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관리사무소 직원의 작은 관심이 홀로 쓰러져있던 80대 독거노인의 생명을 구했다. 경남신성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3일 백승한 주임은 TV가 고장났다는 할머니의 전화를 받고 거주지를 방문하여 수리를 했다. 다음날인 4일 다른 입주민의 민원 사항을 해결한 백승한씨는 전날 들렀던 할머니의 집에 안부차 방문, 문을 두드렸으나 인기척만 있고 소리가 없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자녀들에게 연락해 도어락 비밀번호를 전달받았다. 백씨는 안전고리가 걸려 있는 현관문 틈새로 할머니의 신음 소리가 들리는 것을 확인하고, 자녀들의 동의를 받아 직원들과 함께 지체 없이 고리를 절단하고 현관문을 개방하였다. 백씨는 “문을 열고 들어가니 어르신이 화장실에서 물에 젖은 상태로 쓰러져 있었다.”고 전했다. 의식은 있었지만 몸을 움직이지 못한 채로 3시간 가량 방치되어, 구조가 조금만 더 늦어졌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백씨는 즉각 119에 신고하였고, 구급차로 인근 병원에 이송된 할머니는 응급처치를 받은 후 귀가하였다. 관리실 직원들은 “다행히 어르신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백승한 주임의 작은 관심으로 큰 사고를 막을 수 있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북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5년 경상북도 민원 행정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민원 행정 추진 실적 평가는 △유기한 법정 민원 신속 처리 △인감증명 요구 사무 정비 △국민 생각함 활용 노력을 비롯한 8개 분야로 고객 중심의 민원 행정 서비스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경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민참여를 높이기 위한 국민 생각함 활용, 친절한 민원 응대를 위한 직원 교육 실시, 민원 담당자 보호를 위해 민원전화 전수 녹음과 민원실의 출입제한·퇴거 조치 및 휴대용 보호장비 확대 보급, 여권 민원 온라인 사전 예약제 및 지적 민원 신청 통합위임장 실시 등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 앞으로도 경산시는 민원 행정 서비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민원 서비스 정책을 운영하고, 이와 함께 민원 담당 직원 보호를 위한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 실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제6회 안전관리 실무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2026년 새해 첫날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개최되는「2026 병오년(丙午年) 경산 해맞이 행사」를 앞두고, 새해 해맞이 행사에 참여하는 해맞이객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행사장 질서유지와 동선 파악, 안전대책을 검토하는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위험 요소를 검토했다. 특히,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소망을 기원하는 「2026 병오년(丙午年) 경산 해맞이 행사」는 대규모 인파가 일시에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혼잡 대책과 긴급 위기 상황 발생 시 조치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행사개최 전날에는 행사장의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포함해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유관 기관이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서, 팔공산 갓바위(개최자 없는 자발적 다중 밀집) 해맞이 인파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팔공산 갓바위 안전 및 질서유지 대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사고 방지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조현일 경산시장은 22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사를 방문해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면담을 갖고, 경산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의 건축 추진 현황과 운영전략, 지역 상생 모델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백화점 측은 현대프리미엄아웃렛 남양주점을 설계한 삼우건축과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송도점과 에테르노 청담을 설계한 건축사 아라그룹이 공동설계 중이라고 밝히며, 경산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의 조감도를 전격 공개했다. 또한, 이번 면담에서는 단순한 쇼핑몰을 넘어 ▲지역 기업 및 전통시장과의 상생형 유통모델 ▲자연 친화적 여가·힐링 공간 조성 ▲관광지-쇼핑-문화 콘텐츠를 잇는 체류형 관광경제권 형성 등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은“경산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은 넓은 부지면적과 수려한 자연환경이라는 교외형 아웃렛의 강점을 극대화해 브랜드, 공간, 콘텐츠 전 분야에서 차별화된 자연 친화형 라이프 스타일 아웃렛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조현일 시장은“경산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이 쇼핑 공간을 넘어 지역의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복합 문화관광 허브이자 체류형 관광 앵커시설로 자리매김해, 방문객들이 경산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사)한국쌀전업농 영주시연합회(회장 송희찬)는 지난 22일 영주시청 전정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1,500kg(10kg 150포, 500만 원 상당)을 기탁하며 연말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송희찬 (사)한국쌀전업농 영주시연합회장, 임원진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사)한국쌀전업농 영주시연합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것으로, 영주시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등에 전달돼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할 예정이다. 송희찬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재배하고 수확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한국쌀전업농 영주시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해 이웃사랑이 지역 곳곳에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에서 「2025년 농업인 전문교육 수료식」을 열고, 1년간의 교육 과정을 마친 교육생 74명의 수료를 축하했다. 