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8 (일)

  • 맑음동두천 -13.7℃
  • 맑음강릉 -9.8℃
  • 맑음서울 -12.2℃
  • 맑음대전 -10.4℃
  • 맑음대구 -8.9℃
  • 맑음울산 -8.6℃
  • 광주 -7.2℃
  • 맑음부산 -7.5℃
  • 흐림고창 -6.4℃
  • 제주 -1.8℃
  • 맑음강화 -12.1℃
  • 맑음보은 -10.8℃
  • 흐림금산 -9.9℃
  • 맑음강진군 -5.0℃
  • 맑음경주시 -9.2℃
  • 맑음거제 -5.8℃
기상청 제공

경제칼럼

[경제톡] 한국 인공지능(AI) 산업 과연 무엇이 필요한가

URL복사

지나친 ‘빨리빨리’ 문화 지양하고, 자본 등 인프라 구축해야

[세르반테스 칼럼니스트] 현재 인간지능에 가까운 기계들이 만들어지고 2030년까지 40%의 직업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수 있는 상황에서 인공지능의 영향은 무한하다. 또한 구글이 개발한 알고리즘인 알파고가 4대 1로 바둑 챔피언인 이세돌을 이겼듯이, 인공지능이 인간지능과 동일하거나 언젠가는 추월하는 날이 멀지 않았다. 그럼 이 점을 고려하여 제4차 산업혁명 기술에 있어 한국은 전 세계적인 기준에서 보았을 때 그럼 어디 있는 것일까?

■ 말로만 인공지능, 글로벌 TOP 20위내 한국 기업 전무 

한국은 인공지능에 관련하여 TOP 25위에 가까운 회사나 부서가 없다. 실제로 많은 국가들한테 편익을 줄 수 있는 미래에 일어날 산업혁명에 관련해서도 TOP 20위에 한국은 도달하지 못했다. 스칸디나비아와 아일랜드는 비록 세계적으로 주목할 만한 IT회사들이 없지만 한국보다 더 앞서 나가고 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한국은 세계적으로 25위에서 30위 사이라고 한다.

작년 한국의 인공지능 산업이 좋지 않은 관계로 세계적으로 큰 스마트폰 관련 회사인 삼성은 차세대 스마트폰을 개발하는 데 있어 인공지능에 관련된 노하우와 기술이 부족했고 그래서 비브랩(애플 시리를 개발한 개발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차세대 인공지능 비서를 만든 회사)를 인수하여야 했다. 이번에 삼성이 한 인수합병의 주요 목적이 인적 자원과 기술이었던 점을 보았을 때, 재정적인 이유로 하는 전형적인 한국 대기업들의 인수&합병하고는 많이 달랐다.

■ 美-中 대비 인공지능 데이터 량 절대부족 

한국의 인공지능은 첫째 근본적으로 데이터가 부족하다. 데이터의 양은 인터넷상에서 사용하는 가장 자주 사용하는 두 가지의 언어와 세계적으로 큰 두 개의 IT 실세 집단(중국과 미국)하고 불가분하게 연결돼있다. 참고로 큰 인공지능 회사들의 90%가 미국에 있거나 중국에 있다. 그러므로 각각 중국과 미국은 인공지능 산업에 있어 세계적인 지배력이 있다. 하지만 한국어는 인터넷 사용에 있어서도 TOP 10에 들어가지도 못한다.

둘째 한국은 인공지능 관련한 인적자원이 부족하다. 전에 작성하였던 기사들에서도 언급한 바 같이 한국 학계는 학문적인 면과 노하우가 부족하다. 빅데이터를 위한 서울대학교 연구센터는 빅데이터 플랫폼, 빅데이터 관련 비즈니스 분석, 그리고 다른 인공지능 관련 교과과정을 만들었고 한양대학교 역시 최근 인공지능과 비즈니스, 그리고 컴퓨터 소프트웨어 전공에서도 인공지능을 배울 수 있는 교과과정을 추가했다. 하지만 중위권 대학들이나 하위권 대학들은 인공지능에 관련하여 거의 수업을 하지 않거나 제공하지 않는다. 중위권 대학들인 건국대학교와 동국대학교는 그들의 교과과정 목록에서 사실상 인공지능에 관련된 수업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셋째 한국은 전통적으로 자본이 많이 들어가고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산업(예: 바이오산업)을 피해왔다. 한국의 빨리빨리 문화는 손쉽게 이익을 얻거나 업적을 쌓는 것을 촉구해왔는데 이 점은 개발을 하는데 수년이 걸리고 자본을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인공지능과 반대된다. 실리콘밸리에 있는 인공지능 관련 회사인 NVIDIA와 AMD가 글로벌 리더가 되기까지는 힘든 연구개발이 있었다. 참고로 NVIDIA는 1993년부터 그리고 AMD는 1969년부터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 벤처캐피털 등 투자 인프라 구축 병행해야  

