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과 만나 "한일 간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이 중요하다"며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 회장을 접견하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협력 과제 중요한 게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손 회장을 향해 "대한민국이 세계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지향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에는 첫눈을 귀히 여겨 서설이라고 하는데 손 회장님은 이전에도 김대중 대통령님, 문재인 대통령님 때 좋은 제안을 해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좋은 제안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AI 기본사회를 소개하며 "상수도 하수도처럼 대한민국 내에서 모든 국민 모든 기업 모든 집단이 인공지능을 최소한 기본적 활용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인공지능의 위험함과 유용성을 알고 있는데 위험함을 최소화하고 유용성 측면에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손 회장이" 한미 통상 협상 과정에서 상당한 도움과 조언을 줬다"며 사의를 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 난이도가 전년 대비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어와 영어가 어렵게 출제돼 두 과목의 성적에 따라 상위권 입시 당락이 갈라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4일 수능 채점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수능 응시생은 49만3896명으로 재학생 33만3102명, 졸업생 등 16만794명이다. 영역별로는 국어 49만989명, 수학 47만1374명, 영어 48만7941명, 한국사 49만3896명이 응시했고 사회·과학탐구는 47만3911명이 시험을 봤다. 탐구영역 중 사회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28만4535명, 과학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10만8353명, 두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수험생은 8만1023명이다. 국어 영역은 1등급 구분 표준점수가 133점으로 1등급 학생 비율은 4.67%(2만2935명)다. 수학은 1등급 구분 표준점수 128점이며 4.62%에 해당하는 2만1797명이 1등급을 받았다. 난이도가 어려울수록 점수가 상승하는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147점, 수학 139점이다. 국어는 전년 139점 대비 8점이 올랐고 수학은 전년 140점과 유사했다. 표준점수 최고점을 획
◇팀·부장급 전보 ▲감사실 경영감사부장 채보배 ▲기획처 조직예산부장 주장환 ▲경영지원처 재무원가부장 김동수 ▲인사노무처 노사협력부장 이현진 ▲〃 인재채용부장 이송이 ▲사업관리실 사업관리부장 이성문 ▲〃상생조달부장 김성두 ▲〃 연료운송부장 임태욱 ▲AI디지털보안실 AI혁신부장 이두희 ▲〃 정보보안부장 박상철 ▲ESG협력실 홍보부장 김호영 ▲〃 ESG협력부장 백영환 ▲안전경영실 안전환경부장 곽노준 ▲〃 튜브안전환경부장 민준홍 ▲연료생산처 중수로연료부장 정두래 ▲세라믹생산처 재변환2부장 조보현 ▲〃 소결체2부장 조동현 ▲튜브생산처 TSA성형부장 황해수 ▲〃 TSA가공부장 최원국 ▲〃 NSA운영부장 성학진 ▲기술관리처 설계관리부장 조성주 ▲〃 설계품질인허가부장 정동원 ▲노심설계처 OPR노심설계부장 손승범 ▲〃 WH형노심설계부장 전혜영 ▲〃 신형노심설계부장 신선호 ▲〃 열수력설계부장 박성현 ▲연료설계실 노심부품설계부장 문강훈 ▲연료연구실 시험해석기술부장 유영익 ▲설계연구실 노심기술부장 정위수 ▲UAE원전사업실 UAE사업관리부장 우한길 ▲〃 UAE신규사업부장 최영호 ▲〃 아부다비지사장 황인선 ▲체코원전사업실 체코사업관리부장 김성민 ▲〃 체코기술관리부장 김환수 ▲원자력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만 당국이 사이버 보안 위협과 사기 범죄 확산을 이유로, 중국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샤오훙수'에 대해 1년간 접속 차단 조치를 내렸다. 4일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행정원(내각) 산하 반(反)사기전담센터는 이날부터 샤오훙수에 대한 기술적 차단을 시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만 내 약 300만 명의 샤오훙수 사용자들은 앞으로 1년간 해당 플랫폼에 접속할 수 없다. 이번 조치는 대만 디지털부가 전날 발표한 중국산 앱 보안 경고에 따른 후속 대응으로, 경고 대상에는 샤오훙수 외에도 더우인(중국판 틱톡), 웨이보, 위챗, 바이두왕판 등 총 5개 앱이 포함됐다. 다만 대만 당국은 해당 조치가 특정 국가를 겨냥한 것이 아닌, 명백한 사이버 보안 위협과 사기 피해에 대한 대응이라고 선을 그었다. 량원제 대륙위원회 부주임 겸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조치는 사기와 허위 정보 문제에 대한 방어이며, 중국산 소프트웨어 자체를 표적으로 삼은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내무부와 형사국 등 소관 부처가 담당하며, 양안(중국과 대만) 문제와는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대만 경찰청 산하 형사국은 국가안전국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하루가 툭, 말을 걸었다’를 펴냈다. 