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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대통령, 이재명에게 직접 안부 전화…영수회담 이후 첫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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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尹 대통령, 이 대표에게 전화 걸어 건강 염려 안부 인사해"
"이재명, 안부 인사에 감사의 뜻 전해"…취임 후 첫 직통
'핫라인'이 가동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건강을 염려하는 안부 전화를 걸었다. 

 

윤 대통령은 8일 건강으로 인해 입원을 앞둔 이 대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었다. 영수회담 이후 첫 교류로서 두 사람이 직접 연락을 주고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당은 이날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40분께 이재명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을 염려하는 안부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안부 인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이 대표가 입원 치료 한다는 보도를 보고 직접 전화를 걸었다. 말 그대로 안부 인사"라고 부연했다. 민생회복지원금 등의 민감한 현안 등은 이날 통화에서 언급되지 않고 두 사람이 안부 인사만 주고 받았다는 취지다.

두 사람이 다른 참모들을 거치지 않은 채 직접 연락을 주고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에게 “이 대표의 휴대폰 번호를 저장했다”며 “필요하다면 언제든 전화를 걸어 함께 국정을 논의할 생각"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락은 지난달 29일 영수회담 이후 첫 교류인 것으로도 전해졌다. 일각에선 윤 대통령과 이 대표 사이 '핫라인'이 가동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이 대표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그간 미뤄온 치료를 위한 휴가를 떠난다. 서울대병원에 입원하면서 시술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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