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농업보조금 증액 방침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농업은 매우 중요한 안보 전략산업이다. 만약의 비상사태를 대비해 경제적 효율이 없더라도 반드시 국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을 지켜내야 한다”며 “이 때문에 각국이 농업보조금을 지급하는데 우리는 여타 선진국에 비해 보조금이 매우 적다. 이제라도 식량 안보를 지키고 농촌과 농업, 농민을 살리려면 농업보조금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효율성 높은 농어촌기본소득이 농업지원금 증액 효과를 조금은 내고 있고 증시 활성화로 농어촌특별세가 폭증해 재원도 충분해지고 있다”며 “개방적 통상국가로서 시장개척을 위한 시장개방도 불가피한데 그로 인한 이익의 일부로 그로 인해 피해 입는 영역에 지원해 실질적 손실이 없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현행 ‘농어촌특별세법’ 제3조(납세의무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이 법에 따라 농어촌특별세를 납부할 의무를 진다. 4. ‘증권거래세법’ 제3조제1호에 규정된 증권거래세 납세의무자”라고 규정하고 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 엑스에 글을 올려 “우리나라 농업보조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인공지능(AI), 로봇, 그린바이오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미래 농식품 산업의 청사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6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PRO 2026)’를 개최했다. 미래 농식품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17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계속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195개의 유망 창업기업 및 20여 개의 투자·유통사가 참여해 애그테크(AgTech), 푸드테크(FoodTech) 등 미래 농식품 산업을 이끌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 스타트업 특화 행사다. '미래 농식품 산업을 이끌 혁신 기술과의 만남'을 주제로 뜨거운 열기속에서 개최됐다. 지난 15일 개막식에 참석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혁신 생태계 조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전시장을 직접 둘러본 송 장관은 농작물 수확과 선별을 한 번에 해결하는 ‘AI 농업 로봇’ 등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 기업들을 격려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가 반도체 경기 호황으로 세수가 늘어나자, 내년도 총지출을 800조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확장 재정이 될 전망이다. 정부는 대규모 지출 구조조정과 세수 증가를 통해 재정 건전성도 함께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이미 고환율과 고유가로 인해 물가 부담이 커진 상황이라, 추가적인 재정 지출까지 더해질 경우 물가 상승세가 더 뚜렷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기에 더해, 한국은행이 물가 억제를 위해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예고하고 있어 정부의 확장 재정 정책과 충돌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고금리가 장기화하면, 가계와 자영업자의 이자 부담이 늘고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도 더욱 무거워질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물가 상승 압력이 큰 만큼, 정부가 재정 지출 확대 속도를 잘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세금이 예정보다 더 많이 걷히더라도 곧바로 지출하는 대신, 국가 채무를 줄이는 데 먼저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내년 총지출 800조원 돌파…5년 만에 190조원 늘어 1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2026 국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한풀 꺾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1480원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485.5원에 형성됐다. 같은 시각(오전 9시 6분), 주요 6개국 통화와 비교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100.47을 기록해 전날(100.49)보다 소폭 하락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에 이어 생산자물가 상승률 역시 시장 기대보다 낮게 나오면서, 이제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난 것 아니냐는 인식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6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3% 내려갔다. 이는 지난해 8월(-0.2%) 이후 처음으로 하락한 것이다. 다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5.5% 오르는 데 그쳤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리밸런싱 약화와 더불어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자금이 들어온 점도 환율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한국은행이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경우 원화 강세에 힘이 실릴 것이란 기대감도 있다. 수입업체의 결제 수요를 비롯해 달러를 직접 필요로 하는 매수세는 환율 하단을 떠받치고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최근 단기간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창고를 임대해 대마를 재배한 4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14일 A(40대)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지난 2일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부터 지난달 경찰에 적발되기 전까지 강화군 화도면 한 창고에서 대마를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파충류를 키우기 위해 창고를 임차 했다가 대마 씨앗을 발견하고 대마를 재배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A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대마 30주와 대마 씨앗 23g을 압수했다. A씨는 대마 관련 혐의로 구속된 친구의 짐을 정리하던 중 씨앗을 발견해 보관하고 있다가 최근 이를 다시 발견해 호기심에 재배를 시도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모발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중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9% 가까이 폭락하며 7000선 아래로 주저앉은 코스피가 14일엔 기술적 반등에 나설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긴장 재고조,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 미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긴축 가능성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반도체주가 큰 폭으로 떨어지자 투자 심리도 확연히 위축됐다. 다만 국내 증시는 전날 낙폭이 워낙 컸던 만큼 장 초반 저가 매수세가 일부 들어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13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6% 내린 52,498.64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79% 떨어진 7,515.3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55% 하락한 25,873.18에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을 크게 압박한 요인은 중동 리스크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화물에 20% 수준의 비용을 부과하겠다고 밝히는 등 대이란 봉쇄를 강화했고, 이에 국제유가도 크게 뛰었다. 유럽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9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9.6% 올라 배럴당 83.30달러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협중앙회가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미래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총 2200억 원 규모의 ‘힘내라! 