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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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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얼음의 소리를 듣는다’…과천빙상장의 신화 ‘김동욱’ 장인

1mm의 오차를 허용 않는 섬세한 빙질 관리
과천시설관리공단 지원으로 선진 관리 익혀



[시사뉴스 이재준 기자] 10일 최첨단 빙상장으로 거듭나는 과천시민회관 실내빙상장(이하 과천빙상장)의 신화를 만든 주인공이 궁금하다. ‘얼음 관리의 장인’ 김동욱 주사, 국내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 때마다 파견돼 선수들의 안전하고 향상된 기록을 위한 빙상을 만들었다.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의 실내 빙상 경기장도 그의 솜씨이다. 

피겨여제 김연아가 연기했던 ‘백조의 호수’. 새하얀 은반 위에서 펼쳐진 청순하고 우아한 백조 오데트와 강하고 요염한 흑조 오딜이 표현하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몸짓은 고도의 테크닉을 요하는데, 일반 무대가 아닌 미끄러운 얼음 위에서 하기 위해서는 빙질(얼음의 표면 상태)이 매우 중요하다. 

흔히 발생하는 빙질의 균열 및 이음 현상이 없어야 한다. 과천빙상장은 국내 최고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이 같은 까다로운 얼음 조건을 충족시켜왔다. 이런 이유로 1995년 개장한 이래 국내 빙상스포츠인과 애호가들 그리고 선진 빙상강국의 지도자들의 사랑을 오랫동안 받아왔다.

그리고 이같은 빙질을 만든 일등 공신이 ‘얼음 관리의 장인’ 김동욱 주사이다. 그는 1955년생 서울 뚝섬 출생으로 이미 정년 퇴임을 한 상황, 그러나 국보급의 얼음 관리 기술력 지닌 그를 빙상인들이 놓아주질 않아 강제(?) 재취업 중이다. 현재는 과천빙상장 뿐만 아닌 전국 빙상장을 누비며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다.   

5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가장 역할을 해야 했다. 중학교 2학년때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자동차 정비일을 시작했다. 이후 1990년부터 빙질 관리의 세계에 뛰어들었다.

“1995년 입사한 과천시설관리공단의 지원으로 캘거리 벤쿠버 등 선진 빙상장을 직접 견학하고 일하기도 했죠. 빙질은 선수의 기록과 안전에 직결된 만큼 제대로 배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김연아 열풍’으로 시작된 빙상 스포츠의 전성시대를 열은 과천빙상장. 김 주사는 이곳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우리나라 최초의 피겨스케이팅 세계대회를 석권한 김연아 선수뿐만 아닌 아시안게임 여자 싱글 최초 메달리스트인 곽민정 선수, 랭킹 1위 유영 선수, 랭킹 3위 김예림 선수도 이곳 출신입니다.”

김 주사는 자신이 만든 얼음 위에서 훈련한 선수들을 열거하며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사실 과천빙상장은 재개장 이전 명성에 못미치는 빙질 관리여건을 갖추고 있었다. 

“시설자체가 미흡했죠. 얼음은 환경 온도 습도에 무척 예민해요. 자그만 실수에도 얼음은 고장이 나고 병이 나죠.”

어찌보면 과천빙상장에서 세계적인 선수와 유망주들이 지속적으로 탄생한 것은 기적처럼 보인다. 이 기적을 만들기 위해 김 주사를 비롯한 빙상관리팀은 불철주야 노력했다.

경기력 향상을 위한 우수한 얼음을 만들기 위해서는 얼음을 얇게 겹겹이 쌓아야 한다. 링크장 바닥은 겉으로 보기엔 거대한 얼음 덩어리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30~40겹으로 이뤄져 있다. 물을 채워놓고 한꺼번에 얼리는 게 아니라, 표면을 살짝 적실 정도로만 물을 분사해서 한번에 1㎜씩 얼리는 작업을 수십번 정도 반복해 30~50㎜ 두께의 얼음을 만든다. 그렇게 해야 경기장이 수평을 이루고 기포와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좋은 얼음을 만들수 있다. 



무엇보다 온도와 습도의 영향을 민감하게 받기 쉬운 얼음 특성상 매번 달라지는 빙질의 컨디션을 감각적으로 느껴야 한다. 이런 이유로 얼음은 살아있는 물건이라고 할 정도로 환경조건의 변화에 의해 선수들의 경기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빙상장을 항상 최고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얼음에게 바람직한 환경을 만들어줌과 동시에 항상 정기적인 조율 및 점검을 해야 합니다.” 

