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0 (일)

  • 맑음동두천 21.4℃
  • 구름많음강릉 17.0℃
  • 맑음서울 21.2℃
  • 흐림대전 19.7℃
  • 흐림대구 13.7℃
  • 흐림울산 13.2℃
  • 흐림광주 22.0℃
  • 흐림부산 14.4℃
  • 흐림고창 18.8℃
  • 박무제주 17.2℃
  • 맑음강화 19.6℃
  • 흐림보은 19.4℃
  • 구름많음금산 20.3℃
  • 구름많음강진군 23.1℃
  • 흐림경주시 13.1℃
  • 구름많음거제 14.1℃
기상청 제공

경제

취업자 205060 증가...3040 감소

URL복사

통계청, 7월 고용동향 발표...전체 취업자 증가했으나 대부분 60대...실업자·실업률 IMF 이후 최대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60세 이상 취업자가 증가했다. 반면 30~40대 취업자는 감소했다. 과연 경제에 긍정적인 뜻으로 해석할 수 있을까?

 

통계청은 14고용동향을 발표하며 지난 7월 취업자 수가 2,7383,000명으로 전년대비 299,000(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377,000명이 증가했다. 이 중 65세 이상이 211,000명으로 비중이 더 높았다. 이밖에 50~59세에선 112,000명이, 15~29세 청년층에서도 13,000명이 늘었다. 다만 40~49(-179,000), 30~39(-23,000)에선 취업자 수가 감소했다.

 

일단 정부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청년 고용 회복세 및 상용직 큰 폭 증가 등 고용의 질도 개선됐다청년인구 감소에도 주 취업연령층인 20대 후반을 중심으로 취업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봤다.

 

하지만 이번 지표는 지난해 참사수준의 고용 상황에서 온 기저효과와 정부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60세 이상 노인들이 포함된 수치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지난달 실업자 수는 1097,000명으로, 1년 전보다 58,000명 늘어났으며, 전체 실업률(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 역시 3.9%로 전년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7월로 한정해 보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겪던 1999년과 20007월 이후 최고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제21대 대통령 선거/국민의힘】 1차 8명 경선 레이스 시작...범보수 구심점은 누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8명의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1차 경선 후보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8명이다. 4명으로 후보가 추려지는 1차 경선(컷오프)은 22일 발표된다. 1차 경선 방식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인데,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대선 후보 1위로 나오며,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경선 미디어데이 개최...“이재명 막을 것” 국민의힘은 1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1차 경선 토론회 A조에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대선 경선 후보가, B조에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를 각각 편성했다. 후보자들은 각자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자신의 조와 번호를 선택했다. 안철수·김문수·유정복·이철우·나경원·양향자·한동훈·홍준표 후보 순이다. 각 조마다 다른 토론 주제를 두고, 본인의 상대를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다. A조의 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