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의 미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2026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쇼’가 3일에서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B홀에서 개최된다.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조선에이앤비·이도플래닝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3년 연속 개최를 맞이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부동산 종합 박람회다. 올해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한 고차방정식을 마주하고 있다. 대세 상승론을 주장하는 '슈퍼 사이클' 전망과 급매물 출현에 따른 '관망세 및 빙하기' 우려가 팽팽히 맞서는 시점이다. 이러한 혼돈 속에서 나침반 역할을 자처한 이번 박람회는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금리 인하 움직임과 공급 부족 우려, 세제 개편 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명확한 돌파구를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50여 개 공공기관, 민간 건설사, 프롭테크 기업 등이 대거 참여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국가대표급 부동산 전문가 20인이 참여하는 ‘특급 세미나’에 인파가 몰렸다. 전문가들은 정책 변화, 재건축·재개발, 청약, 대출, 경매 등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홈플러스 퇴직 근로자에게 1인당 2100만원까지 체불임금 대지급금을 지급한다. 정부는 3일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홈플러스 근로자·협력업체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법원의 회생절차개시·파산선고 결정, 도산 등의 사실인정을 받은 사업장의 퇴직자에게 최종 3개월분의 임금과 최종 3년분의 퇴직급여 등을 2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한다. 현행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34조(회생절차개시의 신청)제1항은 “다음 각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채무자는 법원에 회생절차개시의 신청을 할 수 있다. 1. 사업의 계속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하지 아니하고는 변제기에 있는 채무를 변제할 수 없는 경우. 2. 채무자에게 파산의 원인인 사실이 생길 염려가 있는 경우”라고 규정하고 있다. 제305조(보통파산원인)제1항은 “채무자가 지급을 할 수 없는 때에는 법원은 신청에 의하여 결정으로 파산을 선고한다”고, 제306조(법인의 파산원인)제1항은 “법인에 대하여는 그 부채의 총액이 자산의 총액을 초과하는 때에도 파산선고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임금채권보장법’ 제7조(퇴직한 근로자에 대한 대지급금의 지급)제1항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판매전 ‘팔도밥상페어 2026’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광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250개 사가 참여해 4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지역 특산품부터 간편식, 디저트까지 다채로운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들은 유통 단계를 줄여 생산자와 직접 직거래를 할 수 있어, 품질 좋은 지역 특산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주최사인 (주)메가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각지의 우수한 산지 직송 먹거리를 선보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엄선된 1차 농수축산물과 우수 가공식품이 대거 출품되었다. 특히 지역 고유의 맛과 트렌디한 먹거리를 동시에 선보이며, 최근 열린 '경기미 김밥 페스타'와 같은 특별관을 통해 다양한 쌀 품종으로 만든 이색 김밥 등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다. 식품 산업의 판로 개척 및 소통의 장‘팔도밥상페어 2026’은 단순한 소비재 전시를 넘어 지역 식품 기업들의 판로를 개척하는 비즈니스의 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생산자에게는 소비자의 생생한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관람객에게는 전국 각지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올 6월 우리나라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천억 달러를 넘었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2026년 6월 및 상반기 수출입 동향’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 6월 우리나라 수출액은 1022억51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70.9% 증가했다. 우리나라 수출액이 천억 달러를 넘은 것은 처음이다. 이에 대해 산업통상부는 “독일, 중국, 미국에 이어서 전 세계에서 4번째로 월 수출 10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 6월 수입액은 661억백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0.1% 늘었다. 무역수지는 361억4900만 달러 흑자로 사상 처음으로 흑자액이 300억 달러를 넘었다.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은 448억17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99.5% 증가했다. 이에 대해 산업통상부는 “견조한 메모리 반도체 수요로 인해 단가 상승세가 이어지며 지난달에 이어 전 기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사상 최초로 4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수출액은 67억9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8% 늘었다. 이에 대해 산업통상부는 “공급 차질(부품사 화재 영향)이 있었던 부품의 대체공급이 안정적으로 진행되며 생산 차질 물량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은 2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충청 지역을 초격차 소재와 부품의 중심지로 키우기 위해 약 14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은 앞으로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최첨단 디스플레이, ▲HBM 공장, ▲차세대 배터리, ▲AI 서버용 패키지 기판 등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충청을 글로벌 수준의 첨단 소재·부품 거점으로 만들어 양질의 일자리 25만 개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삼성은 대한민국 소재·부품 산업의 미래를 충청에서 만들어갈 방침이다. 삼성디스플레이, 최첨단 디스플레이 클러스터 완성 목표 아산 지역에는 ▲스마트폰∙IT용, ▲XR∙자동차용, ▲휴머노이드∙웨어러블용 등 고부가가치 OLED 생산라인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삼성전자, 차세대 HBM 중심의 생산기지 조성 온양에는 HBM 공장 5개 라인을 새로 투자해 첨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키우고, 천안에는 HBM 생산 설비를 확대하고 최신화할 계획이다. 