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10 (화)

  • 흐림동두천 0.2℃
  • 흐림강릉 5.0℃
  • 흐림서울 1.3℃
  • 흐림대전 2.3℃
  • 흐림대구 1.7℃
  • 흐림울산 3.9℃
  • 광주 1.4℃
  • 부산 5.1℃
  • 흐림고창 1.6℃
  • 제주 8.7℃
  • 흐림강화 0.8℃
  • 흐림보은 0.2℃
  • 흐림금산 1.7℃
  • 흐림강진군 2.6℃
  • 흐림경주시 3.5℃
  • 흐림거제 5.1℃
기상청 제공

정승안의 풍수의 세계

돈되는 풍수명당 활용하기

URL복사

‘재물’과 ‘돈’은 득수(得水)에 달려
막다른 길의 끝에 있는 집은 피해야
쓰레기 매립지나 논을 메운 땅도 피해야
‘물의 길 = 바람의 길’은 피해야

풍수를 활용하여 ‘재물운’과 ‘돈복’을 불러들이기 위해서는 풍수의 기본원리인 형상을 나누는 기준에 대해 알아 둘 필요가 있다. 풍수를 설명하는 기본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음양과 오행의 원리를 중심으로 하는 역(易)의 원리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전문적인 논의는 다른 지면에서 하더라도 여기에서 물(水)이 지니는 상징과 의미에 대해서는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풍수지리에서 물(水)은 북쪽을 의미한다. 방위로는 북방(北), 현무(玄武)에 해당하고 수리적으로는 1과 6이 여기에 해당한다. 또 색깔로는 검은색에 속하고, 풍수에서는 항상 뒤쪽에서 내려오는 산줄기의 용맥(龍脈)을 현무라고 통칭한다. 그런데 여기서 물(水)=재물이라는, 돈을 상징하는 의미는 사실상 하나도 찾아볼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을 돈으로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명당(明堂)을 구성하는 물을 타고 바람이 모이듯이 기운이 모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앞에서와 마찬가지로 물과 관련한 재물운에 대해 조금만 더 살펴보도록 하자.


풍수지리에서 ‘재물’과 ‘돈’은 득수(得水)에 달려있다.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일상을 영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기 마련이다. 최선을 다하는 방법과 노력도 사실상 타고난 사주팔자(四柱八字)대로 이루어진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누워서 ‘감이 떨어지기를 바라는 자세’나 ‘수주대토(守株待兎)’의 논리에 비하지는 않더라도 풍수의 세계에도 분명, 이와 같은 갈망으로 기다리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특별히 눈에 띄는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매출에 차이가 있다면 이는 풍수적 차이가 개입하고 있음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관리자의 입장에서 고려한다면 교통여건, 주차장, 주변의 입맛과 선호도 등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경영학적인 상식에서 다루는 변수들을 제외하고서 풍수적 견지에서 고려해 볼 요소는 ‘사택구조’(출입구와 주방위치등에 따른 분류), ‘도로’와 ‘물’의 흐름, ‘용맥(산줄기의 흐름)’ 그리고 ‘건물의 외형적 형상’, 가게에서 바라보는 ‘안산’의 모습 등에서 승패가 갈린다고 본다.


여기에서 물에 해당하는 것이 인접한 하천이나 물의 흐름과 ‘도로’망이다. 지하철 환승역같은 많은 사람들의 흐름이 있는 곳에서는 큰 상권이 형성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러한 도로를 마치 물이라 생각하고 등뒤에 두지 않고, 가게나 집터의 앞으로 지나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도로나 하천들이 둥글게 돌아가는 안쪽에 자리잡는 것이 매우 유리하다. 득수란 가게나 집터의 앞쪽에서 물이 좌에서 우로 흘러갈 때, 재물운이 강한 집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른바 득수의 원리이다. 흘러가는 물이 우측 백호쪽으로 물을 끌고온다고 생각하며, 재물운을 끌고 온다고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막다른 길의 끝에 있는 집이나 골목길의 한 가운데 있는 집은 피해야 한다.

물의 흐름을 파악하고 잡을 수 있는 것을 득수에 비유했다면, 그 반대의 모습도 있다. 골짜기가 시작하는 지점이거나 한 가운데 있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골짜기는 기본적으로 물이 모이는 곳을 의미한다. 물이 모인다고 돈이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이럴 때는 물위를 바람이 타고 다니기 때문에 형성되는 수맥과 골바람의 영향으로 반드시 피해를 보게 된다. 물이 모인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니라는 것이다. 이러한 골바람의 습기는 사람들도 찾기 싫어하는 기운을 형성하게 된다. 그러므로 막다른 골목길이나 길의 구석진 끝에 있는 집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건물과 건물사이에서 골짜기바람이 형성되어 살기를 지니기 때문이다. 이런 곳에서 오래 생활하다 보면, 골짜기 바람의 영향으로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게 된다. 막다른 골목길에서 오래 생활하다 보면 인생살이에서도 막바지에 이르는 곤란한 지경에 처하게 될 수도 있다고 풍수에서는 경고한다.


