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8 (수)

  • 맑음동두천 16.0℃
  • 맑음강릉 20.3℃
  • 맑음서울 16.5℃
  • 맑음대전 18.3℃
  • 맑음대구 20.1℃
  • 맑음울산 17.9℃
  • 맑음광주 19.0℃
  • 맑음부산 15.9℃
  • 맑음고창 15.8℃
  • 구름많음제주 16.2℃
  • 맑음강화 11.8℃
  • 맑음보은 16.8℃
  • 맑음금산 18.9℃
  • 맑음강진군 18.1℃
  • 맑음경주시 20.1℃
  • 맑음거제 16.3℃
기상청 제공

정승안의 풍수의 세계

돈되는 풍수명당 활용하기

URL복사

‘재물’과 ‘돈’은 득수(得水)에 달려
막다른 길의 끝에 있는 집은 피해야
쓰레기 매립지나 논을 메운 땅도 피해야
‘물의 길 = 바람의 길’은 피해야

풍수를 활용하여 ‘재물운’과 ‘돈복’을 불러들이기 위해서는 풍수의 기본원리인 형상을 나누는 기준에 대해 알아 둘 필요가 있다. 풍수를 설명하는 기본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음양과 오행의 원리를 중심으로 하는 역(易)의 원리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전문적인 논의는 다른 지면에서 하더라도 여기에서 물(水)이 지니는 상징과 의미에 대해서는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풍수지리에서 물(水)은 북쪽을 의미한다. 방위로는 북방(北), 현무(玄武)에 해당하고 수리적으로는 1과 6이 여기에 해당한다. 또 색깔로는 검은색에 속하고, 풍수에서는 항상 뒤쪽에서 내려오는 산줄기의 용맥(龍脈)을 현무라고 통칭한다. 그런데 여기서 물(水)=재물이라는, 돈을 상징하는 의미는 사실상 하나도 찾아볼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을 돈으로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명당(明堂)을 구성하는 물을 타고 바람이 모이듯이 기운이 모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앞에서와 마찬가지로 물과 관련한 재물운에 대해 조금만 더 살펴보도록 하자.


풍수지리에서 ‘재물’과 ‘돈’은 득수(得水)에 달려있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일상을 영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기 마련이다. 최선을 다하는 방법과 노력도 사실상 타고난 사주팔자(四柱八字)대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누워서 ‘감이 떨어지기를 바라는 자세’나 ‘수주대토(守株待兎)’의 논리에 비하지는 않더라도 풍수의 세계에도 분명, 이와 같은 갈망으로 기다리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특별히 눈에 띄는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에 차이가 있다면 이는 풍수적 차이가 개입하고 있음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관리자의 입장에서 고려한다면 교통여건, 주차장, 주변의 입맛과 선호도 등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경영학적인 상식에서 다루는 변수들을 제외하고서 풍수적 견지에서 고려해 볼 요소는 ‘사택구조’(출입구와 주방위치등에 따른 분류), ‘도로’와 ‘물’의 흐름, ‘용맥(산줄기의 흐름)’ 그리고 ‘건물의 외형적 형상’, 가게에서 바라보는 ‘안산’의 모습 등에서 승패가 갈린다고 본다.


여기에서 물에 해당하는 것이 인접한 하천이나 물의 흐름과 ‘도로’망이다. 지하철 환승역같은 많은 사람들의 흐름이 있는 곳에서는 큰 상권이 형성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러한 도로를 마치 물이라 생각하고 등뒤에 두지 않고, 가게나 집터의 앞으로 지나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도로나 하천들이 둥글게 돌아가는 안쪽에 자리잡는 것이 매우 유리하다. 득수란 가게나 집터의 앞쪽에서 물이 좌에서 우로 흘러갈 때, 재물운이 강한 집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른바 득수의 원리이다. 흘러가는 물이 우측 백호쪽으로 물을 끌고온다고 생각하며, 재물운을 끌고 온다고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막다른 길의 끝에 있는 집이나 골목길의 한 가운데 있는 집은 피해야 한다.

