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0 (일)

  • 맑음동두천 21.4℃
  • 구름많음강릉 17.0℃
  • 맑음서울 21.2℃
  • 흐림대전 19.7℃
  • 흐림대구 13.7℃
  • 흐림울산 13.2℃
  • 흐림광주 22.0℃
  • 흐림부산 14.4℃
  • 흐림고창 18.8℃
  • 박무제주 17.2℃
  • 맑음강화 19.6℃
  • 흐림보은 19.4℃
  • 구름많음금산 20.3℃
  • 구름많음강진군 23.1℃
  • 흐림경주시 13.1℃
  • 구름많음거제 14.1℃
기상청 제공

경제

경제는 심리다? 홍남기의 자신감

URL복사

홍남기 경제부총리,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금융시장 불안에도 한국 경제에 강한 자신감
환율 개입 여지 남겨, 공매도는 폐지 아닌 규제 강화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한국 대외건전성 사상 최고

 

환율과 증시에서 연이어 심리적 방어선이 무너진 가운데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모두 발언에서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자사주 매입 규제를 완화하고 공매도 규제를 강화하는 등 가용한 수단을 모두 동원해 경제위기를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불거진 미·중 무역 갈등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배제 조치 등 대외적 리스크에 대해서는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대외건전성은 사상 최고 수준이라며 과도한 불안심리를 가질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

 

홍 부 총리는 최근 환율 변동성이 확대된 것은 사실이나 정부가 24시간 모니터링 해오고 있다며 향후 정부가 부분적으로 개입할 계획이 있음을 시사했다.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에 대해 환율 조작을 지적받을 가능성이 없냐는 기자단의 질문에 대해서는 늘 미국과 긴밀하게 협의하기 때문에 가능성이 거의 없다며 자신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공매도에 대해서는 국제 신용평가사들은 한국 경제의 기초 체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폐지가 아닌 규제 강화로 시장 안정 조치를 해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연일 주식은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은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홍 부총리의 강한 자신감이 국민들의 공감을 살 수 있을지 후속조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제21대 대통령 선거/국민의힘】 1차 8명 경선 레이스 시작...범보수 구심점은 누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8명의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1차 경선 후보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8명이다. 4명으로 후보가 추려지는 1차 경선(컷오프)은 22일 발표된다. 1차 경선 방식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인데,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대선 후보 1위로 나오며,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경선 미디어데이 개최...“이재명 막을 것” 국민의힘은 1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1차 경선 토론회 A조에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대선 경선 후보가, B조에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를 각각 편성했다. 후보자들은 각자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자신의 조와 번호를 선택했다. 안철수·김문수·유정복·이철우·나경원·양향자·한동훈·홍준표 후보 순이다. 각 조마다 다른 토론 주제를 두고, 본인의 상대를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다. A조의 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