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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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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생활권’ 누리는 수도권 신도시…하남 지식산업센터 ‘미사강변 SK V1 센터’ 눈길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시행됨에 따라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지만 ‘서울 생활권’을 누리는 수도권 신도시의 집값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 집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올해 들어 1.37% 하락했으며 수도권 전체도 1.14% 내렸다. 그렇지만 지난해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각각 3.25%, 1.44%였던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가격대 자체는 높은 셈이다.

광명, 성남, 하남, 과천 등 ‘준(準) 강남권’으로 불리는 경기도 신도시의 집값 상승세는 더 두드러진다. 이들 신도시의 경우 서울의 웬만한 지역보다 더 큰 폭으로 아파트값이 뛰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기도 했다.

감정원 통계를 살펴보면 2014년 4월부터 2019년 4월까지 5년동안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평균 25.1% 상승했으며 광명(37%), 과천(24%), 성남(23.1%), 하남(21.5%)도 비슷하거나 혹은 더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위례신도시와 함께 올해 청약 열풍의 한 축인 미사강변도시는 올해 안으로 BRT체계가 완공될 예정이며 지하철 5호선 연장선(미사역~하남검단산역)이 내년 상반기 연장 개통을 앞두고 있는 등 교통개발사업이 활발히 추진중이다. 이를 통해 강남권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한 것은 물론, 서울 및 수도권 각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하남시에 새롭게 들어서는 ‘미사강변 SK V1 센터’가 대규모 택지개발과 교통호재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하남 지역의 지식산업센터로 각광받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전매제한이 없고 5년간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는다.

미사강변도시 자족기능 확보시설용지 1-3블록에 연면적 8만6778㎡ 규모로 조성되는 ‘미사강변 SK V1 센터’는 지하 3층~지상 10층 1개 동으로 구성된다. 지하 2층~지상 10층에 지식산업센터 408실 및 기숙사동 365실이 공급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에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센터 인근의 미사대로를 통해 서울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해 직장인들의 출퇴근이 용이하며 향후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서울과의 접근성은 한층 더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주변으로 미사기 카페거리, 하남종합운동장, 이마트, 홈플러스, 스타필드 하남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들이 자리잡고 있다. 더불어 코스트코와 이케아가 개점을 앞두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 지식산업센터 ‘미사강변 SKV1center’는 경기도 하남시 홍보관과 방이동 두 곳의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예약 방문 시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다.







2019국감 떨고 있는 호반건설② 220억이 440억 되는 마법 [김상열&김대헌]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7번의 변신으로 두 배 뛰었다. SF영화 로봇이야기가 아닌 호반건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이야기다. “LH가 지난 10년 동안 설계 변경으로 공사비 9,412억 원을 더 썼다” 지난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동영 의원은 시공사의 잦은 설계변경으로 LH가 공사비를 더 썼다고 주장했다. 호반건설이 담당한 ‘성남고등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는 잦은 설계 변경으로 공사비 215억 원이 증가했다. 낙찰금액이 223억 원이었던 것을 고려해보면 7번의 설계 변경으로 공사비가 96.4%가 뛴 셈이다. “현장 여건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LH 측은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이지만 호반건설이 ‘공사비 뻥튀기’를 했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 입찰시 의도적으로 사업비를 축소하고 낙찰 후 잦은 설계 변경으로 공사비를 부풀렸다는 말이다. 현재 호반건설은 계열사였던 호반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내부거래를 통해 이익을 부풀려 장남인 김대헌 부사장에게 편법승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의혹이 계속된다는 건 문제가 존재한다는 방증이다. 부풀리기가 계속되다보니 ‘어쩔 수 없음’이 아닌 ‘고의적’이라는 합리적

