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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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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행복지수’ 역대 최고점… “체감도 아닌 만족도 개선”

전년보다 6.7점 올라… 경제 긍정전망도 대폭 상승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경제 관련 긍정적 지표가 또 하나 나왔다. 2007년부터 시작된 경제행복지수가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이다. 경제행복지수 상승은 국민들이 경기 회복세를 체감하고 있다는 뜻일까?


지난해 말 실시된 제20회 경제행복지수 조사에서 국민들이 체감하는 경제적 행복이 45.1점(10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6.7점 상승한 것으로, 역대 최고점이다. 이번 조사에서 대부분의 항목과 그룹에서 행복지수가 올랐다.




특히 △자영업자(+13.2점) △40대(+9.4점) △소득 6000만~8000만원(+12.7점) 그룹의 행복감 개선이 두드러졌다. 또, 행복감이 높은 집단은 △직장인(48.1점) △공무원(56.8점) △20대(53.1점) △대졸 이상(대졸 48.4점, 대학원 이상 48.8점) △미혼자(48.9점)로 조사됐다.


2018년 경제전망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1.5%가 2017년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전년 조사에서 5.6%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해 긍정적 답변이 크게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도 25.9%에 달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경제적 상황보단 만족도를 의미”


우리 경제를 바라보는 긍정적 인식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 결과가 실제 경기 회복·개선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나타내지는 않는다. 전해영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경제행복지수는 실제 경제적 상황보다는 개인의 경제적 만족도가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이번 조사에서 경제행복지수가 크게 상승한 이유 또한 경기 회복세에 따라 개인의 경제적 상황이 개선됐다기보다는 체감하는 다른 외적인 요인이 작용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것은 각종 지표에서 확연히 나타나고 있으나, 개인의 경우 경제 지표에 비해 상승폭을 덜 체감하는 경향이 있다”며 “예를 들어 경제가 개선된다고 하더라도 임금 근로자의 임금이 바로 오르지는 않는 것처럼, 민간에서 회복세를 체감하기까지는 시차가 발생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를 두고 ‘경제 회복을 체감 못한다’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 않는가”라고 설명했다.


전 연구위원은 이번 조사의 특징과 의미에 대해 “2015년 이후로 하락세를 보이던 경제행복지수가 이번 조사에서 많이 상승했다”며 “이는 향후 우리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사회 내 불평등 및 부조리함이 해소됐다는 인식이 증가해 주관적인 행복감이 많이 개선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상대적으로 경제·사회적 약자였던 20·30대의 행복감이 많이 개선됐다”며 “앞으로는 정부가 20·30대의 관심사인 일자리·주택 분야 등과 관련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과, 개선에 대한 희망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홍준표 "미북회담서 종전선언 결단코 반대"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미북회담에서 종전선언이 이뤄지는 것을 결단코 반대한다”며 “주한미군 감축이나 철수 문제 역시 (논의되는 것도) 결단코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종전선언은 완전한 비핵화의 달성 이후가 가장 좋고, 북한 체제 보장 차원에서 아무리 불가피하다고 해도 비핵화의 상당한 진전이 이루어진 이후에 논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시 적당한 수준의 합의가 이루어져 북한을 지원하게 된다면 핵과 미사일을 더 고도화시켜서 치명적인 위협을 가하게 된다"며 "미북정상회담을 통해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에 의한 북한 비핵화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회담을 중단·파기하는 것이 차라리 옳은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트럼프 행정부의) 확고한 북핵 폐기 의지에 대해 강한 신뢰를 가지고 있다”면서도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의 정치적 상황과 미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날이 지방선거 하루 앞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우려를 가질 수밖에 없다”고밝혔다. 홍 대표는 "미국이 요구하는 핵탄두와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의 미국

"블록체인은 글로벌 신뢰 컴퓨터"
[시사뉴스 이화순 기자] “블록체인은 글로벌 신뢰 컴퓨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블록체인에 대해 말하고 있지만 정작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정의하지 못하고 있어요. 블록체인 기술이 새로운 미래 세상을 창출할 것입니다.” 7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18 블록체인 코리아 컨퍼런스’에서 박성준 동국대 교수는 ‘블록체인이 가져올 미래 변화와 블록체인 진흥정책의 필요성’에 관해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박 교수는 또 비트코인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최초의 암호화폐는 맞지만 실질적으로 세상에 2만개에 달하는 암호화폐가 있으며 비트코인에도 기술적 문제들이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이란 ‘제3의 신뢰기관, 중앙집중, 신뢰 중재자 개입 없이 신뢰성을 확보하는 모델’인 P2P 생태계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첫 사례일 뿐”이라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블록체인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에 대한 거시적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암호화폐가 없으면 자산 거래가 활성화될 수 없다”라며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암호경제, 블록체인 경제가 완성될 것임”을 예측했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 경제 관점에서 암호화폐를 이



[시사칼럼]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시사뉴스 민병홍 칼럼니스트] 천하 우락 재선거 (天下 憂樂 在選擧). 세상의 근심과 즐거움은 선거에 달려있다는 200년 전 조선 순조 때 실학자 최한기의 말로 부산시 기장군에 가면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에 세워놓은 표석에 있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를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해석한다. 국민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정치인을 바로 보고 선거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천하 우락 재선거 작금의 선거가 기왕이면 부모형제인 가족이 우선이고 친척이 우선이고 동성이 우선되는 혈연선거로 전락되어 있고, 기왕이면 같은 학교의 선후배로 우선되는 학연선거로 연결되어있고, 기왕이면 결혼식에 축의금을 보내거나 상가에 부조금을 보낸 사람이 우선이고, 그래도 자주 만난 사람으로 커피라도 한잔 산 사람이 우선되는 지연선거가 상식화 된 선거. 공천만 받으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지지하는 정당선거. 돈 없이는 할 수 없는 돈 선거로 고착화된 돈 선거. 혈연, 학연, 지연, 정당. 돈이라는 선거 5대요소로 정착된 대한민국 선거판에서 부산시 기장군 선관위가 도로 옆 에 세워놓은 天下 憂樂 在選擧 표석이 필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 놨다. “국민의 근심과 즐거움은 바른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