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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수도권 조정대상지역 피한, 비규제 지역 ‘제주’가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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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 정부가 부동산 정책에 따라 연일 규제를 쏟아내는 가운데 지방 비규제지역이 재조명 받고 있다. 전매 제한, 주택 담보대출 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기 때문에 비규제 지역으로 투자심리가 옮겨가면서 제주의 풍선효과를 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도권 대부분이 규제지역으로 묶여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비규제 지역인 제주로 수요자가 몰린 것"이라면서 진단했다. "특히 학군이나 상권, 교통 등 주거 편의성이 뛰어난 노형에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또한 제주 드림타워 복합 리조트가 내달 18일 개장으로 그간 침체됐던 제주 경기가 회복세를 띌 것으로 전망되어, 인근 주택 가격도 들썩인다.

 

실제로 노형 H사 아파트의 전용면적 84㎡이 2020년 7월 61,500만원(자료: 국토교통부) 실거래 됐던 반면 최근 11월에 7억 원 이상 호가하는 매물이 속속 나오고 있다.

 

이어 10월 29일 에스지 건설이 제주 노형동에서 선보인 ‘노형 벨라시티’ 아파트가 최고 10 대 1의 비율 청약 접수로 7개 타입 중 6개가 순위 내 마감하였는데, 이는 3년 만에 청약 접수 최고 성적으로 제주도 분양시장에서 이례적인 청약 결과이다.(청약발표 출처: 한국감정원 청약 홈)

 

‘노형 벨라시티’ 아파트는 반경 500m 안에 노형 초등학교, 제주 제일 고등학교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학군은 물론 인근 초, 중, 고를 포함 대학교까지 8개의 학군이 포진되어 있으며, 아파트 단지와 불과 100m 남짓도 안되는 거리에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인접해 있어 원스톱 라이프의 실현이 가능하며 또한 노형오거리 인근에 제주 메디컬 스트리트라 불리는 유명 병원이 대거 자리 잡고 있고, 권역 응급의료센터와 권역 외상 센터를 갖추고 있는 종합병원인 한라병원과 주민센터, 학원 밀집 지역이 위치한다. 시립도서관, 우편집중국 뿐만 아니라 공원 등 풍부한 생활 편의 인프라까지 지니고 있다.

 

또 ‘SG 건설’은 공간 활용도가 우수한 4베이(4bay)와 수납공간을 특화 한 3베이(3bay)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며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전 세대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광파 오븐 등 다양한 무상 옵션이 제공되며 TBI 냉장고, 폴리싱타일(주방, 거실) 등 옵션 선택이 가능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지하 4층 규모의 100% 자주식 주차장을 적용하였다.

 

‘노형 벨라시티’ 분양 홍보관은 제주시 서광로에 마련돼 있으며,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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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여야 대표에 "국정에 국민 모든 목소리 공평히 반영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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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반도체 제조공장서 가스 누출 22명 병원
사고가 발생한 반도체 제조공장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한 공장에서 화학약품 작업 중 염산 탱크에 염소산을 잘못 주입하면서 화학 반응과 함께 가스가 누출돼 작업자 20여명이 호흡곤란 등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9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5분경 미추홀구 도화동 한 반도체 제조공장에서 가스가 누출 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22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이중 작업자 4명이 호흡곤란 등 증세를 보여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른 18명은 자력으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탱크로리에서 화학반응이 진행 중인 것을 확인하고 중화제를 뿌려 진화 했다. 사고 직후 공장 인근 근로자 등 120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신고가 접수되자 인력 47명과 장비 29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관할 구청은 재난문자를 통해 "도화동 일대에서 가스 누출 사고 발생을 알리며 인근 주민들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물러 달라"고 요청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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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앤아이앙상블, 콘서트 ‘보이지 않는 것 - 내 안의 소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이앤아이앙상블이 오는 9월 27일(토) 오후 7시 30분 문아트그라운드 실버스크린홀에서 세 번째 정기콘서트 ‘보이지 않는 것 - 내 안의 소리’를 개최한다. 이앤아이앙상블은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 공연에서 500석 규모 객석을 전석 매진시키면서 주목받았으며, 올해는 한정된 50석 규모의 공간에서 더욱 밀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눈에 보이지 않는 내면의 소리’를 주제로 음악, 마임, 영상이 결합된 다층적 무대 형식으로 진행된다. 관객은 연주자들의 호흡과 움직임, 무언의 퍼포먼스, 대형 스크린의 영상미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공연의 완성에 직접 참여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이앤아이앙상블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동시에 자신들이 직접 작곡한 음악으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자작곡은 매 공연마다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이앤아이앙상블만의 색깔’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창작 작업을 통해 모던 팝 클래식이라는 독창적 장르를 개척하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함께 아우르는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이앤아이앙상블 바이올린 박진희, 기타 김도윤, 첼로 김혜영, 건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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