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30 (목)

  • 맑음동두천 22.1℃
  • 맑음강릉 21.2℃
  • 맑음서울 23.0℃
  • 구름많음대전 21.1℃
  • 흐림대구 20.2℃
  • 흐림울산 15.7℃
  • 흐림광주 18.9℃
  • 흐림부산 17.6℃
  • 흐림고창 17.5℃
  • 흐림제주 15.5℃
  • 맑음강화 19.9℃
  • 흐림보은 19.5℃
  • 흐림금산 19.3℃
  • 흐림강진군 18.3℃
  • 흐림경주시 16.8℃
  • 흐림거제 17.3℃
기상청 제공

e-biz

정상급 국제대회서 금메달 획득…강완진 태권도 선수, 그랜드슬램 달성

URL복사

                                        강완진 선수의 남자 개인전 시상식 장면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제30회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태권도)’가 지난 7월 7일부터 13일까지 총 7일간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개최됐다.


한국은 이번 대회 품새 부문에서만 금메달 4개를 석권하면서, 태권도 종가의 위상을 세웠다. 품새 부문의 독식을 앞세워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로 대한민국의 종합 5위(금메달 17개)를 견인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부신 선수는 대한민국 품새 간판 강완진(경희대)이었다.


올해 강완진은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2관왕에 오르며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2관왕 유니버시아드까지 총 4개 메이저대회 우승했다. 이는 품새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정상급 국제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는 그랜드 슬램 대기록을 달성한 것이다.


강완진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태권도 품새 남자 단체전 금메달의 주인공이기도 한다. 같은 해 대만에서 열린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남자 30세 이하부 단체전에서도 1위에 오른 바 있다.


                               품새 종합 우승 후 선수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장면


강완진은 이번 대회 결승을 눈앞에 두고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 만큼 당연히 품새 부문에 있어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또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보면서 후회없이 최고의 기량으로 1위에 올라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강완진은 “세컨석에서 정신이 흐트러지지 않게 집중력을 높여준 부분은 내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강완진의 2관왕에 큰 역할을 한 지도자는 이경석 감독이다. 이 감독은 용인대 출신으로 10여년간 한국대학태권도연맹에서 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한국대학태권도연맹 국가대표 시범단 단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경석 감독은 “한국 국가대표가 된 선수들은 이미 기량만큼은 세계 최고인데, 현장에서 성적에 대한 부담과 컨디션 조절 실패 등이 감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부담을 덜고 정신력을 집중해 자신이 배우고 익힌 기량을 100% 발휘하는 것은 차명환 코치의 능력이 컸다“며 차명환 코치는 기술적인 측면, 나는 외부적인 요인과 심리적인 부분을 전담해 선수들을 관리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경석 감독은 “강완진과 같은 실력과 좋은 성품을 지닌 선수들이 앞으로도 오랜 기간 선수생활을 해야 한다”며 “품새 간판 스타 강완진 선수는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돼 겨루기뿐만 아니라 품새도 스타플레이어가 나올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광재, ‘경기도 하남시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정치적 운명 걸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추미애 전 의원의 경기도지사 출마로 실시되는 ‘경기도 하남시갑’ 선거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로 전략공천된 이광재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광재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하남갑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도전하겠다. 저는 하남에 일을 하러 왔다”며 “하남의 성적표가 곧 정치인 이광재의 성적표가 될 것이다. 하남의 성공에 저의 정치적 운명을 걸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저 이광재는 하남과 함께 가겠다. 지역구는 표밭이 아니고 일터다. 말로만 하는 정치는 끝내야 한다”며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능력이 없으면 사랑이 아니다. 지역의 현안부터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하남의 철도와 교통 문제, 정말 오래됐다. 하남시 전체 면적의 무려 71%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다. 하남의 학부모님들은 학군이 다르다는 이유로 길 건너 학교에 아이들을 보내지 못해 발을 구른다”며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20년 동안 같은 말이 되풀이되고 있다. 이제는 해결해야 할 때가 왔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실력이 있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더불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