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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분칠형④] “드러내면 다친다” [ABC마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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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미지는 완전 다른 나란데...


[시사뉴스 이임광 기자]


ABC마트=한국 진출 17년, 국내 신발시장 석권...알파벳 대신 히라가나였다면?


일본의 신발 전문 브랜드 매장. 창업주는 미키 마사히로(三木正浩). 멀티샵 형태의 매장으로 여러 브랜드의 신발을 모아놓고 판다.

지극히 평범한 알파벳으로 이뤄진 ’ABC‘라는 사명 때문에 서양 기업인 줄로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일본 기업이다.


ABC에서 A, B, C는 각각 Ability(능력으로 채용), Bargain(파격적인 할인), Customer(고객의 욕구에 맞춘 마케팅)을 의미하는데, 이는 ABC마트의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1990년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유한회사로 설립되었다.


2002년 압구정에 1호점을 내면서 한국 영업을 시작했고, 2008년에는 한국에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했다. 현재 한국에 오프라인 매장 포함 총 200개가 넘는 매장이 있고, 100개가 넘는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2012년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 서비스는 개시 1년 만에 회원 50만 명 돌파, 현재 200만 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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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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