삼성SDI, 차세대 배터리 기술 검증 위한 마더라인 구축 천안에 마더라인 투자를 통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확인하고, 이 기술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여성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미래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제5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이 7월 1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5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 등 5개 여성경제단체(공동주관 :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술로 성장하고, 감성으로 연결하는 여성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정·재계 주요 인사 대거 참석… 금탑·은탑산업훈장 수여 이날 개막식에는 여성기업주간을 축하하기 위해 정·재계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회에서 △조정식 의장 △남인순 부의장 △나경원 의원 △이인선 의원 △오세희 의원 △정진욱 의원 정부와 유관기관에서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대기업에서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이 함께했다. 개막식의 오프닝에서는 여성기업 펄스나인이 개발한 세계 최초 AI 아이돌 ‘이터니티’가 환영인사를 전하며 주목을 받았다. 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으면서 불확실성은 많이 해소됐지만, 국내 석유류 가격은 여전히 1년 전보다 20% 넘게 높은 상태다. 유가 급등에다 고환율까지 겹치면서 축산물, 수산물, 개인서비스 가격도 큰 폭으로 올랐다. 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9.99로 집계돼 전년 같은 달보다 3.2%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과 2월 모두 2.0%로 연초에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다가, 중동전쟁이 터진 뒤 3월 2.2%, 4월 2.6%, 5월 3.1%, 6월 3.2%로 계속 오름세를 그리고 있다. 6월 상승률은 2023년 12월(3.2%) 이후 2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쟁의 여파로 석유류 가격은 전년 대비 24.7%나 급등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한창이던 2022년 7월(35.2%) 이후 3년 11개월 만에 최대폭이다. 휘발유(23.1%), 경유(33.7%), 등유(23.1%)도 모두 큰 폭으로 올랐다. 이 영향으로 전체 공업제품 물가도 4.4% 상승했다. 최근 반도체 공급난 때문에 컴퓨터 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성숙 국무총리는 2일, 중동 정세와 관련해 "지금은 결코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고유가와 고환율에 더해 주요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높아지고 있어, 정부가 더 밀착해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첫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지난 상반기 중동 전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부의 신속한 대처와 국민 여러분의 협력 덕분에 석유류와 생필품 수급이 안정되고, 수출 및 투자도 늘었으며, 경제성장률도 상승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경제는 여전히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또 "무엇보다도 서민 생활에 부담을 주는 물가 관리에 최우선으로 집중해야 한다"며 "생계와 밀접한 품목들의 가격 변동을 실시간으로 살피고, 맞춤형 수급대책도 신속하고 과감하게 집행해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신경 써야 한다"며 "복지부와 행안부가 협력해 정부가 가진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등 복지 전달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행정안전부는 1일 오전 9시부터 지방세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에 장애가 발생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지방세 업무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현재 각 지방정부의 민원창구와 무인민원발급기, 위택스, 정부24 등에서 지방세 신고, 신청, 제증명 발급이 모두 중단된 상태다. 단, 납부 등 일부 서비스는 복구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시스템을 일시 중단하고 데이터 전환 작업을 해왔지만, 재가동 과정에서 일부 불안정한 문제가 생겨 서비스 전체 재개가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외부 공격 같은 문제는 없으며, 최대한 신속하게 작업을 마쳐 시민들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라 행정 시스템을 통합하면서, 일부 민원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고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 상황을 점검해왔다. 지난 26일 오후 6시부터 29일 오전 9시까지는 ‘위택스’ 등 5개 서비스를, 30일 오후 6시부터 1일 오전 9시까지는 국세청 ‘홈택스’와 고향사랑e음 등 54개 서비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산업생산이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올해 우리 경제를 이끌던 반도체 생산이 10%나 줄면서 제조업 전체가 주춤한 기류를 드러냈다. 설비투자 역시 두 달째 줄어드는 모습이다. 국가데이터처가 30일 발표한 ‘2026년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0.3% 감소했다. 올해 들어 산업생산 증감률은 1월 -0.8%에서 2월 2.1%, 3월 0.4%로 두 달 연속 증가했다가 1분기 고성장에 따른 기저효과와 중동 지역의 전쟁 영향 등으로 4월 -0.4%, 5월 -0.3%로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전달보다 3.0%나 줄었다. 자동차(2.7%)와 석유정제(9.8%) 생산은 늘었지만, 반도체(-10.0%)와 의약품(-17.5%)은 크게 감소했다. 제조업 출하는 2.4% 줄었고, 내수(-2.5%)와 수출(-2.3%) 모두 감소했다. 재고/출하비율은 101.8%로, 전달보다 4.0%포인트 높아졌다.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71.1%로 2.2%포인트 떨어졌다. 서비스업 생산은 1.3% 증가했다. 금융·보험(5.9%)과 전문·과학·기술(9.3%) 분야 생산이 늘었고, 정보통신(-3.0%)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3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8394.65)보다 22.05포인트(0.26%) 상승한 8416.70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920.57)보다 4.64포인트(0.50%) 오른 925.21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545.2원)보다 2.1원 내린 1543.1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8411.21)보다 117.12포인트(0.91%) 내린 8334.28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51.37)보다 9.03포인트(1.06%) 상승한 860.40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532.0원)보다 4.5원 오른 1536.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삼성전자주식회사’·‘에스케이하이닉스 주식회사’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을 발표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 청와대에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주재한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반도체 팹(생산 공장)과 대규모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피지컬AI·로봇 등 첨단전략산업을 수도권이 아닌 지역을 거점으로 해 육성하기 위해 기업은 대규모 투자를 하고 정부는 전력과 용수, 정주환경 등 인프라 조성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국토교통부가 구체적인 정책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호남에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은 특정 지역에 대한 특혜가 아니다”라며 “정부의 대대적 지원 속에 관련 기업의 결단으로 가장 합리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