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3 (월)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재경청도군향우회 신년교례회 및 읍·면 화합 한마당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재경청도군향우회(회장 서영배)는 지난 8일 서울 한성대학교 낙산관에서 2025년 신년교례회 및 읍·면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재경청도군향우회 임원, 역대회장단, 고문, 회원 및 청도군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 발전을 염원하고 고향의 정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서영배 재경청도군향우회장,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및 재경대구경북시군 회장과 사무총장 등 800여 명의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박국현 재부청도군향우회장과 김종위 사무총장이 참석해 고향 청도를 위해 지역을 초월한 의기투합된 모습을 보여줘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서영만 각남면 총무의 사회로 1부 의식행사가 진행됐으며, 2부 문화공연 행사에서는 향우회원들의 색소폰 연주와 성악공연, 난타공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이어져 행사장의 흥겨운 분위기를 한껏 돋았다.

 

 

한편, 재경청도군향우회는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회원들에게 모범을 보인 김길영 부회장, 김영곤 풍각면 사무국장, 박순구 운문면 사무국장, 박선애 이서면 행사단장, 이선주 재무국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재경청도군향우회 장학사업 일환으로 향우회원의 자손 중 타의 모범이 되고 귀감이 되는 우수학생 10명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서, 군민들의 복지사업에 사용되는 청도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서는 서영배 회장이 300만 원, 이율기 명예회장이 200만 원, 박동식 수석부회장이 200만 원, 서완실 화양읍 회장이 100만 원, 박해태 각남면 회장이 100만 원, 민종운 금천면 회장이 100만 원을 각각 기부해 총 1,000만 원의 기부금을 김하수 군수에게 전달해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서영배 회장은 “오늘 행사에 많은 향우회원들과 함께 어울려 애향심을 나누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청도발전을 위해 재경향우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한결같은 고향사랑으로 청도를 응원해주시고, 고향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시는 서영배 재경향우회장님을 비롯한 향우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청도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 앞으로도, 청도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드린다.”라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예고...중동사태에 흔들리는 한국 경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의 이란 공습과 이란의 보복 조치 이후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의결하면서 국제유가는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란이 미국의 핵시설 공격에 대한 보복 조치로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예고하면서 한국 경제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경우 세계 경제에는 적지 않은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에너지 수입의 상당 부분을 중동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는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23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이란 의회는 전날 역사상 처음으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의결했다. 미국의 자국 핵시설 공경에 대한 보복 조치 성격이다. 다만 최종 결정은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가 하게 되고, 결정이 이행되려면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재가가 필요해 아직 변수는 남아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세계 최대 산유국들이 모인 페르시아만과 아라비아해를 잇는 해로다. 이 곳을 통과하는 원유 물동량은 하루 2100만 배럴로 글로벌 수요의 20%를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미국의 이란 공습과 이란의 보복 조치 이후 국제

사회

더보기
법원, 티몬 회생계획 강제인가...오아시스, 티몬 인수 가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법원이 지난해 7월 대규모 정산금 지급 지연 사태를 빚었던 이커머스 업체 티몬의 회생계획을 강제인가했다. 이에 따라 새벽배송 업체 오아시스의 티몬 인수가 가능해졌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법원장 정준영)는 "부결된 회생계획안의 내용대로 상거래채권 회생채권자를 위해 권리보호조항을 정해 강제인가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제인가결정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채무자회생법)' 244조에 따른 제도다. 재판부가 직권으로 동의율이 낮은 회생채권자 조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조항을 정해 회생계획안을 수정 인가하는 것이다. 법원은 티몬의 회생계획안을 인가하는 것이 회생담보권자, 회생채권자, 근로자 및 기타 모든 이해관계인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회생계획안이 ▲청산가치 보장의 원칙을 준수하고 있는 점 ▲회생채권자 의결권 총액의 절반 이상인 59.47%의 동의를 얻은 점 ▲회생계획 인가 전 성사된 인수합병(M&A)을 통해 인수대금이 모두 납입돼 회생계획안 수행가능성이 매우 높은 점 ▲회생계획안이 인가되면 사업을 계속 영위할 수 있어 근로자의 고용보장에 도움이 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일

문화

더보기
【레저】 형형색색 수국에 흠뻑 물들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만개한 수국이 뜨거운 여름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1억송이의 수국을 만날 수 있는 도초도 수국정원, 수국 향기 가득한 장생포 고래문화 마을, 망산공원 산책로에서 즐기는 꽃의 파노라마 등 수국 감상의 명소를 소개한다. 여덟 빛깔의 감동 전남 신안군은 ‘섬 수국축제’를 오는 6월29일까지 도초도에서 개최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섬 수국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을 타며 명실상부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11월 수국정원 정상에 설치된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 ‘숨결의 지구’가 축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수많은 수국이 만개한 자연 속에서 현대 예술 작품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안군은 축제 기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비금 가산선착장에서 도초 축제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가산에서 출발하는 첫차는 오전 8시40분이며, 축제장에서 출발하는 막차는 오후 6시20분이다.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신분증은 축제장으로 가는 배 승선 시와 축제장 매표 시 모두 필요해서다. 입장은 30세 이하는 무료다. 30세 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