쓰레기 매립지나 논을 메운 땅도 피하는 것이 좋다.

땅에서는 항상 지기가 위로 올라온다. 지열을 활용하여 난방을 하는 건축공법도 많이 늘어났다. 따뜻한 미온과 함께 느껴지는 지기는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물이 흐르던 곳, 수맥의 위에 매립한 땅 위에 건물을 앉히게 되면, 끊임없이 수맥과 좋지 않은 에너지가 올라온다. 주변 환경과의 관계와 영향에서도 자유롭지 못하고 반드시 몸을 상하게 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물의 길 = 바람의 길’은 피해야 한다.

물의 흐름을 파악하고 잡을 수 있는 것을 득수에 비유했다면, 그 반대의 모습도 있다는 것을 살펴보았다. 물이 두렵지만 정작 두려운 것은 물을 타고 흐르는 바람(風)이다. 지나친 바람의 영향으로 골짜기, 수맥 위에 지은 집에서 수많은 중풍(中風)환자를 보게 되는 것도 이런 이유다. 무거운 바람, 重風이기 때문이다. 안정되지 못하고 퍼져나가는 것을 ‘바람났다’고 하지 않는가? 땅속에 있는 무나 채소들도 바람이 들면 먹지를 못한다. 하물며 사람임에랴. 이는 건물의 형태에도 마찬가지의 작용을 한다. 바람이 통과하면서 만들어지는 기의 형태는 무의식중에 영향을 미치고 갈등과 싸움은 물론 사업의 성패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극단적이고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위와 같은 건물은 반드시 피해야 할 모델들이라 할 수 있다(물론 이와 같은 건물에 부합하는 업종들이 참여하게 되는 것 또한 필연적이기도 하다).


풍수지리의 논리에서 물은 재물의 정도에 비유된다. 또 물(水)이 동적인 변화와 움직임을 설명하고 있다면 도심공간에서는 도로와 사람의 흐름이 이와 같은 역할을 한다. 결국 물의 흐름의 안쪽에 자리하는 건축물이나 집에 거주하는 것이 최고의 돈을 버는 방법인 것이다. ‘최고로 선한 것은 물과 같다’는 노자(老子)의 ‘상선약수(上善若水)’의 언급에서처럼 풍수에서도 어떻게 물과 바람의 흐름을 활용하는가에 달려있는 셈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정혜경 “지금 필요한 것은 ‘심야배송 확대’ 아니라 무너진 ‘규제와 규칙’ 바로 세우는 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합의한 것에 대해 정혜경 의원이 지금 필요한 것은 ‘심야배송 확대’가 아니라 무너진 ‘규제와 규칙’을 바로 세우는 것임을 강조하며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정혜경 의원은 10일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등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정부와 여당이 대형마트 영업 규제가 ‘낡은 규제’라며 풀겠다고 나섰다. 국민의 편익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다”며 “정부와 여당에 묻고 싶다. 그 ‘편리함’의 대가로 누가 잠을 못 자고, 누가 병들어 가야 하냐?”고 비판했다. 정혜경 의원은 “지금 우리 유통 시장에 필요한 것은 ‘심야배송 확대’가 아니라 무너진 ‘규제와 규칙’을 바로 세우는 일이다”라며 “쿠팡 (주식회사) 독과점 문제의 핵심은 모두가 합의한 규칙을 무시하고 시장을 장악한 ‘일방적 지배력’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거대 플랫폼이 가격과 배송 조건, 거래 질서를 마음대로 주무르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이러한 독점적 구조를 그대로 둔 채 대형마트까지 밤샘 배송의 빗장을 열어주면 어떻게 되겠느냐?”라며 “노동자를 갈아 넣는 이 잘못된 경쟁 방식이 유통

경제

더보기
정청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상생 방안 빈틈없이 마련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합의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상생 방안을 빈틈없이 마련할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제6차 고위당정협의회가 있었다. 유통산업의 규제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대형마트 등의 온라인 규제를 개선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이 과정에서 소상공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온·오프라인 시장이 공존할 수 있는 상생 방안도 빈틈없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특별히 전통시장 상인들의 생존권과도 관련이 있는 문제인 만큼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을 확실하게 하자고 당에서 요구도 했고 당·정·청이 이 부분에 대해서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대표단회의에서 “과로와 심야노동으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해야 하는 정부의 역할은 어디 갔느냐? 더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입법으로 보장해야 할 여당의 책임은 어디 있느냐?”라며 “기업들이 제기하는 규제 불균형를 해소하기 위해, 매일 밤 몸을 축내며 일하는 노동자들의 '죽지 않고 일할 권리’가 외면돼선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