이 책은 일상 속 가장 사소한 순간들에서 마음의 결을 발견해 온 저자 이해일의 10여 년간의 기록을 담아낸 작품이다. 커피잔의 온도, 퇴근길 바람, 오래된 물건에 깃든 기억처럼 소소해 보이는 장면들이 글 속에서 다시 살아나며 독자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저자는 직장 생활을 병행하며 틈틈이 글을 써온 ‘생활 작가’로, 거창한 문학적 형식보다 솔직한 감정의 기록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책에는 6개의 장을 통해 일상, 사람, 가족, 나이 듦, 내면의 목소리 그리고 사회에서 마주한 단상들이 다양한 결로 담겨 있다. 특히 작게 스쳐 지나가 잊힌 줄 알았던 감정들을 다시 바라보며, 지금 이 삶의 속도를 잠시 멈춰 재정렬해 보게 하는 힘이 있다. 흥미로운 점은 글과 음악이 함께 호흡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다섯 장의 정규 음반을 발표한 뮤지션이기도 하다. 글로 다 담기지 않는 감정의 여백을 피아노 선율로 확장하고, 일부 글에는 QR 코드를 삽입해 해당 음악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감정의 결을 문장과 음악 두 가지 언어로 직조한 구성은 독자에게 새로운 형태의 감성 독서를 제안한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에서 강효백 저자가 ‘한국 호랑이 전설 대모험 100’을 펴냈다. 한국인의 정서 깊숙한 곳에는 언제나 호랑이가 있었다. 무서운 맹수이자 정의로운 수호신, 인간의 벗이자 자연의 상징. 시대가 변했지만 전설 속 호랑이는 여전히 살아 숨 쉰다. ‘한국 호랑이 전설 대모험 100’은 이러한 ‘한국적 호랑이 판타지’의 원형을 복원한 기록물이다. 저자 강효백 교수가 40여 년 동안 전국 228개 시군구를 직접 답사하며 모은 100편의 호랑이 전설을 집대성한 것이다. 저자는 부산 범천동, 옛 호랑이 출몰 지역에서 백호의 태몽으로 태어나 ‘문호(文虎)’라는 아명을 가진 인물이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전북 고창을 비롯해 실제 호랑이 출몰지에서 자라며 수많은 전설을 들었다. 성인이 된 후에는 관광 안내서에도 없는 마을과 산길을 찾아다니며 설화, 민담, 기사 기록을 수집하는 독보적인 작업을 이어 왔다. 이번 책은 그가 평생 모아 온 자료를 하나의 대서사로 구성한 첫 결과물이다. 책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전북·전남, 영남, 충청, 수도권까지 전국 16개 광역에 걸쳐 전해지는 호랑이 이야기를 100편으로 정리했다. ‘흑석동 범바위 전설’, ‘춘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이 12월 2일과 3일,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 성과공유회'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에 잇달아 참석하며 지역 혁신과 나눔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일 기흥구 신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 성과공유회'에는 주민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 행사는 지난 5년간 진행된 '신갈 스마트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주민 주도의 도시 변화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유진선 의장은 "신갈오거리는 스마트 인프라 구축과 주민 공동체의 활발한 참여가 어우러져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 모든 성과는 주민, 행정, 전문가들의 연대와 협력,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시의회도 이 소중한 변화가 용인의 도시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총 5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기흥구 신갈로 58번길 일원 약 21만㎡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반시설을 갖추고, 주민 주도 공동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며 지역의 생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오는 9일 넷마블 사옥에서 ‘2025 넷마블&코웨이 나눔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나눔 DAY’는 사내 나눔 문화 활성화 및 참여 독려를 위해 전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올해 행사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클래스 운영하고 지역 내 비영리기관 연계 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체험 존’, ‘전시 존’, ‘상생 존’, ‘공연 존’ 등 총 4개의 구역으로 분류돼 진행된다. 먼저 ‘체험 존’에서는 ▲임직원 재능나눔 체험부스: 캐리커쳐 그리기, 하바리움 만들기 ▲넷마블조정선수단 체험부스: 로잉머신 체험하기 ▲코웨이 블루휠스 체험부스: 휠체어 농구 체험하기 ▲코웨이 체험부스: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기타 체험부스: 미니 플라워박스 만들기, 재생펠트 키링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전시 존’에서는 넷마블문화재단의 사회공헌 활동 소개를 비롯한 ‘어깨동무문고 소개 및 발간 도서 판매’, ‘코웨이 공익활동 사진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상생 존’에는 ▲굿윌스토어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터치포굿 ▲오티스타 ▲천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T&G가 겨울철 취약계층을 돕는 ‘상상나눔 ON-情 건강 차 세트 기부 봉사활동’을 지난 3일 진행했다. 