한국과학창의재단, 혈세로 황당한 홍보 [국감, 정용기 의원]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연구기관인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안성진. 이하 창의재단)이 혈세로 제 배 불리기 논란에 휩싸였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용기 자유한국당 의원(대전 대덕구. 정책위의장)은 10일 창의재단 국정감사에서 '황당한 홍보' 자제를 촉구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창의재단은 지난 5월 창의재단에 대한 우리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등의 임직원 대출금리, 예금가산 우대금리, 기부금, 공기청정기, 안마의자, 장례지원 등 혜택을 A언론사를 통해 홍보했다. 정 의원은 “국민이 세금 내서 국가 과학문화 확산, 창의인재 양성을 맡겼더니 그 예탁금 이자로 직원 대출금리 낮추고 정수기, 공기청정기 기부 받는 게 과학기술문화 홍보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 관점에서 보면 명백한 특혜”라며 “조국 사태에서 보듯 상대적 박탈감 등 국민정서를 고려해 황당한 홍보를 자제하라”고 안성진 창의재단 이사장에게 촉구했다. 창의재단이 정 의원 측에 제출한 ‘2015~18 경영실적 평가결과’에 의하면 창의재단은 경영실적에서도 낙제점을 받았다. 기획재정부 실시 준정부기관 대상 경영실적 평가보고서 경영관리 부문에서 창의재단은 201

낙하산 펼치려다 몰매 맞은 한국거래소 [최종구·정지원]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금피아(금융위+마피아)의 권력세습과 책임면탈을 위한 작전이 시작됐다” 한국거래소 노조가 “낙하산·부적격 임원후보를 즉각 철회하라”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전·현진 금융위원장을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나섰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사무금융노조) 한국거래소지부는 10일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정지원 이사장은 유가증권시장본부장 및 파생상품시장본부장 후보를 공정·투명하게 다시 선정하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본부장과 파생상품본부장은 오는 15일 이사회를 거쳐 31일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정 이사장이 유가증권본부장에 임재준 거래소 본부장보(상무), 파생상품본부장에 조효제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각각 단독 추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노조는 낙하산·부적격 인사라며 격렬히 반대하고 나섰다. 특히, 조 전 부원장보에 대한 불만이 크다. “조 전 부원장보에 대해 검증된 것은 전문성과 리더십이 아니라 최종구 전 금융위원장의 최측근이라는 사실일 뿐” 조 전 부원장보는 최흥식 금감원장 당시 부원장보로 임명됐다가 윤석헌 체제가 들어서면서 일괄 사표로 물러난 바 있다. 보은인사라는 게 노조 측 주장이다. 당초 조 전 부원장보는



[강영환 칼럼] 인문계에 취업의 숨통을 열어라
삼성그룹이 7일, 채용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서류 합격자를 발표하면서 하반기 공채 취업전선에 불이 붙었다. 그런데 최종 합격의 결실을 따낼 취업 준비생은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취준생들의 관심이 삼성 등 대기업에 크게 쏠리지만 아쉽게도 대기업 공채의 문은 급속도로 좁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는 올해부터 정기 공채를 아예 없애버렸다. 창사 이래 처음이라고 한다. SK와 LG도 동참할 예정이다. 이젠 그때그때 직무에 필요한 인재를 골라쓰는 직무 중심의 상시채용이 대세다. 과거엔 '특정 업무는 잘 몰라도 잠재력을 갖춘 유능한 자원을 뽑아 인재로 키워쓴다'는 인식이 대기업 채용의 원칙이었지만 이런 시대는 저물고 있다. 특히 4차산업혁명의 물결 속에 특정 부문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을 뽑는 추세다. 이러다 보니 대기업 채용은 이제 이공계의 '준비된 기술인'을 위주 채용으로 고착화될 수밖에 없다. 대체로 인문계 대비 이공계생을 2대 8의 비율로 뽑는다는데 앞으로 그 차이가 더 벌어질 건 자명한 일이다. 이렇게 취업난이 심하고 공채는 사라지고 직무 중심 채용이 보편화되면서 인문계 출신들이 취업전선에 설 땅은 더욱 좁아지고 있다.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