물의 흐름을 파악하고 잡을 수 있는 것을 득수에 비유했다면, 그 반대의 모습도 있다. 골짜기가 시작하는 지점이거나 한 가운데 있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골짜기는 기본적으로 물이 모이는 곳을 의미한다. 물이 모인다고 돈이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이럴 때는 물위를 바람이 타고 다니기 때문에 형성되는 수맥과 골바람의 영향으로 반드시 피해를 보게 된다. 물이 모인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니라는 것이다. 이러한 골바람의 습기는 사람들도 찾기 싫어하는 기운을 형성하게 된다. 그러므로 막다른 골목길이나 길의 구석진 끝에 있는 집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건물과 건물사이에서 골짜기바람이 형성되어 살기를 지니기 때문이다. 이런 곳에서 오래 생활하다 보면, 골짜기 바람의 영향으로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게 된다. 막다른 골목길에서 오래 생활하다 보면 인생살이에서도 막바지에 이르는 곤란한 지경에 처하게 될 수도 있다고 풍수에서는 경고한다.


쓰레기 매립지나 논을 메운 땅도 피하는 것이 좋다.

땅에서는 항상 지기가 위로 올라온다. 지열을 활용하여 난방을 하는 건축공법도 많이 늘어났다. 따뜻한 미온과 함께 느껴지는 지기는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물이 흐르던 곳, 수맥의 위에 매립한 땅 위에 건물을 앉히게 되면, 끊임없이 수맥과 좋지 않은 에너지가 올라온다. 주변 환경과의 관계와 영향에서도 자유롭지 못하고 반드시 몸을 상하게 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물의 길 = 바람의 길’은 피해야 한다.

물의 흐름을 파악하고 잡을 수 있는 것을 득수에 비유했다면, 그 반대의 모습도 있다는 것을 살펴보았다. 물이 두렵지만 정작 두려운 것은 물을 타고 흐르는 바람(風)이다. 지나친 바람의 영향으로 골짜기, 수맥 위에 지은 집에서 수많은 중풍(中風)환자를 보게 되는 것도 이런 이유다. 무거운 바람, 重風이기 때문이다. 안정되지 못하고 퍼져나가는 것을 ‘바람났다’고 하지 않는가? 땅속에 있는 무나 채소들도 바람이 들면 먹지를 못한다. 하물며 사람임에랴. 이는 건물의 형태에도 마찬가지의 작용을 한다. 바람이 통과하면서 만들어지는 기의 형태는 무의식중에 영향을 미치고 갈등과 싸움은 물론 사업의 성패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극단적이고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위와 같은 건물은 반드시 피해야 할 모델들이라 할 수 있다(물론 이와 같은 건물에 부합하는 업종들이 참여하게 되는 것 또한 필연적이기도 하다).


풍수지리의 논리에서 물은 재물의 정도에 비유된다. 또 물(水)이 동적인 변화와 움직임을 설명하고 있다면 도심공간에서는 도로와 사람의 흐름이 이와 같은 역할을 한다. 결국 물의 흐름의 안쪽에 자리하는 건축물이나 집에 거주하는 것이 최고의 돈을 버는 방법인 것이다. ‘최고로 선한 것은 물과 같다’는 노자(老子)의 ‘상선약수(上善若水)’의 언급에서처럼 풍수에서도 어떻게 물과 바람의 흐름을 활용하는가에 달려있는 셈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서울대 등 7개 대학 제외 '확률·통계' 인정...'미적분·기하' 없이 이공계 지원 길 열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7학년도 정시기준 전국 174개대 중 자연계학과에서 수능 미적분, 기하를 지정한 대학 1곳뿐(0.6%)이고 서울대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국 39개 의대 중 이과 수학 지정대학은 17개대(43.6%)로 나타났다. 올해 정시에서 의대·서울대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이 이공계 학과 지원자에게 '미적분·기하' 응시를 요구하지 않는 것이다. 수능에서 문과 수학으로 분류되는 '확률과 통계'를 선택해도 이공계 학과에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수험생들의 확률과 통계로 쏠리는 '확통런'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7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174개 대학 중 이공계 학과 정시모집 지원자에게 미적분 또는 기하 응시를 지정한 대학은 단 7곳에 불과하다. 서울대는 식품영양·의류학과·간호학과 3개 학과를 제외한 자연계열 전 학과에 미적분과 기하 응시를 요건으로 두고 있다. 나머지 6개 대학은 일부 학과에만 미적분·기하 응시를 요구하는 수준이다. 가천대(클라우드공학과)·경북대(모바일공학전공)와 전북대·제주대 수학교육과는 미적분·기하를 지정하고 있으며, 전남대는 기계공학과·수학과 등 46개


