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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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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 스마트폰 오래 보는 나, 혹시 일자목 증후군?

20세 미만 목 디스크환자 매년 20%씩 증가
평균 3시간이상 통증 지속시 전문의 찾아야
고개 움직이기 힘들고, 어깨가 무겁다면 의심



[광명새움병원 박청훈 원장] 요즘 우리사회에서 스마트폰은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 불가결한 존재이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어디를 가던 우리 주변에서는 스마트폰에 몰두하고 있는 사람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심지어 스마트폰을 놓고 오거나 하지 못하면 불안 증후군까지 나타난다. 

필자 역시 아침에 일어나서 스마트폰 알람을 끄고 운동을 하면서 앱으로 운동량을 체크하고, 진료 중 틈틈이 뉴스나 메일을 확인하고 금융업무를 보며, 간간히 SNS를 사용하는 시간만 합쳐도 하루 평균 2시간은 족히 될 것 같다. 여기에 SNS에 몰두하거나, 게임이나 영상시청을 즐기는 사람들은 족히 3~4시간은 사용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듯하다.

그런데 최근 경추통발생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그러한 이유 중의 하나가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과 이에 따른 경추부의 심각한 부담이 원인이라는 연구결과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실제 진료현장에서도 목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 중 상당수가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이며, 통증발생 연령도 점점 낮아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서 청소년들에게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2009~2010년경부터 20세 미만의 목 디스크환자가 매년 20%정도씩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도 있다.

그러면 스마트폰의 사용이 목통증과 어떠한 연관이 있을까? 원래 인간의 정상적인 척추는 놀라울 정도로 무게 균형이 잘 잡혀진 구조로 이루어져있다. 머리에서 목을 지나 등 허리로 이어지는 척추체는 인간의 직립보행 이후 최상의 무게중심을 유지하도록 대칭적인 구조와 S자형 유선형 구조가 적절히 조합되어 최상의 균형을 이루어 준다. 

특이 목 같은 경우엔 머리의 무게(실제 인간의 머리무게는 상당히 무겁다. 5~8kg정도이니 볼링공무게 정도라 생각하면 된다)를 잠자는 시간 이외에는 하루 종일 받들고 있기에, 이 무게
를 잘 지탱하고 적절한 무게분산을 하며, 충격을 흡수하기 위한 C자형구조 모습을 하고 있다. 

이는 건축물에서 다리를 놓을 때 아치형구조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그런데 스마트폰은 형태의 특성상 작은 화면을 가까이서 봐야 하기에 머리를 자꾸 앞으로 내밀고 고개를 숙이게 되며 이러한 자세가 짧게는 몇 달에서 길게는 몇 년간 지속되면 우리 몸의 경추 구조도 앞으로 점점 나오면서 C자형 목에서 일자형 목으로 변하게 된다. 

경추가 일자형으로 바뀌게 될 즈음이면 목을 구성하고 있는 근골격계구조물(경추뼈, 디스크,
인대, 근육)에 서서히 무리가 가해져 여러 가지 증상을 야기시킨다. 가장 가볍게는 지속적인 목통증과 목덜미주변근육(대개승모근) 통증이다. 대개는 잠을 잘못 자서 생긴 것이라 생각해 대수롭게 여기는 경우도 많으나, 일시적이지 않고 증상이 지속적이면서 항상 목이 뻐근하며
고개를 움직이기 힘들고, 어깨가 무겁고, 후두부가 묵지근하다면 한번쯤 일자목 증후군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증상이 더 진행되면 목관절통으로 인한 두통(경추성두통)과 어지러움증이 생기기도 하고, 목디스크로 진행되면서 팔의 저림이나 감각저하까지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이쯤되면 정밀검사를 해야만 하는 상황까지 가게 된다. 실제로 이런 경우 엑스레이에서도 일자목을 넘어 거북목까지 진행된 경우가 많다.

문제는 그렇다고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무조건 줄일 수도 없으며, 이러한 일자목으로의 변화는 초기에 진단되지 않는 이상 쉽사리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몸의 뼈가 휜다는 것은 수십년동안 바닷가에 서있는 소나무가 해풍을 맞아 휘어지는 것과 같다. 수년 동안 천천히 진행되는 과정이기에 이미 심각한 일자목상태라면 인위적인 원상복구가 쉽지 않다. 

물론 교정치료나 도수치료 등으로 조금씩 방향을 바로 잡을 수도 있으나 일부 병원에서 일시적인 추나요법이나 교정 등으로 무조건 원상태로 돌아올 수 있다고하는 건 맞지 않는 말이고 가능하지도 않다.

