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재규 기자] ‘갤럭시노트7’ 예약이 대거 몰리면서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자 삼성전자가 “전사적인 차원에서 물량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4일 홈페이지의 팝업창을 통해 갤럭시노트7 공급차질에 대한 사과와 함께 예약구매자들에 대한 제품 수령 가능 일정을 안내했다.
이 안내문에서 삼성전자는 “사전 판매 주문이 폭증해 글로벌 축시 일정을 조정하고, 가용 생산 지원을 총동원 하는 등 전사적인 차원에서 물량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하며 “지난 6~12일 예약구매자는 오는 28~29일에, 지난 13~18일 예약구매자는 오는 30~31일에 각각 매장을 방문하면 제품을 안정적으로 수령할 수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이동통신사나 색상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매장 방문 전 해당 매장으로 사전 연락 후 방문을 부탁한다”며 “현재도 순차적으로 제품 수령과 개통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