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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

㈜퀀텀엘에스티신소재, 건축단열재 ‘준불연 EPS 2종가등급’ 대량 양산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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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충주 산업단지에 소재한 친환경 건축 신소재 전문 벤처기업인 ㈜퀀텀엘에스티신소재(대표이사 조권석)는 단열재 준불연 EPS 2종 가등급 양산에 들어갔다.

 

퀀텀엘에스티신소재는 25일 작년 8월에 준불연 EPS 2종 가등급 개발을 성공하였지만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2-84호 실물모형화재성적서를 받지 못해 양산을 못하다가 퀀텀엘에시티신소재의 원료를 공급받는 ㈜화선에서 지난 5월에 실물모형화재성적서를 받아 대량 양산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현재 단열재 준불연 EPS (2종) 가등급의 개발 보급이 안되어 아래 등급인 준불연 EPS (2종) 나등급을 몇몇 기업에서 개발하여 보급했지만 준불열 EPS(2종) 가등급은 그 개발의 난이도 워낙 높아서 지금까지 개발한 기업이 없었는데 퀀텀엘에스티신소재가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것이며 화선에서 실물모형화재시험성적서도 받아 대량 양산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21년 건축물 마감재(심재포함)는 ‘준불연 성능’ 이상의 재료를 사용하도록 건축법을 개정했다. 화재 발생 시 대피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번 화성 배터리공장 화재 사건을 지켜본 조권석 퀀텀엘에스티신소재 대표는 “이런 자재를 ‘준불연 이상의 성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개선이며 조속히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며 “개정 건축법은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어 정부는 환경과 인체에 유해한 페놀폼과 글라스울에 환경분담금을 부담시키고 제조자 제시값이 아닌 KS표준 열전도률값을 제시하도록 하고 산업현장의 화재안전을 하루빨리 정착시키기 위해 법 제도 개선과 관리 감독 및 현장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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