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5일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김명용)와 시청 시민홀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 시대 극복을 위한 창원특례시의 역할과 2050년까지 저탄소 사회로 발전하기 위한 창원형 탄소중립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 협치기구인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들과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는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특별위원회 및 기후에너지 분과 위원들과 창원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토론회는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지자체 역할 및 정책 방향성’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어 이찬원 창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특별위원장(경남대학교 명예교수)의 주재로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창원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토론회에서 창원특례시 탄소중립 실현 정책마련을 위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김동주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기후변화가 실질적인 위기로 인식되는 오늘날에 이번 토론회가 기후위기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정책을 효과적으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기초학력 보장법 시행에 따라 기초학력 보장 강화를 위한 ‘울산기초학력지원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학습 안전망 3단계에 해당하는 학교 밖 연계 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기초학력보장 TF팀 협의와 자문을 거쳐 기초학력지원센터 구축을 진행했고, 지난 3월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기초학력지원센터는 초등학생을 지원하며 기존 3단계 학습 안전망인 학습종합클리닉센터와 지원 대상을 구분해 기존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중학생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운영 추진과제는 ‘통합 맞춤형 지원체제 구축·운영’, ‘통합 맞춤형 움터 프로젝트 운영’, ‘맞춤형 지원을 위한 교원과 센터 인력 역량 강화’이다. ‘움터’는 새싹이 땅속에서 ‘움터’ 오르듯 배움의 기초부터 다져 꿈과 희망을 키운다는 의미로 울산기초학력지원센터의 학교 밖과 연계한 개인별 통합 맞춤형 기초학력보장 프로젝트를 뜻한다. 또한 학습에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의 삶을 바꾸고 성장의 힘을 키우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울산기초학력지원센터 자체를 지칭한다. ‘움터’ 프로젝트 내용은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전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울주군이 ‘2022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울주군은 공약 이행률 96%, 완료율 89%로 전국 평균인 71.7%를 뛰어넘는 높은 공약목표 달성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주민 소통과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지표에서는 울산지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평가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단체 공약 이행실적 및 정보공개에 대해 지난 2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226개 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약 이행자료를 바탕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울주군은 5대 분야 92개 공약으로, 이 중 80개 과제를 이행 완료했고, 나머지 12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으로 나타났다. 또 분기별로 공약을 자체 점검하고 공약 추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누리집을 만들어 정보를 공개하는 한편 군민이 참여하는 공약 이행평가단 운영을 통해 공약 실천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인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선호 군수는 “이번 평가는 울주군이 추진해오고 있는 다양한 공약에 대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지역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한 모바일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4월부터 5월은 일곱만디 투어, 6월부터 8월은 북구 12경 투어로 진행한다. 휴대전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 앱을 설치한 후 앱을 실행한 채 해당 관광지에 방문하면 GPS 인식을 통해 스탬프가 자동으로 획득된다. 