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18.06.08 (금)

  • -동두천 18.5℃
  • -강릉 26.4℃
  • 박무서울 18.6℃
  • 박무대전 20.9℃
  • 맑음대구 23.7℃
  • 박무울산 19.9℃
  • 박무광주 20.3℃
  • 박무부산 20.9℃
  • -고창 17.2℃
  • 박무제주 20.0℃
  • -강화 18.1℃
  • -보은 18.8℃
  • -금산 20.1℃
  • -강진군 19.1℃
  • -경주시 20.6℃
  • -거제 18.3℃
기상청 제공

사회

‘밀양 화재’ 한달만에 또… 이어지는 대형참사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경남 밀양시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발생 한 달, 동탄 메타폴리스 상가 화재 1년여 만이다.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족족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지고 있어 우려를 더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6일 오전 7시35분께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은 오전 10시30분께 잡혔지만 현재 시간(오후 1시30분) 기준 사망자만 41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병원에는 총 194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었으며 사망자 대부분은 병원 1·2층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들 중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부상자들은 밀양시 인근 8개 병원으로 나눠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 참사는 지난해 12월21일 충북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에서 29명이 숨지는 등 6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화재사건이 일어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충격이 더욱 크다.


제천 화재의 경우 건물 외벽이 화재에 취약한 재질이었고 승강기 불량, 출입구 방화문 미설치 등의 구조적 문제와 함께 소방 인력 부족, 소방통신망 부실 관리, 지휘관들의 상황수집과 전달 소홀 등의 문제가 대형 화재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화재사고가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1년여 전인 지난해 2월4일에는 경기 화성시 동탄 메타폴리스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48명이 연기를 흡입해 부상을 당했다.


2015년 1월10일 의정부에서는 오토바이에서 발생한 불이 건물 주차장으로 옮겨 붙어 5명이 숨지고 13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2014년 5월28일에도 전남 장성군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2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있었다.


한편, 이번 밀양 화재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충북 제천 화재가 발생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밀양 세종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의 조기 수습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총 결집해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홍준표 "미북회담서 종전선언 결단코 반대"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미북회담에서 종전선언이 이뤄지는 것을 결단코 반대한다”며 “주한미군 감축이나 철수 문제 역시 (논의되는 것도) 결단코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종전선언은 완전한 비핵화의 달성 이후가 가장 좋고, 북한 체제 보장 차원에서 아무리 불가피하다고 해도 비핵화의 상당한 진전이 이루어진 이후에 논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시 적당한 수준의 합의가 이루어져 북한을 지원하게 된다면 핵과 미사일을 더 고도화시켜서 치명적인 위협을 가하게 된다"며 "미북정상회담을 통해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에 의한 북한 비핵화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회담을 중단·파기하는 것이 차라리 옳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트럼프 행정부의) 확고한 북핵 폐기 의지에 대해 강한 신뢰를 가지고 있다”면서도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의 정치적 상황과 미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날이 지방선거 하루 앞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우려를 가질 수밖에 없다”고밝혔다. 홍 대표는 "미국이 요구하는 핵탄두와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의 미국

"블록체인은 글로벌 신뢰 컴퓨터"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블록체인은 글로벌 신뢰 컴퓨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정작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정의하지 못하고 있어요. 블록체인 기술이 새로운 미래 세상을 창출할 것입니다.” 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18 블록체인 코리아 컨퍼런스’에서 박성준 동국대 교수는 ‘블록체인이 가져올 미래 변화와 블록체인 진흥정책의 필요성’에 관해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박 교수는 또 비트코인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최초의 암호화폐는 맞지만 실질적으로 세상에 2만개에 달하는 암호화폐가 있으며 비트코인에도 기술적 문제들이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이란 ‘제3의 신뢰기관, 중앙집중, 신뢰 중재자 개입 없이 신뢰성을 확보하는 모델’인 P2P 생태계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첫 사례일 뿐”이라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블록체인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거시적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암호화폐가 없으면 자산 거래가 활성화될 수 없다”라며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암호경제, 블록체인 경제가 완성될 것임”을 예측했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 경제 관점에서 암호화폐를 이



[시사칼럼]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세상의 근심과 즐거움은 선거에 달려있다는 200년 전 조선 순조 때 실학자 최한기의 말로 부산시 기장군에 가면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에 세워놓은 표석에 있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국민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정치인을 바로 보고 선거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천하 우락 재선거 작금의 선거가 기왕이면 부모형제인 가족이 우선이고 친척이 우선이고 동성이 우선되는 혈연선거로 전락되어 있고, 기왕이면 같은 학교의 선후배로 우선되는 학연선거로 연결되어있고, 기왕이면 결혼식에 축의금을 보내거나 상가에 부조금을 보낸 사람이 우선이고, 그래도 자주 만난 사람으로 커피라도 한잔 산 사람이 우선되는 지연선거가 상식화 된 선거. 공천만 받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지하는 정당선거. 돈 없이는 할 수 없는 돈 선거로 고착화된 돈 선거. 혈연, 학연, 지연, 정당. 돈이라는 선거 5대요소로 정착된 대한민국 선거판에서 부산시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 에 세워놓은 天下 憂樂 在選擧 표석이 필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 놨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