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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치매가족 자조모임 '헤아림'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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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1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가족과 함께하는 '헤아림' 치매가족교실 자조모임 졸업식과 동시에 '도란도란' 자조모임과의 첫만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헤아림'은 치매가족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5월까지 주1회 치매가족교실 운영 후, 5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월 1회 자조모임 등 총 12회기로 운영됐으며, 도란도란 모임으로 합류되어 모임이 지속된다.

 

'도란도란'은 2014년도부터 이어져온 치매가족 자조모임으로 누적 회원은 12명이다. 

 

헤아림 자조모임은 코로나19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밴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치매가족 간 소소한 일상 및 치매관련 정보를 공유했으며, 컬러링북, 표고버섯 키우기 등 홈키트를 제공하여 비대면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임숙자 건강관리과장은 "치매가족 자조모임 활성화로 정보 및 경험공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심리적 부담과 사회적 고립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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