각 투어를 완주해 스탬프를 모두 획득한 관광객에게는 이벤트 기간이 끝난 후 추첨을 통해 총 350명에게 고급텀블러 또는 머그컵 등 총 3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 속 대표 힐링공간인 산과 바다를 누리며 언택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모바일스탬프 투어를 통해 북구 12경과 일곱만디 등 북구의 생태환경과 문화, 역사를 알아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투어 참여 후 해당 앱에 후기를 남기고, 후기에 대한 '좋아요' 획득수가 높을수록 기념품 당첨 확률이 높아지므로 북구 관광지에 대한 솔직한 후기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북구는 지난해 북구 12경과 일곱만디를 선정해 지역의 명소로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북구 12경은 신명몽돌해변, 박상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병곡면에서 백전 백운산 자락에 이르는 오십리 벚꽃길의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이를 즐기러 찾아오는 상춘객들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오십리 벚꽃길에는 벚꽃을 즐기기 위해 안전하지 않은 2차선 도로변에 정차해 놓은 차량들이 많으며, 사진을 찍기 위해 도로중앙에서 포즈를 취하는 상춘객들이 있는가 하면, 운전자가 벚꽃에 주의를 빼앗겨 차선을 벗어나기도 하고, 벚꽃을 즐기며 저속으로 운행하는 차량을 추월하기 위해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커브길에서 무리하게 반대편 차선으로 진입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수시로 발생되고 있다. 특히나 농번기철이 시작되어 농민과 농기계들이 해당 도로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오십리 벚꽃길을 운행하는 차량들은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소매는 길어서 하늘은 넓고, 돌아설 듯 날아가며 사뿐이 접어 올린 외씨버선이여.’여승의 춤사위와 의상을 아름답게 묘사한 조지훈의 ‘승무’ 중 한 구절로 긴 소매에서 외씨버선으로 떨어지는 한복의 우아한 선을 떠올리게도 한다. 최근 우리의 전통의상인 한복이 K-드라마, K-뷰티 등 한류 붐을 타고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는 가운데 지리산권 6개 시·군에서는 봄을 맞아 지리산 자락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한복과 함께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방송할 예정이다. 영상은 지리산관광개발조합(본부장 이재욱)이 기획·제작했으며 유명인 출연자가 아닌 지리산권 6개 시·군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한복을 입고 각 시·군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관광지를 재미있는 퍼포먼스와 함께 소개하는 형식이다. 지리산은 반만년 역사의 영고성쇠를 함께 해온 영산이며 그렇기 때문에 많은 전통문화 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영상에 소개되는 남원 명창의 여정, 장수 논개사당, 구례 천은사, 하동 최참판댁, 산청 남사예담촌, 함양 개평마을은 충효열이라는 우리의 정신문화와 판소리와 종교 등 문화유산을 아우르는 지리산권의 대표적 관광지들이다. 지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4월부터 12월까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2022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위생관리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직접 현장 확인을 통해 점검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평가 대상시설은 숙박업 689개소, 목욕업 188개소, 세탁업 420개소 등 총 1,297개소이며, 내년에는 이․미용업을 평가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오는 10월 개최예정인 전국체전 및 전국 장애인체전을 대비해 선수단들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숙박환경 제공을 위해 숙박업소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9월까지 우선적으로 실시 완료할 계획이다. 평가는 업종별로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세부 평가항목은 ▲ 숙박업의 경우 영업신고증 및 요금표 게시현황, 객실‧먹는물 관리, 소화기 비치, 물품관리, 욕실관리 등 37개 항목 ▲ 목욕업은 게시현황, 조명상태, 발한실 관리, 소화기 관리상태, 미끄럼방지, 식품판매 등 43개 항목 ▲ 세탁업은 세탁물, 유기용제 관리, 작업대, 세탁물인수증 교부 등 30개 항목이다. 울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한국판 뉴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울산시는 4월 5일 오후 2시 서울 정부서울청사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전국 최초 지역균형 뉴딜 계획 수립을 통한 한국판 뉴딜 견인으로 ‘한국판뉴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포상은 기획재정부 부총리 주재로 디지털⸱그린⸱지역균형뉴딜 등 한국판뉴딜 추진에 기여한 25명을 대상으로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등이 수여된다. 특히 울산시는 지방장치단체 중 유일한 기관 표창 수상자로 지역균형뉴딜 분야에서 한국판 뉴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울산시는 지난 2020년 4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새로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울산형 뉴딜사업의 추진계획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수립해 추진에 나섰다. ‘기간은 당기고, 예산은 줄이고, 일자리는 늘리고, 행복은 높이고’를 목표로 3대 분야 15개 중점과제를 우선 추진하였으며, 지역 실정에 맞는 새로운 과제를 지속 발굴⸱추진하여 현재까지 30개의 세부과제를 24회에 걸쳐 발표했다. 또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지역균형뉴딜 추진단을 구성해 추진상황 점검보고회 개최 등 추진상황을 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고성읍행정복지센터와 서부농협을 잇는 송학천에 주민의 보행환경개선을 위한 보행데크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송학천 보행데크’가 설치되는 지점은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와 스포츠파크를 도보로 이용하는 주민이 지름길로 많이 이용하는 반면, 도로의 폭은 2.5m 정도에 불과해 차량이 진입하면 보행자가 피할 곳이 없어 주민의 불편이 크고 하천 복개를 요청하는 민원이 접수됐던 곳이다. 