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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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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네네치킨, ‘위생불량 적발’ 가맹점 정비 실시

본사 직원 파견해 위생상태 점검 및 청소작업
“심려 끼쳐 죄송… 위생에 더욱 주의 기울일 것”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이 위생 취급기준을 준수하지 않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된 가맹점에 대한 정비를 실시했다.


네네치킨 본사는 지난 4일 오전 대전 유성구 소재 가맹점에 클린바이저를 급파해 전체적인 청소 및 위생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클린바이저는 소규모 매장을 운영하며 대대적인 청소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매장의 위생상태 점검 및 위생 작업을 실행하는 본사의 서비스팀이다.


해당 가맹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 15곳과 해당 가맹점 4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별 점검에서 ‘위생적 취급기준 미준수’ 및 ‘건강진단 미실시’로 시정 권고를 받은 곳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가맹점은 원재료 제품을 보관하는 냉장고와 조리실, 제빙기 등을 세척·소독하지 않아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식품취급 시설을 비위생적으로 관리해왔다. 또, 영업자가 건강진단을 받지 않고 주방보조 및 홀서빙 업무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 유성구의 가맹점 외에 충북 음성군 네네치킨 물류센터에서도 냉장 제품을 실온에 보관해오다 식약처에 적발됐다. 이에 대해 네네치킨 측은 “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기 전 전체적인 식자재 안전점검 실시단계에서 이런 일이 발생해서 안타까움이 크다”며 “일선 실무자가 실수를 범한 것은 본사의 실수라고 인정하고, 전체적인 위생관리 매뉴얼을 재정립하는 등 전사적인 지원을 통해 대대적인 정비와 재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네네치킨은 깨끗한 가맹점을 만들기 위해 클린바이저, 사내 소식지 등을 앞으로도 꾸준히 운영해 문제 해결 및 정보 전달을 하고, 이 외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맹점의 위생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네네치킨 관계자는 “이번 일로 소비자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스러운 마음“이라며 “문제가 발생한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뒤 해당 부분을 반드시 시정해 앞으로 네네치킨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더욱 믿고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식품위생에 대해서는 본사에서 더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폼페이오-김영철 뉴욕회담 무산…‘인권ㆍ비핵화 논의’ 부담?
[시사뉴스 이동훈 기자] 뉴욕에서 열리기로 예정됐던 북미고위급회담 무산되면서 그 배경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은 현지시간 8일 북미 고위급회담을 개최키로 했다. 그러나 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간 6일 돌연 “이번 주 뉴욕에서 열리기로 돼 있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북한 관리들과의 회담은 차후에 개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북미고위급회담 연기와 관련해 “북측에서 연기하자는 통보를 받았다는 게 미국 측의 설명”이라고 말했다. 이번 북미고위급 회담이 취소된 여러 말들이 정치권 사이에서 오가고 있지만, 실제 원인은 뚜렷하지 않아 해석이 분분한 상황이다. 그러나 대체로 미국측이 제기한 북한 인권 문제 및 완전하고 검증된 비핵화 요구에 따른 부담이 북한 측으로서는 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은 북미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북한 인권’ 문제를 언급하고 있었다. 실제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미 국무부 당국자는 “미국은 북한 정부가 저지르는 지독한 인권침해와 유린에 깊이 우려한다”며 “북한 지도부의 책임을 계속 추궁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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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칼럼] 동물 살해, 결코 정당화 될 수 없어
[이정민 칼럼니스트] 인류는 다른 생물들의 희생에 의존해 생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류가 좀 더 애정을 갖고 감정을 이입하기 쉬운 귀여운 동물이나 포유류에 한해서 동물학대를 논의할 뿐 다른 종류의 희생이나 학대에 대해서는 무감각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중 잣대에 대한 비판들은 대부분 피장파장의 오류와 현실성 문제로서 반박된다. 심지어 일부는 “개미까지 죽이는 것조차 처벌한다면 처벌 안 당할 사람이 있겠는가? 단속 자체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인간과 가까운 동물부터 점차 동물학대를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일 뿐이다”고 주장한다. 모순되게도 이런 논리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그러면 곤충을 죽이는 행위도 법으로 처벌하면 좋겠냐?”고 물으면 “그렇지도 않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동물을 살해한 사람이 “너는 개미를 밟아 죽였으니 내가 동물 죽이는 것에 뭐라 하지 말라”며 ‘죄 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 논리로 동물학대를 정당화하려 든다면 그대는 어떻게 답할 것인가. 이는 피장파장의 오류일 뿐이다.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형성은 불가피한다. 동물을 우리의 삶에서 떼어낼 수 없다. 인간과 동물이 물리적으로 마주칠 수 있는 공간에 함게 존재하는 한 서로의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