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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요리학원-주한인도문화원, 인도 전통 의학인 ‘아유르베다’를 활용한 인도요리 쿠킹클래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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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대다수의 현대인들은 과도한 업무 및 학업, 취업, 대인관계에서 오는 피로 등 상당한 수준의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고 이는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기 일쑤다.


특히 업무 스트레스가 높은 직장인들이 최근 맵고 자극적인 음식으로 이를 해소하는 경우가 많다. 마라탕, 닭발 등을 먹고 매움을 달래기 위해 당류가 높은 디저트를 찾는 식이다.


자극적인 음식은 건강의 적이라는 것은 누구나 잘 아는 이야기다. 바쁜 생활 속에 건강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종합비타민제 또는 건강기능식품을 찾아 섭취하지만, 정작 의학적으로나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음식을 배우면서, 직접 요리할 수 있는 공간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에 국내 최대 규모인 한솔요리학원에서는 인도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코넬대학교에서 영양학을수료한 고경하 의사를 초청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인도요리 건강 레시피를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달 27일(목)에 진행되는 인도요리 쿠킹클래스에서는 인도의 전통 의학인 ‘아유르베다’를 활용한 아로마틱 라이스, 스파이스 당근, 타히니 드레싱 케일 샐러드, 코코넛 밀크 베지터블 스튜를 직접 배워보고 요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인도 요리 쿠킹클래스는 지난 5월에 주한콜롬비아대사관과 협약해서 초청한 ‘알레한드로 쿠에야르’ 셰프 콘서트의 두 번째 에피소드로 한솔요리학원과 주한인도문화원이 ‘문화교류협약식’을 맺어 앞으로 다양한 인도 요리 강좌가 한솔요리학원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도 요리 강좌에 대한 문의는 한솔요리학원 종로3가점으로 하면 된다.


또한 젊은 여성 고객층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베이킹클래스와 대중적인 식음료로 등극하며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커피를 콘텐츠로 하는 바리스타 자격증, 핸드 드립, 라떼아트, 홈카페 클래스 등 다양한 강좌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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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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