또한 최소한 수개월의 치료에 따른 꾸준한 시간적, 비용적 투자가 필요하기에 쉽지 않은 방법이다. 따라서 평소에 목이 무겁고 자주 아프거나 혹은 전에 없던 목통증이 2~3주 정도 지속되며, 본인의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하루 평균 3시간 이상이라고 생각된다면 무조건 큰 병원을 가보기 보다는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통증의학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전문의에게 진료를받고 엑스레이를 찍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서 일자목증후군이라고 진단된다면, 평소 스마트폰의 사용시간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사용시에도 가능한 스마트폰과 거리를 두고 사용하며(30cm이상), 지속적인 사용(30분이상)후에는 알람앱등을 사용하여 꼭 가벼운 목스트레칭을 2~3분정도하여, 근육이나 인대가 이완될 시간을 주며, 디스크와 경추뼈에 가해진 압력을 분산시켜 준다면 심각한 경추질환으로의 진행을 막고, 일자목 증후군에 의한 통증을 줄이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음은 물론 병원을 방문하는데 따르는 비용과 시간을 아끼는 덤까지 얻을 수 있다.





대세 굳히는 롱패딩, 틈새 노리는 숏패딩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패션업계의 F/W 상품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겨울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른 롱패딩이 이번 겨울에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브랜드마다 특성을 살린 롱패딩을 선보이는 추세다. 하지만 올해에는 롱패딩과는 반대되는 매력을 강조한 숏패딩 출시도 잇따르면서 겨울 아우터에 대한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패션업계가 겨울을 맞이해 선보이고 있는 아이템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롱패딩이다. 각각의 브랜드들은 지난해 자사의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을 지난해보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고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이 올해도 아우터 시장을 휩쓸 것으로 예상된다”며 “롱패딩 열풍으로 ‘겨울 추위에 롱패딩만한 아이템이 없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롱패딩이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어, 이번 시즌 롱패딩을 내놓지 않은 브랜드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브랜드에서 롱패딩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지난해 롱패딩 단일 모델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레스터 벤치파카’의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목사, 10대 女신도 그루밍 성폭행 의혹 경찰 내사 착수
[인천=박용근 기자] 인천 한 교회 청년부 목사가 10대 여성 신도들을 상대로 이른바 '그루밍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는 7일 최근 언론보도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을 통해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인천시 부평구의 한 교회 A 목사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여성들의 2차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조심스럽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피해자들은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 목사와 이를 묵인한 A 목사의 아버지 담임 목사에 대한 사임과 사과를 요구했다. 피해자들이 직접 작성한 피해 사례에 따르면 A 목사는 피해자들을 성희롱·성추행하고 강제로 성관계까지 맺었다“며 피해자들은 대부분 10대 미성년자였다”고 말했다. 그루밍 성범죄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폭력을 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 피해자는 "미성년자일 때 존경하는 목사님이 스킨십을 시도하니까 이상함을 느끼고 사역자가 이런 행동을 해도 되냐고 물으니 성경의 해석이 잘못된 것이라며 혼전순결이 시대적 배경에 의해서 달라진 것이라고 말


[간단칼럼] 동물 살해, 결코 정당화 될 수 없어
[이정민 칼럼니스트] 인류는 다른 생물들의 희생에 의존해 생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류가 좀 더 애정을 갖고 감정을 이입하기 쉬운 귀여운 동물이나 포유류에 한해서 동물학대를 논의할 뿐 다른 종류의 희생이나 학대에 대해서는 무감각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중 잣대에 대한 비판들은 대부분 피장파장의 오류와 현실성 문제로서 반박된다. 심지어 일부는 “개미까지 죽이는 것조차 처벌한다면 처벌 안 당할 사람이 있겠는가? 단속 자체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인간과 가까운 동물부터 점차 동물학대를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일 뿐이다”고 주장한다. 모순되게도 이런 논리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그러면 곤충을 죽이는 행위도 법으로 처벌하면 좋겠냐?”고 물으면 “그렇지도 않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동물을 살해한 사람이 “너는 개미를 밟아 죽였으니 내가 동물 죽이는 것에 뭐라 하지 말라”며 ‘죄 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 논리로 동물학대를 정당화하려 든다면 그대는 어떻게 답할 것인가. 이는 피장파장의 오류일 뿐이다.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형성은 불가피한다. 동물을 우리의 삶에서 떼어낼 수 없다. 인간과 동물이 물리적으로 마주칠 수 있는 공간에 함게 존재하는 한 서로의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