이번 전문교육은 지난 3월 11일부터 시작해 연중 장기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농업인대학 사과밀식과정 42명과 애플스쿨과정 32명이 모든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영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합리적인 농장 운영 능력과 과학적 재배기술을 겸비한 사과 전문농업인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애플스쿨과정은 사과 재배 입문자를 대상으로 △사과원 조성 방법 △생육 단계별 관리 요령 △전정과 병해충 방제 등 기본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농업인대학 사과밀식과정은 밀식과원 조성과 미래형 사과 재배체계를 주제로, 국내외 최신 재배기술과 산업 동향을 반영한 심화 교육으로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사과 재배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고, 기후변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병해충과 생리장해에 대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과정별 우수교육생으로 농업인대학 사과밀식과정 정철수(58세), 애플스쿨과정 황우섭(61세)교육생이 선정돼 영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영주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소백산나무꾼벌꿀(대표 금은숙)은 지난 2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영주시청을 방문해 천연벌꿀(스틱형) 200세트(6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금은숙 소백산나무꾼벌꿀 대표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기탁된 벌꿀은 관내 저소득·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말 기간 중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금은숙 대표는 2017년 ‘나무꾼의 순박함과 정직함’을 목표로 영주시에 귀농해 소백산 자락에서 벌꿀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농업인 소규모 가공창업 사업을 통해 벌꿀 저온 농축 및 정제 시설을 갖춘 ‘소백산나무꾼벌꿀’ 가공공장을 창립했다. 금 대표는 4년째 꾸준히 벌꿀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벌꿀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농산물 직거래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각 시·군 온·오프라인 판매 실적 대비 온라인 쇼핑몰 판매 실적 △오프라인 직거래 행사 개최 횟수 및 판매 실적 △경북도 직거래 활성화 참여도 등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대한 실질적인 성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영주시는 온라인 농축특산물 쇼핑몰 ‘영주장날’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며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영주장날’은 2024년 한 해 동안 7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도내 온라인 쇼핑몰 중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2025년에도 11월 기준 71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안정적인 운영 성과는 지역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영주시 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각종 직거래 장터 및 행사에 적극 참여해 오프라인 판매 실적을 꾸준히 확대하며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를 높인 점과 경북도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영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상북도개발공사(이하 공사, 사장 이재혁)는 지난 23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종합청렴도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공사공단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설문조사), 청렴 노력도(시책 추진 실적), 부패실태 감점 등을 종합하여 산출되었다. 공사는 모든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경북을 대표하는 청렴 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공사는 올해 ‘청렴이 곧 경쟁력’이라는 가치 아래, 기관장의 강력한 청렴의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 개선하고 실효성 있는 청렴 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이번 1등급 달성의 주요 요인이었음을 밝혔다. ▲GBDC 굿워크캠페인 ▲직원 참여형 자체감사 시행 ▲기관장 중심의 부패취약분야 개선 ▲고위직 갑질예방시스템 도입 ▲청렴AI 도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4년 연속 종합청렴도 최고등급 달성’이라는 유례없는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차기년도 역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재혁
▲각북혁신농업타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4차 산업혁명과 기후위기의 심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가속화는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위협하고 있다. 소규모·영세농 중심의 개별 영농 구조는 인력 부족과 생산성 저하, 농가소득 정체라는 한계를 반복해 왔고, 이는 농촌 공동체의 존립마저 흔드는 구조적 문제로 이어졌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청도군은 기존 농정의 연장선이 아닌 농업의 구조 자체를 바꾸는 ‘농업대전환’을 선택했다. 청도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농업 구조 개편의 필요성을 정책 전면에 두고, 2023년 7월 ‘농업대전환으로 청도농업을 새롭게 디자인하다’라는 군정 3대 비전을 선포하며 본격적인 실행에 나섰다. 공동영농을 통한 규모화, 친환경 농업 전환, 스마트·첨단농업 확대, 미래 청년농업인 육성, 가공·유통·수출 중심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핵심 목표로 농업 구조 전반의 개편을 추진해 왔다. ▲혁신농업타운 드론사진 공동영농으로 여는 농업의 새 길, ‘혁신농업타운’ 농업대전환의 핵심 사업은 단연 ‘혁신농업타운’이다. 혁신농업타운은 마을 전체를 하나의 농업법인처럼 운영하는 공동영농 모델로, 청년농업인이 법인을 중심으로 영농을 주도하고 고령농은 농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청도군 새마을회(회장 전인주)부터 22일 인재육성장학금 300만원과 이웃돕기 물품 라면 200박스(6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장학금은 청도군 인재육성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며, 라면 200박스는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청도군새마을회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 새마을문고 4단체로 구성되어있으며, 4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환경살리기 및 재활용품경진대회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 △사랑의 김장 나누기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 지원 △지역 행사 지원 등 생활 밀착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작년에 이어 청도군에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했다. 