마지막으로 최근에는 애플, 구글, 인텔, 그리고 우수한 인공지능 기업들이 활발하게 인공지능 스타트업들을 인수하고 있다. 전문 벤처 캐피탈 회사인 Andreessen Horowitz와 Sequoia Capital 또한 초기 단계에 있는 인공지능 스타트업들한테 활발하게 투자를 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는 이 인공지능 스타트업들을 더욱 성숙하게 하고 나중에는 미국에 있는 우수한 IT회사들이 이들을 인수하게끔 한다.
한국의 몇몇 인공지능회사와 개발이 덜된 벤처캐피털 산업을 가지고 한국 대기업들은 실리콘 밸리에서 하고 있는 것을 따라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로 인해 한국 AI산업은 자본이 부족할 것이고 개발이 더딜 것이다.

그럼 무엇이 행해져야 할까?

데이터가 부족한 한국의 상황이 빨리 개선되기는 힘들 것이다. 인구가 5000만명이고 전 세계적인 한국어 사용을 고려해보았을 때, 이러한 부족한 데이터의 양으로 인해 인공지능 산업은 정체된 상태로 계속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한국은 세계적인 수준에 맞는 데이터를 형성해야 한다. 영어는 데이터에 있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이고 그러므로 한국은 영어 관련 자료를 되도록이면 많이 만들 필요가 있다.



■ 영어교육 최우선시 되야, 초등학교부터 원어민 강사 지원 등 필요 

한국은 어떻게 해서든 의사소통과 글쓰기 능력이 기준이 아닌 시험이 위주인 영어 교육 체계를 완전이 바꿀 필요가 있다. 이명박과 박근혜 정부 전의 정부에서는 교육부가 원어민을 선생님으로 고용하여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수업을 가르치게 해 한국인들이 일반적인 영어 의사소통과 글쓰기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여 영어교육에 있어서 많은 발전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 10년간의 영어 교육 정책들은 잘못된 것뿐만 아니라 명백히 형편없었다.

한국은 10년 전에 그만두었던 영어 교육 체계를 다시 시작하여야 하고 원어민들이 영어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재정비하여야 한다. 또한 영어 의사소통능력과 글쓰기 능력을 강조하는 보편적인 영어 실력으로 나아가야 전 세계적으로 요구되는 자료나 콘텐츠를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교육부는 한국의 고등교육기관들이 인공지능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해야 한다. 하지만 과거에도 있었듯이, 대부분의 대학들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시행하려고 하는 것을 꺼려할 것이다. 만약 대학들이 변하지 않는다면, 문재인 정부가 이러한 프로그램을 하게끔 행정명령을 내려야 할 것이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인공지능이 발전하려면, 인공지능에 많은 국내외 자본이 필요하다. 국내 벤처자금으로는 인공지능에 필요한 자금을 충당하는 데는 불충분하고 그러므로 코트라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같은 정부기관들이 실리콘 밸리와 다른 벤처캐피털 회사들과 이어지게 도움을 주어야 한다.

인공지능 개발자들, 한국의 벤처캐피털 그리고 정부기관은 인공지능 개발에 있어 빨리빨리 문화를 벗어나서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끝으로 긍정적인 면은 한국의 바이오 산업도 수십년간 개발되지 않았다고 여겨졌지만 최근 수많은 바이오기술 스타트업들이 코스탁에 상장되었고 그리고 세계로 나아가는 스타트업들도 있다. 한국 바이오 기술산업이 희망을 주는 기폭제가 되어야 한국이 인공지능 산업도 효과적이고 확실하게 나아갈 것이다.

                                                  데니스 스테펀 세르반테스 교수(건국대학교 상경대학 국제무역학과 교수)

The impact of artificial intelligence (AI) is infinite: there are machines which already equal or transcend human intelligence and over 40 percent of jobs could be taken over by the 2030s.  Google’s algorithm AlphaGo defeated the world’s defending Chinese chess (Go) champion Lee Se Dol four games to one, proving AI can equal and someday may surpass human intelligence.  In regard to this seemingly omnipotent and encompassing 4th industrial revolution technology where is Korea’s global standing?

Korea does not have an AI company or division which is remotely close to being ranked in the top 25.  Indeed, Korea did not even make the top 20 set to benefit the most from the next industrial revolution.  Countries without many global notable IT companies in Scandinavia and Ireland were well ahead of Korea; according to most pundits Korea ranks 25th to 30th globally.

