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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자격증 무료수강 ‘한교진’ 노인, 도형 심리상담사 및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 등 65종 전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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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경제성장을 최우선과제로 삼았던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사한 사례들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경제성장을 일궜다. 이는 성과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였기에 가능했던 일로 최근에는 다양한 부작용을 야기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역간 갈등, 세대간 갈등 등 갈등의 요소들은 여전히 우리의 사회에 만연해 있으며 정서적인 문제를 가볍게 여기던 문화까지 잔존해 있어 물질적인 풍요를 이룬 대신 정서적인 빈곤은 해를 거듭할수록 심화되어 가고 있어 심리상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교육진흥협회(이하 한교진)에서 무료수강으로 심리상담과 연관된 다양한 민간자격증들을 만나볼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재직자 내일 배움 카드, 취업성공패키지, 국민행복카드 등 서류들을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공식홈페이지 가입 시 추천인 코드란에 ‘무료수강’을 입력하는 것 만으로도 가능해 간편한 수강을 돕고 있다.


강의들은 온라인강의로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노인 심리상담사 1급(제2015-004185호), 도형 심리상담사 1급(제2017-004911),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제2017-006256호) 등 65종의 자격증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노인 심리상담사와 도형 심리상담사가 관심을 받고 있다. 노인심리상담사는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로 인해 변화해가는 현 상황에 따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교진에서 수강하게 되는 노인 심리상담사는 노인에 대한 이해 및 기초, 노년기를 다루는 총 5부로 노인에 대한 이해, 노인 상담의 기초, 노년기 질환과 예방책/상담(사례), 노년기의 발달과업과 교육, 현장사례와 전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며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수강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한교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노인 심리상담사와 도형 심리상담사를 비롯한 방과후돌봄교실지도사 등 민간자격증들은 모두 자격기본법 규정에 따른 정식 등록 민간자격증으로 민간자격 등록 및 공인 제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민간자격정보서비스의 민간자격 소개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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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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