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최근 슬라임에 대한 한국소비자원의 발표에 전국 슬라임 연합회가 입장을 밝혔다.
전국 슬라임 연합회는 “한국소비자원의 언론보도 공시 전 국가기술표준원 및 한국소비자원의 설명회를 통해 슬라임카페운영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고, 유해성분이 검출된 제품들에 대하여 이미 판매중지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전국 슬라임 연합회에 소속된 전국 슬라임카페에서는 “한국소비자원에서 2019년 3월~4월 조사 결과에 대해 발표한 문제의 제품들은 이미 슬라임카페에서 퇴출되었으며 전국 슬라임 연합회 산하 어린이안전특별법 지키미 팀을 운영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린이 안전특별법 지키미팀은 연합회 소속 슬라임카페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14세 미만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제품을 특별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어린이 완구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판매할 수 없도록 소속 슬라임카페에 통고하고 이를 위반할시 연합회에서 강제 퇴출시키기로 하였다.
또한 전국 슬라임 연합회는 유해성분이 전혀 없는 슬라임제품만을 사용하는 슬라임카페에 대해 어린이안전특별법 지키미 팀의 철저한 검수조사를 거쳐 안심현판을 교부하여 슬라임 카페내에 부착하도록 했다.
슬라임카페 이용 시 안심현판이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이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