The Korean AI situation is so abysmal that last year the world’s biggest smartphone company, Samsung, had to buy Viv Laboratories (a next generation-assistant AI built by the creators of Apple’s Siri) because Samsung lacked AI know-how and technology for its next generation smartphones.  The M&A was so uncharacteristic of a Korean conglomerate considering the fact that the purpose of most acquisitions is almost solely financial; however, Samsung’s main purposes were human resources and technology.

Korea’s weaknesses first lie fundamentally in data deficiencies.  Over 90 percent of the largest AI companies are either in the USA or China.  Data amounts are inextricably linked to the two most used languages on the Internet and the two greatest IT powerhouses in the world, i.e. the USA and China.  The USA and China, accordingly, are globally dominant in AI.  The Korean language is not even in the top 10 most used languages on the Internet.
Second, Korea lacks AI related human resources.  As repeatedly noted by the present author in numerous articles, much of Korean academia lacks academics and the know-how. The Seoul National University Research Center for Big Data has created courses like Agents for AI, Technologies for Big Data Platforms, and Big Data Based Business Analysis and Hanyang University has recently added courses such as AI and Business and AI Computing.  Yet, middle-tier universities and below have little or no AI related courses.  Middle-tier universities Konkuk and Dongguk universities in fact did not have any AI related courses listed in their department catalogues.

Next, Korea has traditionally shied away from industries which are time consuming and capital intensive, e.g. the biotech industry.  Korea’s bali-bali culture for expedited results and quick profits is disparate from AI development.  AI development can often take years in development while needing prolonged capital infusions.  Take for example two globally renowned Silicon Valley AI companies NVIDIA and Advanced Micro Devices (AMD) whose painstaking R&D has taken them decades since inception to become global leaders—their inception dates were 1993 and 1969, respectively.  
Last, top AI companies including Intel, Google, Apple etc. have actively acquired AI startup companies in recent years.  Venture capital luminaries such as Andreessen Horowitz and Sequoia Capital are proactively investing in early stage AI startups; in turn those startups have matured into elite AI startups and are then acquired by America’s top IT companies. 
With so few Korean AI companies and an underdeveloped venture capital industry, Korean conglomerates cannot replicate what the Silicon Valley companies are doing—thus the Korean AI industry remains cash starved and underdeveloped.
What is to be done?
There is no quick fix to Korea’s lack of data.  Bear in mind Korea’s population size of 50 million and the Korean language’s global usage, and the consequent inefficient amounts of data which will continuously result in an underdeveloped AI industry.
Korea then must create data which conforms to global standards—English remains by far the most used data language globally, thus Korea needs to generate as much English related data as possible.

Korea, by every means necessary, must completely revamp its English educational system, which is based on test-taking and not on conversational and written skills. The previous administrations prior to Lee Myung bak and Park Geun hye were making great progress toward Koreans having universal English spoken and written skills where native speaking teachers were employed by the Ministry of Education to teach English to 1-12 graders.  However, for the last 10 years English educational policies have been misguided and unequivocally disastrous: native speakers were phased out of schools and English proficiency was measured solely on such spurious standardized exams like the TOEIC and Korean SAT.  
Korea must continue where it left off 10 years ago and reinstitute the native speaking teacher programs and reemphasize English speaking and writing to create universal English skills, which can then translate into more globally demanded data and contents.
The Ministry of Education needs to enforce an AI curriculum program upon all Korean higher education institutions.  As has been the case in the past, most universities will be reluctant to follow suit.  If universities are not willing to change, then President Moon Jae in will need to issue an executive order to compel them to comply.

For the Korean startup ecosystem to develop AI, much more domestic and foreign venture capital is needed.  Domestic venture capital’s amount is presently insufficient to meet AI needs, so AI will need help from governmental agencies like KOTRA and the Ministry of Science, ICT and Future Planning to connect them with Silicon Valley and other global venture capital firms.

