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 평은면(면장 손현숙)은 생활쓰레기 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꼬마 예쁜 쓰레기 정거장’(소형 클린하우스)을 설치·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꼬마 예쁜 쓰레기 정거장’ 설치는 2024년도 읍·면·동 환경정비 평가 최우수상 사업비로 추진됐으며, 마을 입구 등 여건에 맞게 배치해 주민들이 스스로 분리배출을 실천하며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도록 할 예정이다.
평은면 주민 A 씨는 “평소 재활용 쓰레기 배출 장소가 마땅치 않아 불편했는데, 이번 설치를 계기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분리배출이 활성화되고 쾌적한 평은면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현숙 평은면장은 “이번 ‘꼬마 예쁜 쓰레기 정거장’ 설치가 주민들의 분리배출 실천을 돕고, 깨끗한 마을 환경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생활 속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모두가 쾌적하게 살 수 있는 평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