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는 지난 30일 성별영향평가제도 운영 및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조정하기 위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의 차이가 차별되지 않도록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정책개선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공약사업, 청년, 일자리, 안전영역 등 시정 주요사업을 대상으로 2021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25건을 선정하는 등 포천시 특성에 맞는 대상 과제 선정을 위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또한, 선정된 사업에 대해 정책개선 이행 점검 및 사후관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앞으로 모든 행정에 있어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하여 여성, 아동, 장애인, 어르신 등 포천시민 모두에게 평등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가 비도시지역에 기반시설을 갖춘 계획적인 민간개발을 유도하고 개발이익을 시민에게 환원하여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포천시 비도시지역 지구단위계획 공공기여시설 검토 기준’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포천시는 최근 세종-포천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전철 7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 개선에 따라 비도시지역의 지구단위계획 제안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비도시지역의 용도지역 변경(상향), 용적률 완화에 따른 공공기여시설에 대한 검토기준이 없어 민간개발사업자는 용도지역변경을 수반한 토지이용가치 상승과 개발이익을 얻는 반면, 지역주민들은 교통, 환경 문제 등 기반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포천시는 비도시지역에서 지구단위계획 수립 시 합리적인 ‘공공기여시설 검토기준’을 마련해 민간사업자에 대한 특혜시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개발이익에 대한 공공환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비도시지역 지구단위계획 공공기여시설 검토기준’이 마련됨에 따라, 민간개발사업자는 주민 제안 시 공공기여방안을 제출하여 시설관리 기관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고 공공기여시설의 종류, 규모, 설치시기, 위치의 적정성, 공공기여 제공 방법, 재원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는 2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북동부 3개 시군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중첩규제 등으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포천시와 경기도, 가평·연천군이 함께 ‘특별한 보상’ 추진과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윤국 포천시장, 김성기 가평군수, 김광철 연천군수가 참석했으며, ▲중첩규제 등으로 낙후된 북동부 지역의 ‘규제합리화’를 위한 공동 노력 ▲북동부 지역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의 정책과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포천시는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 발전 기본계획에 따라 ‘세종~포천 고속도로 선단IC 연결도로 확포장 공사’ 등 5개 사업을 2024년까지 총 사업비 610억 원(도비 450억, 시비 160억)을 투입해 낙후된 지역 인프라를 개선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지난 70여 년간 국가 안보와 각종 규제의 희생을 감내해온 지역이다. 공정한 성장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특별한 보상’을 추진해 주신 이재명 경기도지사님의 세심한 배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사례회의인 ‘솔루션(solution) 맛집’을 개최했다. 이번회의에서는 총신대학교 중독재활상담학과 조현섭 교수를 초빙해 알코올중독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실제 사례에 대한 개입방안을 논의하는 등 알코올중독에 초점을 두고 회의를 진행했다. 알코올중독자에 대한 특성과 우울, 자살과의 관련성, 회복 방안, 지역사회 네크워크 체계 구축을 통한 각 기관별 역할 분담으로 효과적인 사례개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참여한 한 업무담당자는 “이번 사례회의를 통해 알코올 중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세심한 사례관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건강과 안정된 삶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는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내촌면 소학3리 마을(이장 최흥수)이 우수마을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농업 부산물, 일반쓰레기 등 불법 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서약서를 작성하고 공동체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캠페인이다. 내촌면 소학3리 마을은 서약 기간 중 산림으로부터 100m이내에서 소각한 사실이 일체 없으며, 20년 이상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던 점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8일에는 소학3리 마을회관에서 최흥수 소학3리 이장과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청장 명의의 현판을 전수했다. 최흥수 이장은 “우수마을에 선정된 것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불예방에 참여해 얻은 값진 성과.”라며 “우리 마을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 마을 단위의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인식이 개선돼 소각산불 발생 건수가 현저히 감소했다.”라며 “포천시는 앞으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대해 다각적인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는 지난 27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에서 ‘2021년 포천시 전국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독후감 공모전은 포천시와 포천시의 명현인 오성과 한음을 널리 알리고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관내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올해 5월부터 2개월간 실시한 공모전에는 총 611건의 독후감이 출품되었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초등 저학년부 13명, 초등 고학년부 13명, 중고등부 11명, 성인부 18명, 군인부 10명, 노인부 2명, 다문화부 3명 등 7개 부문에서 총 70명이 수상하는 명예를 안았다. 독후감 공모전 심사위원인 이근영 대진대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는 “독후감은 책을 통해 ‘나’를 이야기하는 글이다. 심사하며 작품 하나하나에 정성이 깃들어있음을 느낄 수 있어 보람되었다.”라며 “전국의 많은 독서인들이 책과 포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심사 강평을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건강한 지역문화 구축을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 시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전국의 모든 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힘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두레’는 마을 단위 공동노동조직이다. 