Greater and greater patience cannot be emphasized enough—AI developers, Korean venture capital, governmental agencies etc. need to extricate themselves from the bali-bali culture. 
Ending on a positive note, Korea’s biotech industry was also considered underdeveloped in past decades, but recently Korea has had numerous biotech startup companies listed on the KOSDAQ and they are making great inroads globally.  Korea’s biotech industry should serve as an impetus for optimism and hope, if Korea acts quickly, efficiently and affirmatively toward AI.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민전 의원, 선거권·선거운동 연령 18→16세로 하향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선거권·선거운동 연령을 현행 18세에서 16세로 낮추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6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비례대표, 교육위원회, 초선)은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15조(선거권)제1항은 “18세 이상의 국민은 대통령 및 국회의원의 선거권이 있다”고, 제2항은 “18세 이상으로서 제37조제1항에 따른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 현재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그 구역에서 선거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의원 및 장의 선거권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제1항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2. 미성년자(18세 미만의 자를 말한다. 이하 같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15조(선거권)제1항은 “16세 이상의 국민은 대통령 및 국회의원의 선거권이 있다”고, 제2항은 “16세 이상으로서 제37조제1항에 따른 선거인명부작성기준일 현재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그 구역에서 선거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의회의원 및 장의 선거권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60조(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제1항은 “다음

경제

더보기
소상공인 단체, 대형마트 온라인 배송 무제한 허용에 “쿠팡 독주 못 막고 전통시장 궤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대형마트의 온라인 배송을 무제한으로 허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상공인 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당내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오세희 의원은 6일 기자회견을 해 “저는 최근 제기된 대형마트 온라인·새벽배송 허용 논의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어 이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 논의가 현실화된다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은 회복하기 어려운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마트의 온라인·새벽배송 허용은 플랫폼 독점 해소의 해법이 될 수 없다”며 “정작 문제를 일으킨 쿠팡 (주식회사)의 불공정행위는 방치한 채, 사회적 합의로 지켜 온 유통산업발전법의 구조만 흔들어선 아무 문제도 해결되지 않는다. 오히려 애꿎은 골목상권 소상공인만 시장에서 밀려날 것이 명백하다”고 강조했다.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은 “지금 우리가 도려내야 할 상처는 분명하다. 개인정보 유출·알고리즘 조작·시장지배력 남용 등 심각한 불공정행위를 반복해 온 거대 플랫폼의 독점 구조다”라며 “전통시장과 골목상인들은 ‘대형마트 새벽배송이 허용되는 순

사회

더보기
호산대, 혁신지원사업 & RISE 연계 대학발전 워크숍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는 지난 3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경상북도 RISE사업 추진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한 대학발전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전상훈 기획조정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 지산학 협력 성과 공유로 뷰티스마트케어과 류현지 교수의 ‘RISE 지역기반 특화 전문인재 양성’ △ 평생직업교육 성과 공유로 약선영양조리과 정중근 교수의 ‘성인학습자 역량교육과정 운영 사례’ △ 학생 참여 사례 공유로 방사선과 이희선 학생의 ‘학생 참여 전공역량강화 프로그램 우수 사례’ △ 지역기반 헬스케어 특화분야 전문인재 양성 사례로 간호학과 황혜정 교수, 물리치료과 김상진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였다. 또한 전공융합교육 사례로 정선영 교무처장이 ‘보건통합교육 운영 성과 사례’ 발표를 하였다. 오후에는 △ 프리윌린 황재철 본부장의 ‘AI코스웨어 기반 교수-학습 혁신 사례’ △ 대구과학대학교 김범국 부총장의 ‘대학혁신을 위한 재정지원사업 추진 전략’ △ Face&Mind 경영연구소 최낙영 대표의 ‘앞서가는 교수자의 얼굴경영·마음경영’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이번

문화

더보기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 철학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예출판사가 도덕철학사 최고 걸작이자 ‘자유론’을 잇는 존 스튜어트 밀의 대표작 ‘공리주의’를 문예인문클래식으로 출간했다. 존 스튜어트 밀은 공리성의 원리를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로 증명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 밝힌다. 밀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 철학의 핵심을 요약하고 공리주의 사상을 대중화하기 위해 공리주의에 제기되는 여러 비판을 조목조목 반박한다. 이 과정에서 또 다른 공리주의 사상가 제레미 벤담과는 다른, 밀만의 고유한 공리주의 사상의 궤적이 드러난다. “만족한 돼지보다도 불만을 가진 인간이 더 낫고, 만족한 바보보다도 불만을 가진 소크라테스가 더 낫다”는 존 스튜어트 밀의 유명한 격언이 바로 공리주의가 쾌락의 질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비난에 대한 반박의 일환이다. 문예인문클래식으로 출간된 ‘공리주의’는 최초의 민주주의 철학 중 하나인 공리주의 개념을 적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인문학자이자 법학자인 박홍규 영남대 명예교수가 번역을 맡았다. 다소 난해하고 복잡한 원문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장 맨 앞에 짤막한 해석을 달고, 원서에는 없는 소제목을 달아 본문을 구분했다. 밀의 생애와 사상을 갈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