이에 군에서는 현행 하천법으로는 복개가 불가한 사정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이 구간의 도로 확장을 우선 검토했으나 도로에 편입이 예상되는 주택 및 토지 소유자가 도로 편입을 반대하고 있어 당장 도로를 확장하기도 어려운 실정이었다. 현장 조사를 마친 군은 주민과 협의해 하천을 복개하지 않으면서도 하천 상단에 보행데크를 달아내 137m의 보행로를 확보하는 방안으로 결정하게 됐다. 특히 이번 보행로 확장에는 하천 옹벽의 상단부를 활용하는 공법을 적용함으로써 주택 1동을 포함한 2동의 건물을 철거하지 않고도 민원을 해소할 수 있어 주변 주택과 상가의 정온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사업에 필요한 예산 2억 3000만 원 중 1억 5000만 원은 경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박태완)가 혁신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울산 중구 4기 마을교사’를 모집한다. 마을교사는 다양한 재능과 직업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중구마을키움터 운영 및 학교연계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주민 선생님을 의미한다. 모집분야는 ▲공예(가온누리수) ▲예술(달빛하모니) ▲역사(동네방네) ▲문화(문화랑놀자) ▲사고(생각날개) ▲경제(생생놀이경제상사) ▲에너지(에너지사랑) ▲환경(인간사랑지구사랑) ▲건강(채식요리조리) ▲생태(큰애기생태여행) 총 10개로, 모집 인원은 약 50명이다. 신청 자격은 중구 주민 또는 지역 내 단체 소속 회원으로 모집 분야 관련 전공, 경력, 자격증 소지 또는 취미 분야 재능을 가진 사람이다. 단,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56조 및 동법시행령 제25조, 아동복지법 제29조의 3,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36시간의 자격연수 과정을 이수하면 4기 마을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마을교사로 활동 시 학교 정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마을교사 출강 자격이 부여되며, 직접 개발한 지원 프로그램을 편성·관리할 수 있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안전하고 깨끗한 실외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삼산동 은비공원을 비롯한 관내 어린이공원 14곳 모래놀이시설 소독작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모래놀이시설 소독작업은 모래를 30cm로 파서 위 아래로 뒤집어 통기성을 높이고, 쓰레기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 고농도 오존수를 높은 수압으로 병원성세균 등을 살균 소독한다. 마지막으로 무기 항균제를 살포하고 소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바닥고르기 등으로 마무리 한다. 남구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친화적인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모래를 이용한 다양한 생태놀이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공원유지관리 인력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어린이공원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임을 밝히고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께 협조해 줄 것”을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이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생활민원기동반' 서비스 대상을 올해는 중증장애인 가정으로 확대한다. 동구청은 지금까지 기초생활수급자와 65세이상 독거노인, 모자세대, 조손가정,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소규모 수선과 전기시설 보수 등 집수리를 지원하는 가사도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에 중증 장애인 가정을 포함시켜 동구지역 중증장애인 가구 2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가사도움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주거 취약지역에 살고 있는 여성1인가구를 대상으로 방범용품 등을 지원하는 '여성1인가구 안심홈지원사업'도 실시중이다. 동구 생활민원기동반은 2021년 한해동안 사회취약계층 2천여세대를 대상으로 가사도움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도움이 필요한 중증장애인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은 동구청 해피콜로 신청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과 롯데건설(주)가 ‘공동주택 승강기 품질향상 및 사회적 책임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5일 체결했다. 공단본부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에는 공단 한익권 안전관리이사와 롯데건설 이재영 기전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롯데건설 신축 공동주택 승강기 품질 향상, 전력회생장치 보급 확대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롯데건설 신축 현장 승강기 품질안전 시스템 도입,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승강기 탄소 저감 제품 적용 , 승강기 분야 중대재해 ZERO 실현을 위한 업무협력 등이다. 또한 승강기 설계 및 시공기준에 대한 기술협력, 승강기 담당자 직무능력 향상, 승강기 운영․유지 관리에 대한 자료 공유 및 기술교류, 안전홍보를 위한 정보교류 등을 통해 공동주택 승강기 안전 확보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단 한익권 안전관리이사는 “공단과 롯데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승강기 기술정보 공유 및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공동주택 승강기 이용자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재해 예방과 탄소저감 승강기 제품 보급 확대로 ESG 경영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