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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리대 향료에 유독물질… “혼합 물질에 따라 휘발성 달라져”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생리대에 사용된 향료에 각종 화학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향료의 경우 혼합된 물질에 따라 휘발성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생리대에 사용된 향료가 휘발되지 않을 경우 인체 유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생리대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김삼화 국민의당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4대 생리대 업체의 생리대 제조·취급 공정 관련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모두 생리대 제조 등의 공정에서 향료를 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향료들은 모두 피부 과민성, 피부 부식성·자극성 등에서 높은 등급을 나타냈으며, 생식독성이 높은 경우도 있었다.


이에 대해 공유정옥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연구원은 “향료에 대해 유해하다, 아니다를 즉답하기는 어렵다”며 “사용에 대한 규제 등에 대해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료의 휘발성 여부에 대해서는 “휘발성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액체 상태에서 기체 상태로 기화되는 것이기 때문에 상온을 기준으로 휘발성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한다”며 “향료에 따라 휘발성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데, 휘발성이 크지 않은 향료일지라도 휘발성이 큰 다른 물질과 같이 쓰이게 되면 휘발이 될 수도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생리대 향료에 유독물질… “혼합 물질에 따라 휘발성 달라져”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생리대에 사용된 향료에 각종 화학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향료의 경우 혼합된 물질에 따라 휘발성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생리대에 사용된 향료가 휘발되지 않을 경우 인체 유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생리대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김삼화 국민의당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4대 생리대 업체의 생리대 제조·취급 공정 관련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모두 생리대 제조 등의 공정에서 향료를 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향료들은 모두 피부 과민성, 피부 부식성·자극성 등에서 높은 등급을 나타냈으며, 생식독성이 높은 경우도 있었다. 이에 대해 공유정옥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연구원은 “향료에 대해 유해하다, 아니다를 즉답하기는 어렵다”며 “사용에 대한 규제 등에 대해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료의 휘발성 여부에 대해서는 “휘발성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액체 상태에서 기체 상태로 기화되는 것이기 때문에 상온을 기준으로 휘발성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한다”며 “향료에 따라 휘발성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는데,



의협 ‘왕따’ 위기…비대위 대정부투쟁 선회 가능할까?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추무진 대한의사협회회장의 권한이 대폭 축소되면서, 그간 글로벌 대기업과 대형병원 위주에서 1차의료인의 역할 확대로 바뀌던 문재인 케어에도 큰 변화가 있을 조짐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6일 오후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추무진 회장의 불신임안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제적 대의원 232명중 180명이 투표해 찬성 106명, 반대 73명, 기권1표로 나타나 추무진 회장의 재신임이 결정됐다. 탄핵안이 가결되기 위해선 찬성표가 참석대의원의 3분의 2를 넘어야 한다. 이같은 결과에 흥분한 한 회원은 추무진 의사협회장에게 폭력을 휘두르려다 제지를 당하기도 했다. 추무진 회장과 의협 집행부는 재신임을 받는 데는 성공했지만, 향후 활동에 있어 큰 제약이 있을 전망이다. 추무진 회장을 반대하는 대의원을 중심으로 문재인 케어 대응 및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됐기 때문이다. 한 의협 대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대의원회로부터 의료계에 닥친 현안을 풀기위한 투쟁과 협상 등에 관한 전권을 넘겨받았다”며 “설령 과격한 행동(시위)을 취해서라도 이 문제를 풀 것이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비대위 활동을 위한

[책과사람] 고층건물은 왜 회전문일까?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오늘날 도시가 제대로 작동하는 것은 곳곳에 자리 잡은 과학 테크놀로지와 엔지니어링 덕분이다. 과연 어떻게 가능한 걸까? 저자 로라 윙클리스는 수많은 자료와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도시를 움직이는 고층건물 전기 상하수도 도로자동차 철도시스템 네트워크 등의 7가지 요소에 대해 탐색해나간다. 과학이 어떻게 도시를 작동시키는가 오래전 도시는 사람들에게 먹을 물과 식량을 제공하는 물길을 따라 형성됐다. 거기엔 전기도 없었고, 틀기만 하면 콸콸 쏟아지는 수돗물 대신 땅을 파 물을 길어 올려야 하는 우물이 있었으며, 말이나 마차 같은 탈것이 귀해서 아무나 사용할 수 없었다. 고대 로마 같은 특별한 곳을 제외하면 도로가 발달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날 도시는 어떤가. 20~30층 아파트는 주변에 흔하고 100층 넘는 초고층 빌딩도 이미 세계에 10개가 넘는다. 가솔린 자동차가 세상에 나온 지 100년 조금 넘었을 뿐인데 화석연료가 아닌 수소연료전지로 움직이고 도로에서 자가 충전까지 하는 무인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달릴 날도 그리 멀지 않았다. 수많은 자동차가 문제없이 질서정연하게 움직인다. 고속열차는 500km 거리를 2시간 만에



[특집ㅣ양평군] 김선교 군수 “양평은 살고 싶은 도시, 누구나 행복한 도시”
[시사뉴스 양평=강기호 기자] 빼곡하게 들어선 빌딩들, 답답한 도시의 일상을 벗어나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 터를 잡고 자연을 벗 삼아 여유롭게 사는 것은 이 시대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이다. 이러한 로망을 반영한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가 최근 조사돼 발표됐다. 제주도와 강원도 속초시에 이어 경기도 양평군이 3위에 꼽혔다. 이어 강릉과 춘천, 원주와 여수, 용인과 파주, 천안 순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이러한 평가와 함께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평의 모습을 재조명해본다. 천혜의 자연환경 사통팔달의 교통망은 보너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의 일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천혜의 자연환경은 필수다. 그 중에서도 배산임수(背山臨 水)의 입지는 주거 지역으로서 최고로 손꼽히며 양평에서는 듬직한 용문산을 등지고, 수려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와 함께 서울과 강원도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충청 이남의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쾌적한 주거여건 조성에 한 몫하고 있다. 문산에서 서울을 거쳐 지평에 이르는 경의중앙선도 주민의 교통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