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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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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9개월째 실업자 100만명 넘어… IMF 후 최대

실업률, 작년보다 0.3%포인트 상승… 청년층만 감소
“취업자 늘었지만 회복세 아닌 일시적 효과”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지난달 실업자 수가 102만2000명을 기록하며 9월 기준 IMF 이후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9개월째 실업자가 100만명을 넘기면서 실업난의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다. 청년실업률은 다소 하락했지만 다른 연령층에서 실업률이 상승하며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올랐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18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체 실업자 수는 전년보다 9만2000명 증가한 102만4000명으로 조사됐다. 역대 9월 실업자 수와 비교하면 IMF 시기인 1999년(115만5000명) 이래 가장 높다. 실업자가 100만명을 상회한 것은 9개월째다. 이는 지난 1999년 6월부터 2000년 3월까지 10개월간 100만명의 실업자를 기록한 이후 가장 긴 기간이다.


실업률은 3.6%로 전년보다 0.3%포인트 상승했다. 9월 기준으로는 2005년(3.6%) 이후 가장 높다. 청년실업률은 소폭 줄었지만 30대, 40대, 60대이상 등에서 상승했기 때문이다. 15~29세 청년실업률은 전년보다 0.4%포인트 하락한 8.8%로 조사됐다. 반면 30대는 3.6%로 0.8%포인트 늘었고, 40대와 60세이상 또한 각각 0.5%포인트 증가했다.


청년실업률은 줄었지만 체감실업률을 뜻하는 청년층 고용보조지표3은 22.7%로 1.2%포인트 올랐다. 구직활동에 나서지 않고 취업준비 생활을 하거나 구직 자체를 단념한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9월 취업준비생은 73만2000명, 구직 단념자는 55만6000명에 달했다. 취업준비생은 역대 최대로 많았고, 구직단념자는 2017년 1월 이후 가장 많았다.


빈현준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지난 7월과 8월에 비해 취업자 수 증가폭이 다소 커졌지만 여전히 고용 상황 자체는 좋지 않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기획재정부도 “7~8월 대비 고용 증가폭이 소폭 개선됐으나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라고 봤다.


취업자 수는 2705만5000명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4만5000명 늘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 7월과 8월 각각 5000명과 3000명으로 연이어 1만명에도 미치지 못한 바 있다. 9월 취업자 수 증가폭은 7·8월 다음으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일시적 효과가 작용했을 뿐 취업시장이 회복세에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빈 과장은 “9월은 추석을 앞두고 조사됐는데 일부 업종에서 명절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소비재와 관련한 재료와 식료품 등에서 미세하지만 취업자 수가 증가했고, 제조업은 감소세가 둔화됐다”며 “8월의 일시적 폭염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대세 굳히는 롱패딩, 틈새 노리는 숏패딩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패션업계의 F/W 상품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 겨울 ‘대세 아이템’으로 떠오른 롱패딩이 이번 겨울에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브랜드마다 특성을 살린 롱패딩을 선보이는 추세다. 하지만 올해에는 롱패딩과는 반대되는 매력을 강조한 숏패딩 출시도 잇따르면서 겨울 아우터에 대한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패션업계가 겨울을 맞이해 선보이고 있는 아이템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롱패딩이다. 각각의 브랜드들은 지난해 자사의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을 지난해보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고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히트 아이템’이었던 롱패딩이 올해도 아우터 시장을 휩쓸 것으로 예상된다”며 “롱패딩 열풍으로 ‘겨울 추위에 롱패딩만한 아이템이 없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롱패딩이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어, 이번 시즌 롱패딩을 내놓지 않은 브랜드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브랜드에서 롱패딩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지난해 롱패딩 단일 모델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레스터 벤치파카’의 디자인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오리온, ‘꼬북칩 히말라야소금맛’ 출시… “짠맛으로 풍미 높여”
[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오리온은 신제품 ‘꼬북칩 히말라야소금맛’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꼬북칩 히말라야소금맛’은 최근 프리미엄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는 히말라야 소금을 사용해 옥수수 본연의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히말라야 소금은 풍부한 미네랄과 자극적이지 않은 짠 맛으로 일명 ‘귀족 소금’이라 불리고 있다. 국내 스낵 중 히말라야 소금을 사용한 제품은 ‘꼬북칩’이 처음이다. 오리온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우선, ‘꼬북칩 히말라야소금맛 체험단 모집 이벤트’를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오리온 공식 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총 500명에게 ‘꼬북칩 히말라야소금맛’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장품 브랜드 히말라야코리아와 손잡고 ‘꼬북칩 히말라야소금맛 증정 이벤트’도 펼친다. 오는 12일부터 온라인몰에서 히말라야 화장품 구매 시 ‘꼬북칩 히말라야소금맛’ 체험백(20g)을 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지난해 3월 첫 선을 보인 꼬북칩은 출시 1년6개월 만에 6200만봉을 판매하며 인기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5월에는 중국에서도 현지명 ‘랑리거랑(浪里个浪)’으로 출시해 누적판매량

목사, 10대 女신도 그루밍 성폭행 의혹 경찰 내사 착수
[인천=박용근 기자] 인천 한 교회 청년부 목사가 10대 여성 신도들을 상대로 이른바 '그루밍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는 7일 최근 언론보도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등을 통해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인천시 부평구의 한 교회 A 목사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여성들의 2차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조심스럽게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피해자들은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 목사와 이를 묵인한 A 목사의 아버지 담임 목사에 대한 사임과 사과를 요구했다. 피해자들이 직접 작성한 피해 사례에 따르면 A 목사는 피해자들을 성희롱·성추행하고 강제로 성관계까지 맺었다“며 피해자들은 대부분 10대 미성년자였다”고 말했다. 그루밍 성범죄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폭력을 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 피해자는 "미성년자일 때 존경하는 목사님이 스킨십을 시도하니까 이상함을 느끼고 사역자가 이런 행동을 해도 되냐고 물으니 성경의 해석이 잘못된 것이라며 혼전순결이 시대적 배경에 의해서 달라진 것이라고 말


[간단칼럼] 동물 살해, 결코 정당화 될 수 없어
[이정민 칼럼니스트] 인류는 다른 생물들의 희생에 의존해 생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류가 좀 더 애정을 갖고 감정을 이입하기 쉬운 귀여운 동물이나 포유류에 한해서 동물학대를 논의할 뿐 다른 종류의 희생이나 학대에 대해서는 무감각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중 잣대에 대한 비판들은 대부분 피장파장의 오류와 현실성 문제로서 반박된다. 심지어 일부는 “개미까지 죽이는 것조차 처벌한다면 처벌 안 당할 사람이 있겠는가? 단속 자체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인간과 가까운 동물부터 점차 동물학대를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가는 것일 뿐이다”고 주장한다. 모순되게도 이런 논리를 들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그러면 곤충을 죽이는 행위도 법으로 처벌하면 좋겠냐?”고 물으면 “그렇지도 않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동물을 살해한 사람이 “너는 개미를 밟아 죽였으니 내가 동물 죽이는 것에 뭐라 하지 말라”며 ‘죄 없는 자가 돌을 던지라’ 논리로 동물학대를 정당화하려 든다면 그대는 어떻게 답할 것인가. 이는 피장파장의 오류일 뿐이다. 인간과 동물과의 관계형성은 불가피한다. 동물을 우리의 삶에서 떼어낼 수 없다. 인간과 동물이 물리적으로 마주칠 수 있는 공간에 함게 존재하는 한 서로의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