올해 봉사활동에는 KT&G 임직원과 상상플래닛 입주 청년 창업가 등 약 40명이 참여해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 1층 커넥트 홀에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직접 손질한 과일로 수제청을 만들고, 기부 세트를 정성스럽게 포장하는 작업을 함께했다. 수제청과 액상비타민 등으로 구성된 ‘건강 차 세트’는 겨울철 증가하는 감기·폐렴 위험에 대비해 마련됐으며, 완성된 350세트는 성동구 취약계층 노인 가구에 전달됐다. KT&G는 매년 연말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KT&G 상상나눔 ON-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역시 본사·영업기관·제조공장이 함께 참여해 김장김치 나눔, 월동용품 및 생계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SG닷컴이 오는 7일까지 신선·가공식품 최대 반값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쓱닷컴은 이마트 창립 기념 행사 ‘고래잇페스타’의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온라인 전용 행사를 강화했으며, 행사 상품은 수도권에서 지역에 따라 ‘쓱 새벽배송’ 또는 ‘쓱 주간배송’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우선 정다운 훈제오리(400g), 통영 생굴(250g), ASC 인증 국산 활 전복 3미(210g 내외) 등을 최대 50% 할인된 6~7천원대 가격에 선보인다. 농심 신라면김치볶음면(137g*4입)은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되며, 하겐다즈 메가 파인트 아이스크림 3종(딸기∙바닐라∙초콜릿)은 1+1 혜택을 제공한다.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선물세트도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고래잇페스타’는 오는 10일까지 열리며, 서울·경기 서부권 고객을 대상으로 7만원 이상 장보기 상품 구매 시 계란 10구를 증정하는 고객 사은행사는 14일까지 진행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겨울철 실생활에 필요한 식품을 쓱배송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며 "고객에게 믿고 사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제약은 구강청결 스프레이 ‘가그린 후레쉬브레스민트 롱래스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가그린 스프레이 라인업을 확장한 제품으로, 입문자용 ‘가그린 후레쉬브레스민트’보다 강렬한 상쾌함과 긴 지속력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개발됐다. ‘가그린 후레쉬브레스민트 롱래스팅’은 청량감을 극대화한 스파이시 민트향을 적용해 강한 민트향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또한, 유효성분인 세틸피리디늄염화물(CPC)을 함유해 구취 및 프라그 제거에 도움을 주며, 인체적용시험 결과 사용 직후뿐 아니라 6시간 후에도 구취 유발 물질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신제품은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강한 민트향과 오랜 지속력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맞춰 개발한 제품”이라며 “회의, 데이트 등 장시간 활동 시에도 더욱 오래가는 상쾌함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그린 구강청결 스프레이 ‘가그린 후레쉬브레스민트’는 최근 중국SNS에서 자발적 바이럴을 일으키며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5월부터는 중국 시장에 정식 출시돼 현지 유통을 확대하며 브랜드 입지를 넓혀가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박창숙, 이하 ‘여경협’)는 4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여성CEO 및 여성임원 150명을 대상으로‘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펨테크(FemTech)를 중심 주제로, 여성 기업인 간 교류 활성화와 산업 동향 공유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펨테크 분야를 선도하는 수젠텍 손미진 대표와 이너시아 김효이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산업 전망을 공유했다. 강연 이후 참석자들은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시각과 정보를 교류하고, 펨테크 산업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펨테크는 여성 건강을 넘어 여성의 삶의 질과 경제적 자립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전략 산업”이라며, “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제2차 여성기업활동 촉진 기본계획』 취지에 맞춰 펨테크를 중점 육성 분야로 삼고, 여성기업의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K그룹이 2026년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K그룹은 4일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사에서 결정된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 사항을 공유 및 