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20 (일)

  • 맑음동두천 21.4℃
  • 구름많음강릉 17.0℃
  • 맑음서울 21.2℃
  • 흐림대전 19.7℃
  • 흐림대구 13.7℃
  • 흐림울산 13.2℃
  • 흐림광주 22.0℃
  • 흐림부산 14.4℃
  • 흐림고창 18.8℃
  • 박무제주 17.2℃
  • 맑음강화 19.6℃
  • 흐림보은 19.4℃
  • 구름많음금산 20.3℃
  • 구름많음강진군 23.1℃
  • 흐림경주시 13.1℃
  • 구름많음거제 14.1℃
기상청 제공

경제

박영선 “연내 불화수소 국산화” 자신

URL복사

중기부,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체계’ 개편안 발표...전략기술 분야 연간 2,000억 원 이상 우선 지원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정부가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체질개선에 나선다. 그동안 단발성에 그쳐왔던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2025년까지 이루겠다는 구상이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중소기업 R&D 지원체계 혁신방안’(혁신안)을 논의 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전날 열린 사전 브리핑에서 일본 수출규제에서 알 수 있듯이 작은 중소기업의 기술력이 쌓여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중소기업의 기술력 강화에 적극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혁신안으로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체계를 뜯어고친다. 중소기업 R&D지원은 그간 실효성에 대한 숱한 논란을 빚어왔다. 박 장관은 중소기업의 R&D지원하고 끝이라는 지적이 많았다시장성과 연결되는 부분이 너무 미약했다는 지적이 있었기에 이 부분에 대한 개편이 절실했다고 설명했다.

 

혁신안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분야 진출 시 R&D 지원 규모와 기간이 크게 확대된다. 기존에는 1년에 1억 원 지원하는 데 그쳤지만 앞으로는 초기 단계의 규모는 줄이고 향후 역량수준에 따라 3년 이상,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스템 반도체·바이오 헬스·미래형 자동차·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전략기술 분야(20)에 대해서는 연간 2,000억 원 이상을 우선 지원한다.

 

끝으로 박 장관은 다른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전제를 둔다면, 올해 연말까지 국산화가 가능한 것 중 하나가 불화수소라고 자신했다. 불화수소는 반도체 분야의 핵심소재로 지난달 발표된 일본의 수출규제 품목에 포함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제21대 대통령 선거/국민의힘】 1차 8명 경선 레이스 시작...범보수 구심점은 누가?
[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8명의 1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1차 경선 후보자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 등 8명이다. 4명으로 후보가 추려지는 1차 경선(컷오프)은 22일 발표된다. 1차 경선 방식은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인데,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타 정당 지지층을 배제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여론조사에서 범보수 대선 후보 1위로 나오며,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경선 미디어데이 개최...“이재명 막을 것” 국민의힘은 1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1차 경선 토론회 A조에 유정복·안철수·김문수·양향자 대선 경선 후보가, B조에 이철우·나경원·홍준표·한동훈 후보를 각각 편성했다. 후보자들은 각자 행사장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자신의 조와 번호를 선택했다. 안철수·김문수·유정복·이철우·나경원·양향자·한동훈·홍준표 후보 순이다. 각 조마다 다른 토론 주제를 두고, 본인의 상대를 직접 결정하는 방식이다. A조의 주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