전인주 회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는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 인재 육성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는 2026년부터 예정된 파크골프장 운영체계 개편을 앞두고, 시민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2월 22일(월) 안동반다비체육관에서 ‘2026년 안동시 파크골프장 운영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파크골프장 운영을 둘러싼 그간의 논란과 오해를 해소하고 파크골프장 운영체계 개편의 배경과 추진 경과, 향후 운영 방향을 시민에게 직접 설명하며, 공공체육시설로서의 운영 원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파크골프 클럽 회원과 동호인 등 약 3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안동시 관내 파크골프장은 국가하천 및 공공부지에 조성된 체육시설로, 특정 단체나 개인이 아닌 모든 시민이 공평하게 이용해야 하는 공공체육시설이다. 이와 관련해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국가하천 내 파크골프장에 대해 지자체 직영 체계로 운영하도록 안동시에 통보했으며, 시는 이에 따라 2026년부터 직영 운영 추진을 위해 준비해 왔다. 안동시는 파크골프장 운영체계 개편과 관련해 “지난 2월부터 안동시파크골프협회와 여러 차례 협의와 회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설명회 역시 이러한 논의 과정의 연장선에서 시민 의견을 폭넓게 듣기 위해 마련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12월 24일(수)부터 2026년 2월 1일(일)까지 크리스마스와 겨울을 주제로 한 ‘산성마을 겨울나라’ 행사를 한국문화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즈넉한 산성마을의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야외공간에 대형 텐트를 설치한 실내형 아이스링크장을 운영해, 추운 날씨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눈꽃 조형물, 대형 스노우볼, 야외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고, 크리스마스 시즌 마켓을 운영해 소품과 수공예품, 겨울 먹거리 등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모루트리 만들기 등 유료 체험프로그램은 12월 25일부터 12월 2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아이스링크장은 행사 기간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입장료는 무료며 스케이트, 장갑, 헬멧, 보조기구 등 아이스링크장 이용에 필요한 장비는 유료로 대여할 수 있다. 개장식은 2025년 12월 25일(목) 오후 2시, 한국문화테마파크 산대극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서는 축하 공연, 피겨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안동시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는 12월 23일(화) 부산 누리마루APEC하우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두 지자체는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본격적인 교류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자매결연은 중앙선 KTX-이음 열차 증편‧연장 운행과 신해운대역‧센텀역 정차를 계기로 양 도시가 그간 다져온 협력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시와 해운대구는 지난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총회를 통한 도시 간 교류와 KTX 해운대 정차를 위해 공동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를 토대로 단순 교류를 넘어 장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안동시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부산 동남부권 접근성 개선에 따른 부경권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관광 경쟁력 강화 ▲광역 생활권 확대에 따른 인적 교류 활성화와 교육‧산학 협력 증진 ▲지역자원의 공동 활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 ▲민간단체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및 농특산물 상호 홍보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그간 중앙선 KTX 해운대 정차를 위해 함께 힘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신당동 도시재생사업인 「서로 잇고 함께 도약하는 공간, 성서이음UP센터」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73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임대아파트 밀집 지역이자 취약계층 비율이 높은 신당동의 잠재력을 ‘잇고(이음)’, 주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향상(UP)’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달서구는 성서주공1단지아파트 내 성서종합사회복지관 북측 어린이놀이터 부지 일부를 활용해 ‘성서이음UP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로, 국비 36억 원, 시비 18억 원, 구비 19억 6천만 원 등 총 73억 6천만 원이 투입된다.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거점 마련과 어린이·어르신 생활 SOC 시설 부족 문제 해소에 중점을 둔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 1~3층에 일자리 및 주민 교류공간, AI 스마트 헬스케어센터 등을 조성해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 4~5층에는 어린이 문화체험 공간을 마련해 아동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티에이치엔과 ㈜제이에스엔(대표 이광연, 채승훈)으로부터 이웃사랑 후원금 5,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티에이치엔과 ㈜제이에스엔은 달서구 성서공단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생산 전문 기업으로, 노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을 2023년부터 매년 달서구에 지속적으로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기탁된 후원금은 관내 13개 복지기관의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원하는 데 사용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 특히 느린 학습자 부모지원사업과 장난감병원 운영, 다문화가정의 한국 정착 지원사업 등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 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채승훈 ㈜제이에스엔 대표는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해 지역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통 큰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티에이치엔과 ㈜제이에스엔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