협의했다고 밝혔다. SK그룹은 지난 10월 핵심과제의 성공적 수행과 마무리, 현장과 실행 중심의 리더십 전환을 위한 사장단 인사를 선제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 또한 ▲현장 중심 실행력 제고 ▲조직 혁신과 내실 강화 ▲차세대 리더 육성을 기조로 각 사의 실행력을 제고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추가적인 사장단 변화로, 김종화 SK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이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석유∙화학 밸류체인의 통합과 최적화를 도모하고 양사 간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에서는 현장 중심 실행력 제고를 위해 각 사에서 사업과 기술 역량이 검증된 인력을 중용하고, 젊은 인재들을 전진배치 하는 등 과감한 세대교체를 통해 현장 실행력을 강화했다. 2026년 신규선임 임원은 85명이다. 전체의 20%인 17명이 1980년대생이며, 60% 이상(54명)이 40대로 구성됐다. 여성 신규선임 임원은 8명 중 6명이 198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시행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 등급을 획득하며,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ESG경영을 기반으로 3개 영역, 7개 분야, 19개 지표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인증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인증에서 Sh수협은행은 어촌,해양 현장과 긴밀히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업인 지원, 해양환경 개선 등 수산·해양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활동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또한 친환경 차량 전환, 에너지 절감, 머그컵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예금보험공사 등 외부기관과 협력한 해양 플로깅 활동도 긍정적인 요소로 꼽혔다. 아울러 윤리교육, 청렴 계약제도 등 투명경영 체계 운영 노력 또한 대외 신뢰도 제고 측면에서 우수한 점으로 평가됐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수협은행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수산은행으로서 어촌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책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2025 이노비즈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소통과 참여, 연결과 협력, 성장과 발전’을 주제로 한 해 동안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이노비즈기업의 성과를 격려하고, 회원사 간 교류와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및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김동아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을 비롯 이노비즈기업 CEO와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4개 분야 81점 포상, 혁신 선도 기업인 격려 이번 행사에서는 기술혁신, 일자리 창출, 지식재산 등 4개 분야에서 공로를 세운 기업인에게 총 81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기술혁신’ 분야에서는 ㈜지니테크 배민성 대표, 주식회사 케이벨로 이미란 대표 등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32점을 비롯 지식재산처장 10점, 기술보증기금이사장상 10점, 이노비즈협회장상 16점이 수여됐다. ‘일자리창출’ 분야에서는 명전바이오 주식회사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광역시는 12월 2일(화) 국회 본회의에서 ‘달서천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의 마지막 단계인 5구역 BTL 사업에 대한 한도액 2,919억 원을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하수로 인한 침수, 악취 등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보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대구시는 이번 한도액 승인으로 총사업비 2,919억 원 중 87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핵심 재원을 마련했다. 5구역 BTL 사업은 사업시행자(SPC)가 사업비를 선투자해 사업을 진행하고, 사업 완료 후 하수관로 등 시설물은 대구시로 귀속된다. 이후 20년간 시설 임대료와 운영비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번 5구역 사업은 2023년 민간 제안사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한 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거쳐 적격성을 확보했다. 한도액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민간투자사업 심의 및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민간기업의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평가한 후, 하반기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