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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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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KT에 ‘아주 아주 중요한 사람(VVIP)’들은 누구?

당시 KT 인사 상무보 “김성태 의원 딸 등 공채 전부터 VVIP 리스트 작성해 관리했다” 증언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이석채 전 KT 회장이 정규직 채용 전부터 김성태 의원의 딸을 VVIP로 특별 관리했다

 

유력인사 자녀들을 부정채용 한 혐의로 기소된 KT 임원들 재판에서 나온 전 KT 임원의 증언이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3부는 6일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이석채 전 KT 회장, 서유열 전 홈고객부문 사장, 김상효 전 전무, 김기택 전 상무에 대한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증인으로 나온 김 전 KT 상무는 채용비리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2012년 인사담당 상무보였다.

 

그는 “2012년 하반기 대졸신입공채를 진행하기 전인 2011년부터 스포츠단 사무국에서 파견계약직으로 근무해 온 김성태 의원의 딸을 VVIP로 관리하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당시 하반기 공채 서류접수는 91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는데, 김 의원 딸이 포함된 VVIP 리스트는 7~8월에 작성됐다고 한다.

 

당시 스포츠단은 인재기획실과 칸막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인접해 있었다고 한다.

 

실무진 중에서도 (그가 김 의원 딸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있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뿐 아니라 VVIP 리스트를 만들 게 된 것도 최고경영자의 지시에 따른 것이었다고 한다. 이 전 회장이 비서실을 통해 몇몇 유력인사의 자녀가 회사생활에 어려운 점이 있는지 파악하라는 지시가 내려와 VVIP 리스트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는 리스트 작성 후 ‘VVIP 자녀들과 면담도 하고 식사도 했다고 증언했다.

 

KT의 채용비리가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졌다는 진술이 나옴에 따라 이 전 회장을 비롯한 피고들은 물론 KT의 인사시스템에 대한 공분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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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심리다? 홍남기의 자신감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한국 대외건전성 사상 최고” 환율과 증시에서 연이어 심리적 방어선이 무너진 가운데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모두 발언에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자사주 매입 규제를 완화하고 공매도 규제를 강화하는 등 가용한 수단을 모두 동원해 경제위기를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불거진 미·중 무역 갈등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 등 대외적 리스크에 대해서는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대외건전성은 사상 최고 수준”이라며 “과도한 불안심리를 가질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홍 부 총리는 “최근 환율 변동성이 확대된 것은 사실이나 정부가 24시간 모니터링 해오고 있다”며 향후 정부가 부분적으로 개입할 계획이 있음을 시사했다.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에 대해 환율 조작을 지적받을 가능성이 없냐는 기자단의 질문에 대해서는 “늘 미국과 긴밀하게 협의하기 때문에 가능성이 거의 없다”며 자신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공매도에 대해서는 “국제 신용평가사들은 한국 경제의 기초 체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폐지가 아닌 규제

앞으로 해양경찰청장은 육경 고위 간부는 임명할 수 없다
[인천=박용근 기자] 앞으로는 육상경찰 고위간부 출신은 해양경찰청장에 임명할 수 없게 된다. 국회는 6일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해양경찰법안’(이하 해경법)을 국회 본회를 통과했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을)이 대표발의한 해경법은 최초로 해경 조직의 법적 기반을 규정한 법률이다. 그동안은 인사에 관해선 ‘경찰공무원법’에, 조직에 대해선 ‘정부조직법’에 기반을 뒀었다. 해경은 1953년 해양경찰대로 창설돼 1996년 해양수산부 외청으로 출범했으며 당시 해경청장 계급은 경찰청장(치안총감)보다 한 단계 낮은 치안정감이었다. 이후 2005년 차관급 외청으로 승격하면서 치안총감으로 격상됐다. 역대 해경청장은 대부분 육경 간부 출신들이 차지했다. 외청 출범 이후 현재까지 모두 16명의 청장 중 해경 출신은 8대 권동옥 전 청장, 13대 김석균 전 청장 등 단 2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육경 출신 청장 임명이 원천 봉쇄된다. 해경법은 해경에서 15년 이상 재직한 사람에게만 청장 자격을 준다. 또한 청장 후보 범위를 치안정감에서 치안감까지 넓혀 더 많은 후보를 확보하게 했다. 해경법은 이와 함께 해경의 직무를 해양에서의 △수색·구조·연안안전관리 및

[생명의 샘] 아름다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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