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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 1100만원으로 입주까지 추가비용 없는 혜택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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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가 일부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계약금 5% 무이자대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계약금 5%, 최저 1100만원을 납부하면 입주까지 추가비용이 없다. 


대구국가산단에 공급되는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는 단지 인근 유치원, 세현초, 구지중, 대구소프트웨어고 등 유치원·초·중·고가 밀집해있어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원스톱 학세권 단지는 학교시설을 단지에서 모두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녀들의 안전은 물론 통학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진다. 또한 학교 인접지역은 ‘스쿨존’으로 지정되어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어 우수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며, 차량 경적이나 제한속도가 적용돼 교통환경 역시 안심할 수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학세권 아파트의 인기는 어린 자녀를 둔 3040세대가 부동산시장의 핵심 구매층으로 떠올라, 학교가 아파트와 어느 정도 가까운지 학원을 비롯해 우수한 교육시설이 있는지 여부가 중요한다고 한다.


현재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물 산업 클러스터는 국내 유일의 물 관련 기업·연구기관 집적지로 오는 7월부터 본격적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는 일조권과 통풍을 고려해 전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로 설계가 되며, 다른 아파트와 비교해 더 넓은 실사용 면적과 광폭거실의 혁신평면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대구국가산단 대방노블랜드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규모, 전용면적 76㎡, 84㎡ 881세대로 조성된다. 국가산단 입구 맨 앞자리에 위치하여 테크노폴리스 및 달성1차 산업단지까지 출퇴근이 용이하며, 현풍 IC와 가까워 대구 도심까지의 진입이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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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8조원 규모 주한미군 지원...2030년까지 미국산 군사장비 구매에 36조원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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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이향재 교수, 정년퇴직 기념전 <동행> 개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 하은기획전시관에서는 14일(금)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목)까지 백석대 디자인영상학부 이향재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하는 개인전 「동행」이 열렸다. ‘예수님과의 동행, 삶의 여정과 함께’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그동안 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예술과 신앙의 조화를 모색해온 백석대 이향재 교수의 예술적 여정을 조명한다. 전시 작품들은 성경 말씀을 중심으로 한 묵상과 기도의 시각적 기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영적, 타인, 그리고 자신과 의 동행을 경험할 수 있다. 백석대 이향재 교수는 “백석대에서의 오랜 교육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예술적 여정과 성찰을 하나의 전시로 정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라며 “이번 전시는 제게 주어진 시간과 만남, 그리고 예술가로서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는 감사의 자리입니다. 작품을 통해 제 안의 변화와 배움을 나누고, 앞으로도 창작의 길을 겸손히 이어가고자 합니다.” 라 말했다. 백석대 이향재 교수는 서울과학기술대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 후, 홍익대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백석대 디자인영상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다양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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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남겨야 할 기록은 무엇인가... ‘조선아트북 新악학궤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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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