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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국립극장 실감콘텐츠 상영…“공연예술을 디지털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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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서디지털체험센터, ‘춘설’·‘베토벤 교향곡 5번’ 등 국립극장 실감콘텐츠 2종 상영
▶ 공연예술과 실감미디어 기술 결합…지역주민 디지털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달서디지털체험센터 실감미디어실에서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의 실감콘텐츠 2종을 상영하고 있다.

 

이번 콘텐츠는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으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지역 주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수준 높은 공연예술 콘텐츠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에 상영되는 콘텐츠는 공연예술과 첨단 실감기술을 결합한 몰입형 디지털 콘텐츠로, 단순 영상 관람을 넘어 예술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춘설’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하프 협주곡을 기반으로 제작된 실감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국립무용단 단원이 봄의 정령으로 등장해 섬세한 춤사위를 선보이며, 부드러운 음악 선율과 어우러진 영상미를 통해 계절의 감성과 여운을 전달한다.

 

또한 ‘베토벤 교향곡 5번’은 ‘운명 교향곡’으로 널리 알려진 곡을 바탕으로 제작된 생성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에 영상 요소가 더해져 클래식 음악과 미디어아트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몰입감을 제공한다.

 

해당 실감콘텐츠 2종은 매주 화요일·수요일·금요일 상영되며, 이 외에도 전국 주요 박물관으로부터 제공받은 실감콘텐츠 총 11종을 요일별로 상영한다.

 

관람은 달서디지털체험센터 홈페이지(dsdc.or.kr)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이용료는 무료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주민 참여형 플랫폼인 ‘달서 디지털 갤러리’도 운영하고 있다.

 

주민이 소유한 그림·사진·영상을 실감미디어 콘텐츠로 제작·상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과 지인의 추억 콘텐츠는 물론 어린이집 아이들의 작품과 활동사진 등도 전시할 수 있어 다양한 이벤트와 교육 체험에 활용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국립극장의 고품질 실감콘텐츠를 달서디지털체험센터에서 상영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달서구가 문화와 기술이 공존하는 디지털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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