얼음의 목소리를 감각적으로 느껴야 하는 그의 직업. 마치 피아노의 음을 맞춰주는 조율사와도 닮아있다. 이런 소감을 들려주자 그의 표정에서 하회탈처럼 소탈한 웃음이 번져간다. 

“빙상장은 겨울에만 찾는 것이 아니거든요. 여름에도 즐길 수 있으세요. 빙상인 여러분, 과천빙상장이 꽃단장 했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김성환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제도, 분산형 에너지체계 구축에 걸림돌"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김성환 의원과 우원식 의원은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사)전국태양광발전협회와 함께 3월 7일(목),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RPS 시장 진단 토론회를 개최했다. 2012년 이명박 정부가 발전차액지원제도(이하 ‘FIT’)를 대신해 도입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이하 ‘RPS’)는 재생에너지 보급에 일정부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러나 FIT에 비해 시장가격의 불확실성이 높고 대규모 발전사업자들에게만 유리하게 설계되어, 민간 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우재학 실장은 “2012년 RPS 제도 시행 이후 약12.3GW의 재생에너지 설비가 보급되었으며, 의무이행도 2017년 기준 90% 이상”이라고 강조하며 RPS 제도의 효과를 강조했다. 그러나 “소규모 분산형 전원의 확대를 위해서는 주민참여형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기 때문에 제도 개선이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한국전기연구원 전력정책연구센터의 조기선 센터장도 “전세계적으로 재생에너지 정책방향은 RPS와 FIT 제도의 장점

강원 춘천시 육림고개에서 이번 3월9일 '얼라이브박스' 행사 개최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실제 포켓몬GO와 같은 증강현실을 통해 실제 상금을 찾는 이색 스포츠 어플이 있어 화제이다. 바로 강원도 춘천시와 원주의 마케터들과 스타트업 개발자들이 뭉쳐 만든 ‘얼라이브박스’다. 이번 얼라이브박스 팀은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과 춘천의 육림고개를 사랑해준 시민들에게 보답하고자, 얼라이브박스팀과 춘천시가 오는 3월 9일(토) 16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춘천 육림고개에서 시민 1,000여명과 함께 특별한 축제를 개최한다. 얼라이브박스는 어플을 통해 상금을 획득하기 위해 주어진 역사적. 인물적. 이슈적인 문제를 바탕으로 상금의 위치를 찾아 떠다는 관광지. 재래시장의 경제활성화를 목적으로 둔 어플리케이션이다. 최초서비스는 베타서비스를 시작으로 실제 증강현실을 도입하여, 관광지내에서 언제든 어플을 이용하며, 지역에 친구들을 소환하여 이용할 수 있는 여행플렛폼이다. 행사컨셉은 역사적인 기념일이 많은 3월달을 대상으로, 춘천시의 민주운동, 육림고개, 춘천시의 화폐를 대상으로 힌트를 제출하고, 이를 통해 힌트의 정답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1천만원 어치의 상금과 상품을 전달하는 행사이다. 춘천 육림고개를 걸으며 다양한 음식점과 분위기있


‘마라의 쓴물이 단물’이 된 기적의 역사 재현!
[시사뉴스 김부삼 기자]하나님 권능의 역사로 바닷가 짠물이 단물이 된 ‘권능의 무안단물 19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축하공연’이 지난 7일 전남 무안군 해제면 무안만민교회에서 이미영(만민중앙교회 교역자 부회장) 목사를 비롯해 단체장, 본교회 및 지교회 주의 종, 성도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뤘다. ‘권능의 무안단물 19주년기념 감사예배는 이날 오전11시 무안만민교회 담임 김명술 목사 사회로 중부지방 회장 길태식 목사가 기도를, 김진희 권사 특송에 이어 당회장 이재록 목사 축하 메시지로 시작되었다. 강사 이미영 목사는 ‘기회’(고후 6:2)라는 제목으로 “기회를 붙들기 위한 우리의 할 일에 대해 첫째, 당회장님의 희생을 마음으로 깨달아야 하고 둘째, 변화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하며, 그리고 셋째,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을 전하며 이 축복의 ‘기회’를 붙잡으심으로 새예루살렘까지 함께 하시는 복된 성도 여러분이 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WCDN 회장 채윤석 장로가 축사를, 연합성결신학교 학장 김상태 목사의 축도로 1부가 마무리 됐다. 이어 2부 축하공연은 만민중앙교회 예능위원회 소속 빛의소리중창단, 크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