경제

더보기
이노비즈협회, ‘2026 제4기 차세대 경영자 아카데미' 모집…AX 시대 선도할 리더 양성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가 급변하는 AX(AI Transformation) 시대에 발맞춰 이노비즈 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2026 제4기 차세대 경영자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제4기 아카데미는 ‘함께 배우고 연결되며 미래를 만드는 차세대 경영자 공동체’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기업 2세와 차세대 경영 후보자, 임원 및 핵심 인재를 대상으로 하며,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리더십 함양, 신사업 개발, 강력한 휴먼 네트워크 축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교육 과정은 오는 5월 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7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판교 이노비즈협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기수는 인공지능 전환(AX)에 특화된 커리큘럼이 강점이다. △AI 기반 조직 운영 및 리더십 △AX 시대의 성과관리 전략 △협상의 기술 △린 캔버스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기획 등 실무 중심의 액션러닝 프로그램이 밀도 있게 펼쳐진다. 또한,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현장성을 강화한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5주 차에는 상해 자동화·로봇 전시회 참관을 포함한 해외연수가 예정되어 있으며, 9주 차에는 AX를 통해 사업 변신에 성공한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한다. 마

사회

더보기
호산대, ‘아름다운 리더’ 양성하는 ‘아리센터’신설.... 인성·CS 교육 본격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가 AI시대에 필요한 도덕적 소양과 소통 능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인성 교육 전담 기구’를 출범시켰다. 호산대는 지난 3월 기획조정본부 산하에 “아리센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센터명인 ‘아리’는 ‘아름다운 리더’의 약어로, 대학의 비전인 ‘인간존중 융합형 인재 양성’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AI 시대, 기술보다 중요한 ‘인간 중심’ 가치 확산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는 AI시대일수록 윤리적 기준과 인성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아리센터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실질적인 사회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간 중심의 인재를 길러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센터장에는 CS(고객만족) 및 인성 교육 전문가인 임유빈 특임교원이 임명됐다. 임 센터장은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지역 산업체가 채용 시 최우선 역량으로 꼽는 ‘인성’과 ‘의사소통’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주도한다. 김재현 총장 “따뜻한 인성 갖춘 융합형 인재 육성할 것”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우리 대학의 5대 핵심 역량 중 하나인 ‘의사소통’강화를 위해 아리센터를 설립하게 됐다.

문화

더보기
조직 내 문제에 대한 재해석 ‘세대 갈등은 구조의 문제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세대 갈등은 구조의 문제다’를 펴냈다. 최근 조직 내 갈등을 설명하는 대표적 키워드로 ‘세대’가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신장철 저자의 ‘세대 갈등은 구조의 문제다’는 이러한 통념에 정면으로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MZ세대와 기성세대라는 이분법적 구도가 갈등을 설명하기에는 지나치게 단순하며, 오히려 갈등을 고착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한다. 대신 저자는 갈등의 본질을 ‘사람’이나 ‘세대’가 아닌 ‘소통 구조’에서 찾으며, 조직 내 문제를 재해석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저자 신장철은 가온코칭센터와 가온커뮤니케이션을 이끄는 대표이자 사회복지학 박사로, 오랜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조직과 개인의 관계를 분석해 온 전문가다. 한국코치협회(KPC), 국제코칭연맹(PCC) 인증을 비롯해 다양한 코칭 및 리더십 교육 분야에서 활동해 온 그는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조직에서 작동하는 변화의 메커니즘을 탐구해왔다. 이러한 배경은 이번 책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설계 중심 접근’이다. 기존의 자기계발서들이 갈등을 개인의 태도나 인내의 문제로 환원했다면 이 책은 갈등을 예측 가능하고 조정 가능한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