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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

무인 주류·담배 자판기, '모바일 신분증 성인인증 방식' 통해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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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편의점 2년새 6배 증가,3300개
실증특례 규제완화 시범운영중
다양한 모바일 신분증 연동가능
보안모듈칩 (블록체인) 탑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무인매장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 및 고도화 되고 있고, 비대면 판매서비스의 필요성 또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주류자판기를 페이즈커뮤등 샌드박스 규제완화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국내 무인 편의점 기업들에 빠르게 공급확대 하여 최근 이슈가 되는 기업이 있다.

 

바로 모바일 성인인증 시스템과 조폐공사의 블록체인기술 보안모듈칩을 연동한 스마트 밴딩머신 전문 개발제조업체 주식회사 필굿이노베이션이다.

 

모바일 신분증을 주류 스마트 자판기에 QR인증을 하면 인증정보가 관련 기관으로 넘어가 순식간에 성인인증 여부를 판단하고 중간 과정에 개인정보 누출이나 해커침입을 방지 하도록 탑재된 보안보듈칩이 블록체인기술로 보안 기능을 작동하게된다.

 

GS25,이마트24,세븐일레븐,CU등 편의점 4사에 따르면 2020년 499개였던 무인 편의점이 지난해말 기준 6배 (55.8%) 증가한 3310개로 늘어났다.

 

무인 편의점을 비롯해 호텔,까페,프렌차이즈등 다양한 분야에 스마트 밴딩머신을 공급하고 있는 필굿이노베이션은 협력사들과 무인플랫폼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단순한 자판기가 아닌 수발주프로그램,원격A/S,디지털 페이먼트,모바일 성인인증,맞춤앱연동등 최첨단 기술이 들어간 국내 유일한 작은 미니매장 타입의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동일한 기술과 플랫폼을 이용한 스마트 담배 진열장과 담배 밴딩머신을 준비중인 필굿이노베이션은 지문인식카드를 비롯해 호텔서비스로봇등을 스마트 밴딩머신과 연동한 고도화 버전을 올해 출시할 예정이다.

 

유진우 (주)필굿이노베이션 본부장은 "이미 많은 유통 기업들에게 공식 상용화에 검증된 주류자판기 플랫폼 전문기업이라는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패션,뷰티,호텔,복지기업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의뢰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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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