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아파트, 주거를 넘어 문화가 되다’ 한국학중앙연구원 ‘K-아파트’ 영상 시리즈 선보여

URL복사

한국학중앙연구원, 아파트 문화를 탐구하는 ‘K-아파트로 보는 한국’ 영상 3편 공개
한국 아파트 문화의 역사와 사회적 의미를 인류학적 시선으로 조명
인류학자 정헌목 교수와 AI 고양이 간의 독특한 진행 방식으로 흥미로운 콘텐츠 제공
영상 시리즈를 통해 현대 아파트의 사회적 갈등과 공동체 문제 심층 분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 아파트 주거문화를 심층적으로 탐구한 유튜브 콘텐츠 ‘K-아파트로 보는 한국’ 영상 시리즈를 새롭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K-아파트로 보는 한국’은 아파트라는 공간을 통해 한국 현대사를 이해하고, 그 속에 담긴 사회·경제·문화적 의미를 분석해 한국인의 주거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사회적 이슈를 조명한 3부작 영상콘텐츠다.

 

이번 영상은 아파트를 비롯한 도시공간과 주거문제를 연구하는 인류학자 정헌목 한국학대학원 교수와 생성형 AI 활용 캐릭터(금묘)가 함께 진행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영상 ‘나의 살던 고향은 아파트’는 한국 아파트의 기원과 발전 과정을 다뤘다. 둔촌주공 아파트와 마포 아파트 등 대표 사례를 통해 도시화 과정에서 아파트가 국민의 일상적 주거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두 번째 영상 ‘브랜드 아파트 단지의 인류학’은 브랜드 아파트의 등장과 그 사회적·경제적 영향을 탐구했다. 아파트 상품화, 공간 구조의 변화, 사회적 갈등 등 브랜드 아파트가 가져온 변화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세 번째 영상 ‘아파트 공동체는 가능한가?’는 아파트 내 공동체 문화를 주제로, 협동조합형 아파트인 위스테이별내 사례를 통해 현대 아파트에서도 공동체적 삶이 가능함을 보여줬다.

 

이번 콘텐츠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그간 학술적 성과를 대중과 공유하며, 아파트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한국 사회와 문화의 중요한 키워드임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자 했다.

 

‘K-아파트로 보는 한국’ 영상 시리즈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유튜브 채널 ‘호기심왕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국민과 소통하는 ‘한국 문화역사 전문 지식형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한국학의 대중화,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美백악관 "한국, 자유·공정한 선거…중국 세계 영향력 우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백악관이 이재명 대통령 당선일에 한미동맹 철통을 강조하면서 돌연 중국에 대해 언급했다.ㅣ 백악관은 이 대통령 당선일에 한미동맹이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라 강조하는 한편,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우려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한국 대선 결과와 관련한 백악관의 첫번째 입장에 중국을 견제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이라 진의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은 3일(현지 시간)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대한 입장을 묻는 뉴시스 질의에 백악관 관계자 명의로 우선 "한미 동맹은 철통같이 남아있다"고 답변했다. 백악관은 이어 "한국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치렀지만, 미국은 중국이 전세계 민주주의 국가들에 간섭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에 우려하고 반대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관련한 입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왔으나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관련 자료를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다, 답변을 미뤘다. 이후 백악관 관계자발로 입장이 나왔는데, 한국 대선이 자유롭고 공정하게 치러졌다고 평가하면서도 중국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를 담았다. 한국 대선과 관련한 입장에 굳이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첫 국무회의 “국민 중심에 두고 공직 근무 기간 최선 다해달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새 정부 장관 인선이 이뤄지지 않은 관계로 윤역열 전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우리는 모두 국민들로부터 위임받은 업무를 하는 대리인들”이라며 “국민을 중심에 두고 공직 근무 기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정 연속성의 중요성과 함께 공직 기강 확립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좀 어색하죠. 우리 좀 웃으면서 하자”고 운을 뗀 후 “어색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국민에게 위임받은 일을 하는 거니까 어쨌든 공직에 있는 그 기간만큼은 각자 해야 할 최선을 다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저로서도 아직 체제 정비가 명확하게 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데, 그 시간 동안도 우리 국민들은 어려운 상황에서 고생을 한다”며 “최대한 저는 그 시간을 좀 줄이고 싶다. 여러분이 가진 권한, 책임을 한순간도 소홀히 할 수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여러분은 헌법기관으로서 법률에 의해서 하실 일들이 있다”며 “지금 현 상황을 여러분이 각 부처 단위로 가장 잘 아실 것이기 때문에 그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