우리 농업’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8일 발표한 ‘농협 대전환’의 일환으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산물 유통 및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미래 성장도 지원하는 ‘힘내라! 우리 농업’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2200억 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네 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생산비 부담 완화 ▲농축산물 유통비 절감 ▲금융 부담 완화 ▲경영환경 개선과 미래 성장 지원 등이 그 내용이다. 먼저 생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기질 비료나 사료 등 영농자재 가격을 지원하고, 필요한 영농인력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무기질 비료의 경우, 가격 인상을 한 달간 미루고 인상된 금액의 80%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부담할 예정이다. 축산 농가에는 경쟁업체보다 23% 낮은 수준으로 가격 인상률을 책정하는 등, 총 453억 원에 달하는 생산비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메가 프로젝트 추진을 전담할 조직을 새로 만들었다. 9일 산업부에 따르면 최근 '자율기구 초광역산업협력과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새로 도입됐다. 산업부는 지역경제정책관 산하에 초광역산업협력과를 신설했다. 기존의 지역경제총괄과 업무 중 일부를 떼어내 만들어진 조직이다. 초광역산업협력과는 메가 프로젝트 사업을 총괄하며, 재생에너지 자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과 제도 마련도 담당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메가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기반 조성, 기업의 애로사항이나 규제 개선 과제 발굴,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RE100 산단'이라고도 불리는 재생에너지 자립 도시 조성 역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 조직은 정식 직제와는 달리 자율조직제로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우선 6개월간 운영된 뒤, 필요에 따라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산업부에 메가 프로젝트 전담 조직이 생기면서, 사업 추진을 위한 메가특구 특별법 제정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8일 프리마켓에서 각각 4% 넘게 하락하고 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가 크게 내렸고,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면서 투자심리도 위축된 모습이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05% 내린 2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4.59% 떨어진 210만원까지 밀렸다. 뉴욕증시에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65% 급락했다. AMD는 6.51% 하락했고, 인텔(9.66%↓), 마이크론(4.71%↓), KLA(7.22%↓), 마벨테크놀로지(7.45%↓) 등 주요 반도체 기업 주가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음에도 주가가 급락했다. 이 때문에 미국에서 AI 분야 투자 확대에 부담이 커졌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최근 한국 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 발표와 마이크론의 일본 공장 건설 소식 등도 향후 반도체 공급과잉 우려로 해석되면서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기업 주가가 부진했고, 지정학적 불안도 계속되고 있어 국내 시장의 하락 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한화오션주식회사가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것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우리 저력을 국제사회에 보여 준 것으로 평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7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번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서는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우리의 저력을 국제사회에 다시 한번 분명히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도전에는 성공도 있지만 아쉬움도 따르기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멈춰 서지 않고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은 세계가 주목하는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국가 경쟁력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성과는 수많은 연구자와 기술인, 기업인 그리고 우리 장병들이 함께 땀 흘리며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다. 무엇보다 우리 잠수함은 세계적인 잠수함 강국들과 당당히 경쟁하며 우수한 성능과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담대하게 도전할 것이다"라며 "연구개발과 수출 지원, 국제협력 강화까지, 우리 잠수함이 세계 바다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게 될 그날을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4조원의 2026년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27.74%, 영업이익은 56.21%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9.31%, 영업이익은 1810.26%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先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하여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3% 넘게 하락하며 7700선까지 밀려나고 있다. 삼성전자가 5% 넘게 빠지고 있고 SK하이닉스 역시 3% 가량 하락세를 나타내며 하방 압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81.96포인트(3.50%) 내린 7769.37을 기록 중이다. 이날 132.13포인트(1.64%) 하락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반도체 중심 매도세에 밀려 계속해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반도체주와 인공지능(AI) 관련주 강세에 상승 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5.84포인트(0.29%) 오른 5만3055.91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5만3000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4.19포인트(0.72%) 상승한 7537.4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88.49포인트(1.12%) 오른 2만6121.16에 장을 마쳤다. 뉴욕증시의 상승세는 반도체주가 주도했다. 지난주 약세를 보였던 반도체주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기술주 투자심리가 되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광주광역시에 있는 군 공항 부지에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 대통령비서실장은 6일 청와대에서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 결과 브리핑을 해 “호남권 반도체 투자와 관련해 그 첫 단계인 부지에 관해 논의했다. 기업들은 호남권 입지 후보지 중에 광주 군 공항이 가장 적합한 부지라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광주 군 공항 지역은 약 250만평 규모의 부지 확보가 가능하고 공항 특성상 이미 평탄화가 완료돼 있는 만큼 부지 공사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 도심과 KTX(Korea Train eXpress, 한국고속철도)역에 인접해 있어 인력 확보와 정주 여건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으며 도로, 공항, 항만 등과 연계한 물류 접근성도 우수한 것으로 검토됐다”며 “이에 따라 오늘 회의에서 광주 군 공항 부지에 호남권 반도체 산단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조속히 후보지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후속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경기도) 용인(시) 반도체 클러스터와 관련해선 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당초 계획된 팹(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