향악, 품앗이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적인 미풍양속으로 손꼽힌다. 관광분야에도 두레 조직이 있다. ‘관광두레’다. 지역주민들이 공동체를 구성해 관광 콘텐츠를 제작·운영하는 것으로, 그 지역만의, 깊이 있고 생생한 여행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장점이 있다. 작년부터 시작한 포천관광두레는 독특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다양한 여행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에 성과를 보이며 호평이다. 그리고 이 모든 노력에는 박선미 관광두레PD(50)가 함께한다. 나는 포천의 ‘관광두레PD’다 관광두레PD는 지역 관광두레를 총괄하는 사람으로, 주민사업체 발굴과 조직화부터 창업과 경영개선까지 현장에서 밀착 지원한다. 각 주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달하는 활동가 역할까지 수행하기 때문에 관광두레의 성패는 관광두레PD의 열정과 역량에 달려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책임이 막중한 일이기도 하다. 박선미PD는 이러한 책임을 부담으로 여기지 않았다. 그는 “관광두레는 기회다. 여행·관광업계에서 30년 가까이 있었지만 나에게 포천은 여전히 신선하고 매력적인 도시다. 이 기회에 포천을 제대로 보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처음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기욱)는 농업인 넘어짐 예방을 위한 농작업화 시범사업에 선정된 포천시 농업인 단체 소속 농업인 1,587명에게 9월 28일까지 농작업화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농작업화는 2015년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것으로, 발에 무게가 실리는 작업을 반복하는 농업인의 발 모양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냉감·항균 기능 소재를 적용해 편안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농로나 밭 작업에 최적화된 미끄럼 방지 설계와 잘 풀리지 않는 재질의 신발 끈을 이용해 농업인의 넘어짐 사고를 막을 수 있으며, 신발의 옆면과 뒷면에 빛을 반사하는 소재를 적용해 야간 보행 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화 보급 시 농업인들의 농작업 안전관리를 위한 실천 정보 제공 및 의식함양을 위해 농작업 안전관리 안내문도 같이 전달한다. 담당자는 “넘어짐 사고가 농작업 사고 중 41%를 차지하는 만큼 이번 농작업화 보급과 착용 생활화를 통해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지난 25일 관내 초등학교 1~6학년 17명을 대상으로 9월 비대면 직업체험 프로그램 ‘내 손에서 태어난 캐릭터’를 진행했다. 캐릭터디자이너 직업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관심이 있는 분야로, 다양한 캐릭터를 창작하고 기존의 캐릭터를 다른 느낌으로 꾸몄다. 또한, 캐릭터를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고 나만의 생각으로 독창적으로 표현하며 캐릭터디자이너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가고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본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은 “나만의 캐릭터를 제작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다른 직업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 비대면이지만 알찬 시간이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과 대면 참여를 병행하여 직업체험 활동과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추후 직업 및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홈페이지 ‘청소년활동 신청’란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전기굴착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3.5톤 전기미니굴착기와 1톤 농업용전기굴착기를 예산 소진 시까지 대당 최대 2천만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접수일 기준 전일까지 연속하여 90일 이상 포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포천시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다. 신청은 오는 27일 포천시 홈페이지 고시 · 공고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포천시청 친환경정책과 대기관리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친환경정책과 대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기굴착기는 디젤굴착기에 비해 소음과 대기오염물질 발생이 적다.”라며 “건설, 농업 현장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가 5인 이상 제조업체 근로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는 최근 제조업체 근로자들의 잇따른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선제적 조치로, 관내 5인 이상 제조기업의 모든 근로자(외국인, 내국인, 대표 등)는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예방접종 유무(횟수, 완료여부)와 관계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외국인 근로자의 진단검사에 대해서는 불법 체류 등의 신분 관련 불이익 없이 검사받을 수 있다. 검사는 선별진료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검사 설문지 미작성자는 검사를 받을 수 없으니 반드시 미리 설문지를 작성하여야 하며, 신분증은 따로 가져오지 않아도 된다. 시는 원활한 검사를 위해 기존 포천종합운동장과 소흘 임시검사소 외 반월아트홀 임시검사소를 행정명령 기간동안 추가 설치·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선별진료소 및 의료기관 현황은 포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행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벌금 및 고발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미이행자 사이에서 감염이 발생할 경우 구상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는 지난 17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비주택 거주 청소년 주거신축 관련 후원기관 및 단체의 합동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488만원 상당 가구지원) ▲포천라이온스클럽(2백만원) ▲포천신협(1백만원) ▲포천제일신협(1백만원) ▲일동동부교회(1백만원) ▲포천지역건축사회(설계, 준공허가) ▲한울전시모형(1천만원) ▲(주)한내개발(240만원 상당 레미콘지원) 등 8개 기관 및 단체에서 후원금 및 물품을 기탁했다. 지난 8월부터 포천시에서는 일동면에 거주하는 비주택 거주 청소년가구의 주거신축을 위해 민・관이 참여하여 「사랑의 집 짓기 사업」을 진행 중이며, 10월경에 준공될 예정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민・관 협력으로 지역 내 비주택 거주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는 오는 27일부터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저녹스 보일러는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 시는 지난 1월 저녹스 보일러 지원금을 1차 지원한 데 이어, 국비 재원을 추가로 확보해 2차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연식이 10년 이상 된 노후보일러(2011. 12. 31.이전 제조된 보일러)를 공고일 이후 가정용 저녹스보일러로 교체하는 가구다. 1대당 20만원씩 지원하며, 예산 소진시까지 접수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친환경정책과 대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질소산화물 90%감소 효과가 있는 친환경 저녹스보일러 설치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