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선비세상은 오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컨벤션홀 및 한음악당 일대에서 ‘윈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실내·외 복합형 놀이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미로 훈련소’는 친환경 종이 소재로 제작된 대형미로(27x17m)와 놀이터가 결합된 체험형 공간으로, 아이들이 직접 뛰어놀며 사방으로 이어진 미끄럼틀, 전망대, 터널 등을 탐험할 수 있다.
‘눈꽃 마을 직업 체험장’에서는 눈놀이와 이글루 만들기 등 겨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체험과 함께 건축가·의사·농부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다. 핑크톤으로 연출된 ‘분홍분홍 모래섬’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핑크 모래놀이를 즐길 수 있는 감성 공간으로, 어린이 방문객에게 색다른 놀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미취학 아동도 이용할 수 있는 미니 눈썰매장 ‘하얀언덕 놀이터’, 만들기 체험 공간 ‘하얀손 공방’, 친환경 종이 포토존 ‘눈꽃 마을 스튜디오’ 등 다양한 체험 요소가 마련돼 가족 단위로 찾은 방문객이 실내·외에서 풍성한 겨울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한음악당에서는 어린이 가족 공연 ‘눈꽃 극장 삼양동화’가 매주 토·일요일과 크리스마스에 하루 2회(11시, 14시) 진행된다. ‘헨젤과 새엄마’, ‘춤추는 신데렐라’, ‘크리스마스 선물’ 등 16개의 서로 다른 작품을 선보이며, 재미와 교훈을 함께 전달한다.
유정근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윈터 페스티벌은 계절적 한계를 극복한 콘텐츠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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