 할지 정부와 정치권, 국민의 목소리가 모두 다를 것으로 예상돼 손실보상 방안 입법화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7일 각계 취재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손실보상제 제도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정부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달 25일 "코로나19 방역 성과는 그분(자영업자 등)들의 눈물로 이뤄진 것"이라면서 "우리당 뿐만 아니라 야당도 손실보상 제도화와 관련한 법을 국회에 제출해놨다"고 전했다. 민주당 측은 해당 법안을 2월 임시국회에서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맞춰 정세균 국무총리도 지난달 26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자영업자 손실보상제 방안을 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런 논의가 알려지자, 일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손실보상 방안 등을 정부 및 정치권에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이어졌다. 소상공인연합회(소
보편적 재난지원금은 "전형적인 인기영합적 지출"… 재정의 정치화 경계해야 양준모 연대 교수 '재정지출구조조정 방안에 관한 연구' "코로나19 이후 재정지출 효율성·건전성 논의 사라져"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최근 국회 연구용역으로 발간된 보고서가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해 작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나타난 "전형적인 인기영합적 지출"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보고서는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재정지출의 효율성과 재정 건전성에 대한 논의는 사라지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마찬가지로 오는 4월 보궐선거를 앞두고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이 최대 쟁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재정의 정치화를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따르면 국회사무처 연구용역으로 작성된 '국가채무 급증에 따른 재정지출구조조정 방안에 관한 연구' 보고서는 "재정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건 민심의 왜곡을 초래하고 민주주의 기반을 허무는 중대 범죄행위"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사단법인 산업에너지환경연구소가 작성했으며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가 책임연구위원을 맡았다. 보고서는 전 국민에게 보편 지급된 재난지원금에 대해 "효과
토론회 등 거쳐 3월4일 최종 후보 선출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5일 서울·부산시장 본경선에 진출할 후보자를 발표한다. 당은 이날 오전 공천관리위원회의를 열고 책임당원 투표(20%) 및 일반시민 여론조사(80%)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부산 시장 본경선 진출 후보자 4명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에선 나경원·오세훈 예비후보의 본경선 진출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조은희 서초구청장과 이종구·김선동·오신환 전 의원, 김근식 교수의 본선행 티켓 싸움에 관심이 쏠려 있다. 부산에선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인 박형준 교수의 본경선 진출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이진복·이언주·박민식 전 의원의 순위 다툼이 치열하다. 서울시장 예비경선에서 '정치신인' 가점을 받은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명예회장, 부산시장 예비경선에서 정치신인 트랙을 적용받는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전성하 LF에너지 대표의 본경선 직행 여부도 관심이다. 국민의힘은 본경선 진출자 4명을 대상으로 1대1 토론회와 합동토론회 등을 거쳐 3월4일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