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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2019 국립광주과학관 과학의 달 VR/AR 특별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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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VR/AR 전시회 성공적 폐막
- 산업, 교육, 엔터 등의 다양한 콘텐츠 및 참관객 이벤트 진행으로 ‘호평’


▲‘국립광주과학관 과학의 달 VR/AR 특별전’ 전시관에서 방문객들이 VR/AR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게임, 스포츠 등 엔터테인먼트는 물론이고 교육, 의료 등 무수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는 국내 VR/AR 체험 콘텐츠가 올 봄, 광주지역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국립광주과학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9 국립광주과학관 과학의 달 VR/AR 특별전’ 이 약3,800여 명 이상의 시민들이 방문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는 변화와 혁신 기술인 VR/AR 체험 환경의 지역적 한계를 타파하고 VR/AR 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행사기간 동안 8개의 기업이 총 23개 부스 규모로 참여 했다. ▲무릉도원을 여행하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감성놀이터’의 심리 치유 VR ▲ 우주를 체험하고 스토리북으로 인체를 학습하는 ‘(주)스튜디오코인’의 모두의과학 VR ▲ 아이들이 보다 창의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책에 VR을 접목시킨 ‘(주)디엔에이랩’의 Book Reality VR ▲디지털교과서 및 교실수업에서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신기술이 접목된 실감형 콘텐츠를 담은 ‘(주)듀코젠’ ▲교과 과정과 연계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주)클래스브이알코리아’의 VR 헤드셋 등 다양한 분야의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AR) 콘텐츠의 전시와 체험이 진행됐다.

아울러 ▲다양한 도구를 던져 좀비를 물리치는 ‘비주얼라이트’의 액션 게임 VR ▲탑승형 모션 시뮬레이터 ‘(주)위치스’의 정글에서 살아남기 VR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VR 체험이 전시돼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온 한 방문객은 “지방에는 VR/AR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이 수도권에 비해 월등히 부족했다”며 “아이들과 자주 방문했던 과학관에서 VR/AR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해서 한걸음에 달려왔고, 덕분에 새로운 경험을 하며 VR/AR 기술을 보다 이해하게 된 계기가 되ᄋᅠᆻ다"라고 말했다. 

구현모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전시는 전국 과학관 순회전시의 첫 번째로 국민의 관심을 끌어낸 첫 발걸음”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 기술인 VR/AR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도 제고를 통해 국내 VR/AR 산업 저변 확대를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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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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