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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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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임산 칼럼] ‘좋은 사람’보다 ‘좋은 리더’가 필요하다

[시사뉴스 임산 칼럼니스트] 피터 드러커가 말하는 리더십의 본질은 3가지다. 일(Work), 책임(Responsibility), 신뢰(Integrity). 드러커가 말한 신뢰는 ‘언행일치’였다.

손석희, 문재인 두 분은 재미있는 분들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정치인들이나 목사님들에게 없는
것이 있다. 바로 인테그리티. 드러커는 회사를 선택할 때 그 기업의 CEO의 인테그리티를 보라고 조언한다. 

나의 경우도 사람과 인연을 맺을 때 진보냐 보수냐 같은 진영 논리는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
다. 인테그리티가 있는가? 물론 인테그리티가 있다고 다 좋은 리더는 아니다. 올바른 목표를 세우고 실행할 능력, 한마디로 ‘일(Work)’을 잘해야 한다. 

손석희 사장은 자신의 영역에서 올바른 목표를 세우고, 주위의 압박에도 끝까지 책임 (Responsibility)을 지는 자세를 보여줌으로써 좋은 리더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자신이 맡을 일과 맡지 않아야 할 일, 즉 자신의 분수도 아는 분 같다.
분수를 아는 게 쉬운 게 아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분수를 모르고 정치권을 기웃거리고 있는가? 아쉽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아직 숙제가 많다. 이 역사의 변곡점에 선임된 국가 지도자로서 올바른 목표를 세우고 있는지 조차도 아직 의문 이다.


며칠전 공직에서 사무관 시절 ‘BRIC(생물학연구정보센터)’을 담당했던 분을 만나 커피 한 잔을 나누었다. 얼굴이 수심으로 가득하다. 본인이 공직에 있을 당시 담당했던 원자력이 대표적인 적폐 프레임에 갇혀 버려 정당한 논의조차 거칠 수 없게 되어버렸다고 한탄하신다. 촛불 들고 광화문에 나갔던 사람으로 이 정부 의 정책이 지나치게 포퓰리즘으로 가고 있는 것 같아서 걱정이라고도 하신다. ‘일(Work)’을 잘하려면 국가 혁신에 꼭 필요하고 올바른 목표들을 세우는 것이 우선이다.

‘실행’이 중요하다고들 말하지만 올바른 목표를 세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올바른 목표 없는 실행은 머리가 나쁜데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에 비유할 수 있다.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 유혹, 대중의 인기를 얻고 싶은 욕심을 잘 극복해내시길. 

좋은 리더는 대중의 인기를 얻기보다 해야할 일을 하는 것에 집중하는 사람이다. 그를 두 번이나 찍어 준 사람으로서 그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 ‘좋은 리더’로 기억되기를 희망한다.



삼성증권 사태... 與野 일제히 대책마련 촉구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최근 삼성증권의 주식 배당 오류 여파로 여야는 일제히 대책마련을 촉구하며 한 목소리를 냈다. 9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추미애 대표는 "지난 주말 온 국민을 놀라게 한 ‘삼성증권 사태’는 대한민국 자본시장 유통체제에 대한 신뢰도를 마비시킨 금융참사가 아닐 수 없다"며 "삼성증권 주가 총액 3조 4천억원보다 33배나 되는 규모이다. 특별히 더욱 심각한 것은 지급된 주식 일부인 501만주가 실제 매매되어 삼성증권 주가는 당일 한때 11% 넘게 폭락했다는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결국 회사가 ‘유령주식’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이고, 이런 사고 발생에 대해서 금융당국의 관리시스템에 구멍이 나 있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라며 "이것은 단순히 공매도가 아니라 유가증권 주가조작 사건인 것이고, 그런 방법이 이번만이 아니라 지금까지 해 온 관행인지 여부도 조사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 대표는 '삼성증권 사태'를 유가증권 주가조작 사건으로 보고 있고,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조사해야 한다는 인식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삼성증권의

김관영 "4차산업혁명시대 스마트팜 산업 육성 필요"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전북 군산)은 금일 국회에서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팜’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팜’ 관련 산업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기술에 농업을 접목한 것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국은 뛰어난 IT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팜 관련 기술 개발 및 수출을 위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기에 관련 산업 육성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었다. 이날 토론회는 우리 국내에서도 관련 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필요한 정부차원의 지원 정책이 무엇이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김 의원은 “스마트팜 산업은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 각국이 앞 다퉈 육성하고 있는 등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면서 “뛰어난 IT기술력을 갖춘 우리나라도 이런 세계적 흐름에 뒤쳐져선 안되기에 관련 정책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마트팜은 농업생산성 향상은 물론이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으며, 고령화 문제를 안고 있는 우리 농업의 구조적 변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손정익 서울대학교 교수가 ‘4차산업혁명과 스마트팜’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책과사람] 진실보다 프레임이 강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가난한 사람들이 부자 정당에 투표한다. 범죄자에 대해 사회 교화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도 사형제 부활을 찬성한다. 이 책은 인지언어학의 대가 조지 레이코프와 그의 제자 엘리자베스 웨흘링이 정치적 결정의 모순들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보수와 진보가 이 과정에서 어떻게 나뉘는지 등에 대해 생각할 실마리를 제공한다. 이상적 가정에 대한 가치관, 이념 차이 만든다 레이코프는 사람들이 이상적인 가정에 대한 다른 두 모형을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하나는 아버지가 중심이 되는 엄격한 아버지 가정 모형이고, 다른 하나는 부모가 함께하는 자애로운 부모 가정 모형이다. 이 모형은 양육 과정에서 습득되고, 결국 정치적 차이를 만든다. 엄격한 아버지 가정 모형에서 본다면 세상은 위험으로 가득 차 있다. 그래서 아버지는 자녀들을 보호하고, 자녀들은 아버지가 정한 일련의 규칙에 절대적으로 복종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자녀들은 스스로 절제하는 힘을 길러 도덕적 권위로 성장해야 한다. 이 양육 방식에서는 부모의 권위에 순종하면 자녀에게 상을 주지만 불순종하면 벌을 내린다. 보수의 세계관에서는 당연히 자유 시장에서 성공하고 실패하는 것은 개인의 책임이며, 누구라도 절


[특집ㅣ양평군] 김선교 군수 “양평은 살고 싶은 도시, 누구나 행복한 도시”
[시사뉴스 양평=강기호 기자] 빼곡하게 들어선 빌딩들, 답답한 도시의 일상을 벗어나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 터를 잡고 자연을 벗 삼아 여유롭게 사는 것은 이 시대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이다. 이러한 로망을 반영한 ‘은퇴 후 살기 좋은 도시’가 최근 조사돼 발표됐다. 제주도와 강원도 속초시에 이어 경기도 양평군이 3위에 꼽혔다. 이어 강릉과 춘천, 원주와 여수, 용인과 파주, 천안 순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이러한 평가와 함께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양평의 모습을 재조명해본다. 천혜의 자연환경 사통팔달의 교통망은 보너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의 일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천혜의 자연환경은 필수다. 그 중에서도 배산임수(背山臨 水)의 입지는 주거 지역으로서 최고로 손꼽히며 양평에서는 듬직한 용문산을 등지고, 수려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와 함께 서울과 강원도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충청 이남의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도 쾌적한 주거여건 조성에 한 몫하고 있다. 문산에서 서울을 거쳐 지평에 이르는 경의중앙선도 주민의 교통복지 실현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